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저 · 류한원 역/ 뿌리와이파리/ 608쪽/ 28,000원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무슬림들을 오랫동안 움직여온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그 흐름을 모르고는 무슬림들이 지금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도대체 어쩌다가 전쟁과 테러의 악순환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슬림들이 역사를 배우는 방식인 ‘인생극’ 형식으로, 이슬람의 눈으로 본 1,500년의 세계사를 담았다.

심해전쟁
사라 치룰 저 · 박미화 역/ 엘도라도/ 343쪽/ 15,000원
바닥을 드러내는 육지자원에 대비해 해저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들의 해양자원 탐사, 해양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저자는 특히, 심해는 인류가 거의 개척하지 못했던 자원의 보고이지만 달이나 화성보다도 연구진척도가 덜하다고 말한다. 현존 국제법상 주인이 없는 바다를 차지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국제법의 효력은 없으나 러시아, 중국의 잠수정이 해저 3,000미터가 넘게 내려가 국기를 꽂았다. 심해의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내면 대폭발
이재근 저/ CLC(기독교문서선교회)/ 248쪽/ 11,000원
이 책은 인간의 내면구조를 죄로부터 회복에 이르기까지 영적, 심리적 회복의 관계를 깊이 있게 연구한 책으로서, 단지 인간의 문제를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온전한 인간 회복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성경적이며 동시에 과학적 원리를 들어서 잘 설명하고 있다. 성경적인 이론 위에서 인간의 회복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기독교 상담을 전공하거나, 회복사역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십일조
더글라스 르블랑 저·윤동석 역/ IVP/ 176쪽/ 9,000원
이 책은 십일조를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이들의 증언을 담아냈다. 십일조가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은 십일조를 통해 후히 드리는 삶, 긍휼과 기쁨의 삶으로 초대하며, 그리하여 우리의 삶을 풍요와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심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십일조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십일조를 통해 영적 유익과 기쁨을 누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중국교회 이단 동방번개
김종구 저/ 목양/ 280쪽/ 11,000원
중국교회가 외적 부흥을 이루고 있는 지금, 사단의 공작 또한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이단들의 공략이다. 이 연구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단 동방번개는 근 20년 동안 산간벽지나 대도시의 교회와 성도들을 모두 공격하고 있다. 이 책은 중국교회가 진리로 무장하여 이단들과의 영적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진리 안에서 부흥을 경험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크리스천 대화코칭
이정현 저/ 좋은씨앗/ 232쪽/ 10,000원
대화의 기술은 소통의 기술이고, 소통은 상대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한다. 자기 의견을 생각나는 대로 말한다고 해서, 상대의 말을 습관적으로 듣는다고 해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사소통은 배우고 익혀야 하는 지식이자 지혜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정중하게 표현하고 상대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실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들 속에서 그 원리와 방법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