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不见睫[mù bú jiàn jié] 제 눈에 제 눈썹이 보이지 않다, 자기 허물을 자기가 잘 모르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历史故事 战国时, 越王准备向齐国用兵。齐威王知道越国要向齐国进攻, 就派了使者杜子去说服越王, 为使越国转移目标, 攻击其他国家。 杜子问越王, 为什么要进攻齐国, 越王说:“现在齐国政治混乱, 兵力也趋弱, 所以时机恰当。”杜子听了越王的分析后, 说:“(原文) 臣愚患之智如目 也能見百步之外 而不能自見其睫 。我觉得越国没有亡国, 倒真是侥幸的事, 大王, 你看得多么肤浅啊! 我一点不赞成使用‘智慧’ 像使用 ‘眼睛’。眼睛, 虽然能看清楚细微的毛, 却看不见自己眼皮上的睫毛。现在, 你只看见齐国的失计, 却看不见你越国本身的问题。你期待晋国去瓜分楚国, 你还不如现在直接出兵去攻打楚国, 就可以建立王霸的基础了。” 越王被齐国的说客打动, 便放弃攻打齐国, 而移兵去攻打楚国了。
这段故事载于《史记》:《越世家》, 后来的人, 便将齐国使者所说的话, 引用为 ‘目不见睫’ 一句成语, 用来比喻一个人不能看见自己的缺点。
역사이야기 전국시대 월(越)나라 왕은 제(齐)나라 침공을 준비했습니다. 제나라의 위(威)왕은 월나라가 진격해 올 사실을 알고 월나라 왕을 설득하여 제나라 침공 목표를 바꿔 다른 나라를 공격하게 하기 위해서 사신 두자(杜子)를 보냈습니다. 두자는 월왕에게 왜 제나라를 공격하려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지금 제나라는 정치가 혼란하고, 병력도 약해져 있기 때문에 침공할 시기로 적절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두자는 월왕의 분석을 들은 후에 말하기를 “(원문) 신(臣)은 어리석지만 사람 지혜라는 것이 눈과 같아서, 능히 백 걸음 밖을 내다볼 수는 있으나 가까이 있는 자기 눈썹은 보지 못합니다. 제는 월나라가 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니 오히려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왕은 어찌 그리 피상적으로 보십니까! 저는 ‘지혜’를 ‘눈’처럼 사용하는 것을 조금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눈은 비록 아주 미세한 털은 잘 보지만, 자신의 눈꺼풀에 있는 속눈썹은 볼 수 없습니다. 지금 왕께서는 제나라의 실책만 볼 뿐 월나라 자체의 문제는 보지 않는 것입니다. 왕은 진(晋)나라가 초(楚)나라를 나눠 가지기를 기대하십니까, 차라리(오히려) 왕이 지금 직접 출병하여 초나라를 공격한다면 왕패의 기초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월나라 왕은 제나라 달변가에게 설득당하여(마음이 움직여) 제나라를 공격하는 것을 포기하고 군사를 이동시켜 초나라를 공격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기(史记)》의〈월세가(越世家)〉에 실려 있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제나라 사자가 한 말을 ‘목불견첩’이라는 고사성어로 인용하여 자신의 결점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였습니다.
词汇 用兵: 침공하다, 군대[군사]를 부리다 时机恰当: 시기가 적절하다 臣愚患之智如目 也能見百步之外 而不能自見其睫: 신(臣)은 어리석지만 사람 지혜라는 것이 눈과 같아서, 능히 백 걸음 밖을 내다볼 수는 있으나 가까이 있는 자기 눈썹은 보지 못합니다. 倒真是: 오히려… 이다 侥幸: 운 좋게, 요행히, 다행히 肤浅: (학식·이해가) 얕다[천박하다] 失计: 모략을 잃다, 실책하다 瓜分: 나누어 가지다, (박을 쪼개듯이) 분할 또는 분배하다 还不如: 차라리, 오히려, 도리어 王霸: 왕도(王道)와 패도(覇道) 打动:설득당하다, 마음을 움직이다, 감동시키다
【灵训】 你自己眼中有梁木, 怎能对你弟兄说, 容我去掉你眼中的刺呢?你这假冒为善的人, 先去掉自己中的梁木, 然后才能看得清楚, 去掉你弟兄眼中的刺。(太7:4-5)
圣经里说到有关 ‘无知’的罪。有些罪, 我们犯了, 我们能知道, 但是, 有些罪, 我们犯了, 我们却不知道。大卫在诗篇十九篇里面, 祷告说 “愿你赦免我隐而未现的过错”, 可见, 我们有许些过错, 是我们自己看不见的。
保罗说: “我虽不觉得自己有错, 却也不能因此得以称义, 但判断我的乃是主, 所以时候未到, 什么都不要论断, 只等主来, 他要照出暗中的隐情, 显明人心的意念。” (林前4:4-5a)
法利赛人在他们的祷告中, (其实认真地说,那不是祷告)常提到别人所犯的许多罪,却没有看见他们自己有罪。我们一直对自己有很好的评价, 对自己的缺点也十分宽容。我们常为自己的过失, 找到许多借口, 我们也特别地能容忍自己的软弱, 把长处放大许多倍, 看缺点像美德, 这都是因为被我们眼中的梁木, 遮盖了我们的缺点。
太7章1节说: “你们不要论断人。免得你们被论断。” 罗2章1节又说: “你这论断人的, 无论你是谁, 也无可推诿, 你在什么事上论断人, 就在什么事上定自己的罪, 因你这论断人的, 自己所行却和别人一样。” 看别人的缺点很容易, 看自己的不足则很难。希望 ‘目不见睫’的教训, 成为展现我们自己的明镜。
성경묵상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 7:4-5)
성경은 ‘무지’의 죄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알 수 있는 죄가 있지만, 우리가 죄를 지었음에도 죄 지은 것을 알지 못하는 죄가 있습니다. 다윗이 시편 19편에서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 것을 보면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허물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바울은 고린도전서 4: 4-5절 상반절에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어진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라고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은 기도할 때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들의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 늘 다른 사람들이 지은 수많은 죄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그들 자신의 죄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자기 자신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고, 자신의 단점에 대해서도 매우 너그럽게 받아들입니다.
또 우리는 종종 자기의 잘못에 대해 많은 구실을 찾고, 특히 자신의 연약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참고 덮어주고, 우리의 장점은 상당히 크게 부풀리고, 우리의 단점은 미덕처럼 여깁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단점을 우리 눈 속의 들보가 덮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7장 1절은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로마서 2장 1절에서는 또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라고 말합니다.
남을 판단하는 것은 쉽지만 자신의 허물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목불견첩(目不見睫)’의 교훈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는 거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词汇 隐而未现: 밝혀지지 않다, 숨어 드러나지 않다 因此得以…: 그래서…얻다 照出…隐情: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다 认真地说: 진실로 말한다면 宽容: 관용하다, 너그럽게 받아들이다 借口: 구실로 삼다, 핑계로 삼다 梁木: 들보 遮盖: 덮다, 가리다 推诿: (책임이나 업무를) 남에게 미루다. 전가하다. 떠넘기다. 회피하다.
사진 | 픽사베이 김란 | 레인보우사역중국어교육원 원장 번역 |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