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논단 통신】중국의 가정교회인 청두(成都) 이른비언약교회(秋雨圣约教会)는 지난 1월 6일에 리잉창(李英犟) 장로, 다이즈차오(戴志超) 전도사, 예펑화(葉豐華) 형제 그리고 자쉐웨이(賈學偉) 집사 등 지도자급 성도 4명이 ‘국가정권 전복선동’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2월 12일에 발표했다.
중보기도편지에 따르면 “리잉창 장로와 다이즈차오 전도사는 더양(德陽)구치소에 구금되었고, 그들의 가족은 2월 12일에 경찰로부터 그들의 체포 통보를 받았고, 예펑화 형제와 자쉐웨이 집사는 ‘지정된 감시거주지’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앞서 구속되었던 나머지 3명의 성도, 즉 리장신웨(李張新月) 사모(리잉창 장로의 아내)와 린(林) 형제와 량중위안(梁中原) 형제는 각각 2월 5일과 6일에 보석으로 풀려난 뒤 각자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른비언약교회는 형제자매들에게 아직 자유를 얻지 못하고 구금 중인 네 명의 목사와 그 가족들의 믿음을 주께서 더 견고하게 하시며, 집으로 돌아온 지체들의 영육이 회복되고 능력을 더해 주시며, 아울러 중국교회가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키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18명의 목회자가 구속된 또 다른 가정교회인 시온(锡安·시안)교회는 원래 2월 중순에 종결되어야 하는 수사가 다시 두 달 더 연장됐다고 3월 1일 밝혔다.
시온교회는 수사팀이 사건의 심각성과 복잡성을 이유로 연장 신청을 한 것은 수사가 7개월 또는 그 이상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기독교 공동체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정의가 조속히 실현되며, 구금된 목회자들이 하루빨리 석방되어 자유를 얻고, 신앙 자유가 보장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사진 설명 | 리잉창(李英強)장로(인터넷 사진) 출처(사진 포함) | 《시대논단(時代論壇)》(2026/3/3) 번역 | 공유호·중국어문선교회 협력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