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면을 벗기다 이동엽 저 | 하양인 | 2026년 2월 25일 | 278쪽 | 정가 20,000원
중국몽의 야욕 !!! 공산주의 침투 전략 초한전(初寒戰)
중국몽은 결코 낭만적인 꿈이 아니다. 중국식 사회주의를 통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China dream)’을 위해 미국의 ‘아메리칸드림(America dream)’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세계를 향한 중국의 패권주의적 대외 전략을 실현코자 하는 희망을 상징적으로 압축한 표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중국몽의 실체가 꿈이라는 말이 풍기는 환상적 언어와 달리 중국의 침략 의도를 위장한 가면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대일로(一 帶 一路)가 경제적 세력 확대책의 근간이라 한다면, 중국몽은 중국식 사회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외 공략의 핵심 이념으로서 다양한 전술을 동원하고 있다. 그 전술의 이름이 ‘초한전’으로 상상의 한계를 초월한 24가지의 전술적 계략으로서 군사력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법률 분야는 물론 교육과 학문까지 전장으로 삼아 세계 각처에서 이미 구사되고 있다.
이 책은 중국몽의 발아 단계에서부터 확대 과정을 추적하면서 홍콩의 중국식 공산화 실상을 공개하였으며 대만의 침투 사례를 적시하였고, 한국에서 부지불식간에 진행되고 있는 침투 현장을 파헤치면서 국민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특히 대한민국 국내에서 현재 진행 중인 각 분야의 침투 사례를 구체적으로 나열하여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나이와 관계없이 전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계몽 도서라 하겠다.
자본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 중국인문 총서 5 페이간 저 | 이희경 역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26년 2월 25일 | 288쪽 | 정가 25,000원
페이간(芾甘, 1904~2005)은 20세기 중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바진(巴金)의 필명이다. 바진은 《멸망》, 《격류 삼부곡》, 《애정 삼부곡》, 《휴식의 정원》, 《차가운 밤》, 《수상록》 등의 문학작품 창작 및 다수의 번역을 통해 중국현대문학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1930년, 만 26세의 나이에 출판한 《자본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는 알렉산더 버크먼의 저서 《현재와 미래: 공산주의적 아나키즘 ABC(Now and After: The ABC of Communist Anarchism)》의 영향을 받아쓴 아나키즘 개론서이다. 평생 아나키즘을 신봉했던 바진의 사상적 지향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저서로,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이 빚어내는 빈곤의 악순환, 수천 년에 걸친 계급 간 대립의 역사, 노동자와 농민이 주축이 되는 혁명과 혁명 너머의 자유세계에 대해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바진이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자신의 저서로 유일하게 언급할 만큼 애정을 품었지만, 초판은 출판 직후 국민당 정부에 의해 바로 금서가 되었고, 작자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재판되지 못했으며, 바진의 그 어떤 문집에도 실리지 못하였다. 바진의 사상 역정을 제대로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2009년 바진연구회가 이 책을 재판하게 되었으며, 이번 선보이는 한국어판 역시 2009년 재판본을 완역하였다.
차이나 임팩트 모빌리티 패권 전쟁 피지컬 AI, 자율주행, 전기차, SDV, 배터리, UAM 중국이 만든 변화와 대응 전략 이정원 저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3월 20일 | 196쪽 | 16,800원
100년 자동차 제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거대한 역전의 서막, 중국이 가져올 파괴적 혁신 중국이 다시 쓰는 모빌리티 산업의 규칙!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가 제시하는 중국의 성장 동력과 대응 전략 전기차 전환에 성공한 중국은 자동차 강국으로 올라섰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이미 자국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이제 중국 전기차는 동남아,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력은 자동차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 등 미래 핵심 산업에서도 대규모 투자와 빠른 상용화를 통해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 우리가 당면한 리스크는 중국의 성장 그 자체가 아니다. 중국이 주도한 변화를 과거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과소평가한 안일함에 있다. 모빌리티 경쟁에서 기술 격차는 좁혀졌고 시장 주도권은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전기차,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변화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중국을 찬양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이 중국으로 더 기울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제시하는 전략적 제안서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것이다. 이 책이 그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전략적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한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이창호 저 | 북그루 | 2026년 4월 1일 | 294쪽 | 정가 17,800원
지난 수십 년간 우리의 대중국 접근법은 지나치게 실용적 기능주의에 치우쳐 있었다. 어떻게 하면 물건을 더 팔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만 매몰된 채, 그들은 어떤 가치를 숭상하며,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에 감동하느냐는 질문을 소홀히 해왔다. 그 결과 우리는 사소한 오해로 수조 원의 기회를 날리기도 하고, 문화적 금기를 건드려 돌이킬 수 없는 외교적 참사를 겪기도 한다. 이제 중국은 우리가 단순히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그들의 논리를 깊이 있게 공감하고 대응해야 하는 전략적 파트너이자 경쟁자로 변모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중국의 역사가 남긴 유물들이 어떻게 현대 중국인의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왔는지, 공자의 가르침이 어떻게 첨단 기업의 조직 문화로 변주되는지, 그리고 거대한 대륙의 지리적 특성이 어떻게 그들의 비즈니스 협상 테이블 위에 투영되는지를 추적할 것이다. 문화는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살아있는 코드다. 이 코드를 해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짜 중국의 민낯과 마주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중국은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문화적 맥락 안에서 들여다본 중국은 수만 개의 단면을 가진 다면체다. 베이징의 관료주의적 엄숙함과 상하이의 실용적 세련미, 광둥의 거침없는 상인 정신은 저마다 다른 문화적 뿌리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 다양한 뿌리들을 하나씩 파헤쳐, 독자들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스스로 맞춰나갈 수 있는 논리적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 단순한 중국 안내서를 넘어, 중국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자신의 좌표를 확인하는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에게 중국은 감정이다 박은혜 저 | 좋은땅 | 2026년 3월 15일 | 232쪽 | 정가 17,500원
중국을 향한 한국 사회의 유독 뜨겁고도 차가운 ‘감정’의 실체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해부한 심리 비평서다. 저자는 중국 관련 뉴스에 이유 없이 기분이 나빠지거나, 설명하기 힘든 불편함을 느끼는 현상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한국 사회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감정의 역사임을 지적한다. 26년간 중국 현지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마주한 수많은 장면을 통해, 우리가 왜 중국에 관한 판단 이전에 감정이 먼저 작동하는지를 세밀하게 추적한다.
이 책은 중국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단편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기질과 역사적 기억이 중국이라는 이웃과 어떻게 충돌하며 현재의 감정 지도를 만들었는지 살핀다. 사대 관계의 기억부터 뒤집힌 경제적 위상, 그리고 일상에서 체감되는 조선족과 미디어의 영향력까지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특히 일본에 대한 혐오와 중국에 대한 혐오가 어떻게 다른 결을 지니는지 분석하는 대목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성찰의 지점을 제공한다.
결국 이 책은 타인을 향한 감정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시도다. 감정이 판단을 대신하지 않도록 사고 사이에 잠시 멈춤을 두고, 소모적인 혐오에서 벗어나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을 자유’를 얻는 법을 제안한다. 중국이 불편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이들, 그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넘어 서로를 치유하는 언어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다정한 심리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숨바꼭질 간질, 고통 뒤에 숨어 계신 하나님을 찾는 법 김도운 저 | 세움북스 | 2026년 3월 30일 | 212쪽 | 정가 12,000원
저주인 줄 알았던 어둠, 나를 안으신 하나님의 포옹 응답 없는 길바닥에서 만난 진짜 하나님의 섬세한 숨결 거부해도 끝내 찾아와 살리시는 집요한 은혜의 이야기 이해되지 않는 고난의 퍼즐, 그 끝은 구원입니다!
《숨바꼭질》은 간질(뇌전증)이라는 처절한 질고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치열하게 싸워온 한 영혼의 고백록입니다. 이 책은 고난의 현장에서 침묵하시는 하나님께 절규해 본 경험이 있는 모든 성도를 위한 위로의 안내서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아픔 속에서 "하나님은 왜 나에게만 응답이 없으신가"라고 묻는 분들에게 깊은 공명을 줍니다. 질병이 저주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 앞에 도망치고 싶은 분들에게 정직한 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복적인 신앙을 넘어, 십자가에서 함께 고통당하시는 '진짜 하나님'을 만나게 합니다. 저자의 '이상 없음'이라는 기적적인 결말은 단순한 병 고침을 넘어, 우리를 절대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신뢰하게 만듭니다. 고통이라는 어둠이 사실은 우리를 으스러지도록 안고 계신 하나님의 포옹임을 깨닫는 기쁨을 누려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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