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남아시아의 한 지역에서 선교중국을 논하는 ‘남아포럼’이 열렸다. 남아시아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역자들의 마음은 역동적이고 진지했다. 한국중국선교협의회(중선협)의 회장님의 소망처럼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는 수준을 넘어, 변화하는 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제적인 길을 찾아가는 ‘전략의 나눔터’가 되는” 포럼이었다. 아직 복음이 닿지 않은 ‘미전도종족’, 다양한 섬김의 형태를 통해 그들에게 다가가며, 그들의 삶에 그리스도로 인해 변화가 시작되기를 바란다. 글을 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중선협과 ‘선교중국 2030’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척박한 땅이지만 영적으로는 놀라운 가능성이 있는 남아시아를 마음에 품고, 각자의 사역지에서 눈물과 기도 그리고 복음으로 그 땅을 섬겨 오신 한국과 중국의 선교사님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남아선교포럼’의 공동준비위원장으로서, 이 귀하고 은혜로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우리가 섬기고 있는 남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고, 힌두교와 이슬람 그리고 불교라는 오래되고 견고한 종교적 장벽이 자리한 영적 최전선입니다. 수많은 종족과 언어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여러분이 흘리신 땀과 눈물, 때로는 외로움까지도 우리 주님께서는 모두 알고 계십니다. 묵묵히 그 길을 걸어오신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수고에 깊이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선교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어느 한 나라, 한 선교사만의 힘으로 거대한 영적 장벽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한국교회와 중국교회를 선교의 두 바퀴로 세우시고, 특별히 남아시아라는 사역 현장에서 만나게 하신 데는 분명한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한국교회가 지녀온 선교적 경험과 전략 그리고 중국 교회가 지닌 뜨거운 영적 역동성과 헌신이 함께 어우러질 때, 남아시아선교에는 놀라운 시너지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서로 경쟁하는 사이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부름을 받은 동역자이며, 같은 복음을 나누는 한 가족, 한 지체입니다.
이번 포럼이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는 수준을 넘어, 변화하는 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제적인 길을 찾아가는 ‘전략의 나눔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이번 회의를 통해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한국과 중국 선교사님들 사이에 긴밀한 네트워크와 사역적 신뢰가 쌓이기를 원합니다.
둘째, 각 지역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어, 서로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현지인 지도자를 발굴하고 세워 파송하는 실제적인 협력의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기도하고 전략을 세울 때,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포럼을 준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시며 기도와 물질, 섬김으로 동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아선교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이 시간, 우리 가운데 함께하실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합니다. 남아시아의 모든 족속이 주님을 예배하는 그날까지, 서로 격려하며 함께 사명의 길을 걸어가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이바나바 | 한국중국선교협의회(중선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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