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개입한다 이정곤 저 | GDC Media | 2025년 12월 16일 | 400쪽 | 정가 32,000원
중국공산당은 1949년 10월 1일 국가수립 이전 만주의 국부군을 제거하기 위해 북한의 지원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전쟁 전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위해 조선족 부대를 북한에 보내 남북한 군사력 균형이 북한으로 기울어지게 하였다.
중국은 UN군이 38선을 넘자 10월 ‘중국인민지원군’이라는 이름으로 참전하였다. 초기에는 ‘인해전술’이 아닌 ‘혁명전쟁전략’을 한반도에 적용하였으나 제5차 전역을 종료할 즈음 전장터는 ‘계급 간 전쟁’이 아니었다. 이에 1951년 7월부터 ‘국제전’ 관점으로 접근하여 ‘적극방어전략’을 통해 미국과의 완충지대를 형성하였고, 1958년 10월 26일 중국군을 철수시켜 ‘제한전 전략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은 한국의 통일을 좌절시켰으며 현 ‘한반도 안보구조의 원형’을 만든 사건으로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역사이다. 중국은 과거부터 한반도에 개입하였고, 현재와 미래에도 개입하여 한국에 지정학적 숙명인 강대국이다.
중국은 있다 부상한 중국을 대응하는 한국의 전략 조창완 저 | 에이원북스 | 2025년 12월 18일 | 356쪽 | 정가 19,800원
가짜 뉴스와 혐오를 넘어, 진짜 중국을 읽는다 한중 관계의 프레임을 뒤집는 25년 현장 보고서!
우리는 중국에 대해 두 마리 개를 키우고 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이다. 중국을 바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애써 중국의 가능성을 깎아내리거나 무시한다. 밑도 끝도 없는 중국에 대한 집단 혐오 현상은 위험 수준을 넘어 거리의 육박전으로까지 발전할 기색이다. 실제로 중국 혐오 플래카드는 쉽게 거리에서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우리가 결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적 방어기제가 있다. 이른바 ‘차이나 콤플렉스’다. 차이나 콤플렉스의 뿌리는 깊다. 역사, 문화, 정치, 군사적인 문제가 뒤엉킨 복잡다단한 기억의 덩어리이다. 〈중국은 있다〉는 이 근간에 대한 너무나 솔직한 보고서다.
1997년 IMF가 왔을 때 우리는 중국을 공장으로 삼아서 다시 도약할 힘을 얻었다. 한중관계도 급속히 친밀해졌다. 하지만 2017년 사드 배치 이후 한중 관계는 급전직하했다. 거기에 의도치 않은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두 나라는 더 멀어졌다. 그런데 28년의 세월은 완전히 다른 상황을 만들었다. IMF 관리 위기가 왔던 28년 전 우리의 공장이 되어주었던 중국은 이제 세계의 공장을 넘어서 독보적인 제조업 강국이 되었고, 화학, 조선, 배터리 등 모든 산업에서 경쟁국이 됐다. 한국이 일어나기 위해 지팡이를 짚을 때, 그냥 걷어찰 수 있는 나라가 된 것이다. 이미 미국과 더불어 세계 양대 주도국가가 됐고, 이쑤시개부터 우주정거장까지 가장 잘 만드는 나라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국은 중국이라는 용의 등에 타야 한다고 많은 이들은 말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애써서 용의 역린(逆鱗)을 건드리는데, 애쓰는 모습이 많다.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저자는 이번에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중국인은 한국인을 좋아한다.’, ‘한국인은 중국인을 싫어한다.’, ‘중국은 한국을 공격할까?’, ‘알고리즘이 중국관을 망친다.’ 등 직설적으로 지금 상태를 진단한다. 또 중국을 제대로 읽기 위해 필요한 가장 생생한 지표들을 제시한다. 일대일로, 톈궁, 희토류 등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전한다. 아울러 한중이 서로의 힘을 합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을 때, 위기도 극복했고, 양국이 번성했다는 것을 기억시킨다. 특히 3부 ‘한국,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서는 역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한중 관계와 미래 교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중국 당대 소설로 읽는 중국 현대사다. 청말 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위화의 소설 〈원청〉부터 우주에 대한 상상을 품은 류츠신의 〈삼체〉까지 다양한 소설을 통해 중국 현대사를 건너온 중국인들의 마음을 읽게 해준다. 박경리의 〈토지〉나 조정래의 소설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읽듯, 중국 당대 소설을 통해 중국 근현대사를 인식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중드 보다 중국사 이효민 저 | 공일영 감수 | 포르체 | 2025년 12월 24일 | 312쪽 | 정가 19,000원
〈봉신연의〉, 〈장안십이시진〉, 〈청평악〉… 화면 뒤에 숨겨진 당대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진시황이 통일한 진나라는 왜 그토록 빨리 무너졌을까?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는 어떻게 권력을 쟁취했을까? 포청천은 어떤 시대적 요구 속에서 탄생했을까? 이 책은 드라마가 생생히 전달하는 중국사 속 호기심을 역사적 사실로 다시 읽을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시대를 끝낸 진시황은 폭군이 아닌 정치가일 수 있고, 측천무후에게는 야심가를 넘어 당나라를 움직인 권력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청천 역시 이상적인 청백리가 아니라, 부패한 관료 사회 속에서 그가 왜 필요했는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 인물로 읽어 볼 수 있다. 저자는 드라마가 만들어 낸 캐릭터와 실제 역사 기록을 교차시킨다. 그로써 우리가 알고 있던 인물의 이미지가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 각색인지 짚어 보게 한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중국사를 움직여 온 거대한 구조 너머, 결국 역사를 만든 것은 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좋아하는 만큼 알게 되고, 알게 된 만큼 보인다! 중드 덕후가 소개하는 가장 솔직한 역사 수업
이 책은 전문 역사학자가 아닌, 드라마를 사랑하는 평범한 ‘덕후’의 시선에서 출발했다. 저자는 혼자 드라마를 보고 책을 찾아 읽으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솔직하게 담았다. 〈대진제국지굴기〉를 보며 진시황의 통일 과정을 이해하고, 〈대명풍화〉를 통해 명나라 황제들의 수난사를 꿰뚫어 보는 과정은 마치 옆집 언니가 드라마 줄거리를 들려주듯 친근하다. 때로는 드라마의 고증 오류를 꼬집기도 하고, 때로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하며, 저자는 독자들과 함께 호흡한다. 7편의 드라마와 35개의 질문을 통해 완성된 이 책은 중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 깊은 몰입을, 역사 애호가들에게는 신선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다. 드라마 한 편을 볼 때마다 역사책 한 권을 읽은 듯한 뿌듯함을 느끼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가장 완벽한 ‘해설서’이자 ‘정주행 메이트’가 되어 줄 것이다.
전인 치유를 막는 감정적 트라우마를 깨다 질병과 상한 감정의 연결고리를 찾다 크레이그 밀러 저 | 임은묵 역 | 예찬사 | 2025년 12월 25일 | 254쪽 | 정가 18,000원
이 책은 트라우마로 인해 억눌린 감정들을 풀어놓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 영적 치유의 핵심이며 온전한 정신을 회복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자유를 가로막는 감정적 상처와 육체적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청사진이다 그리고 육체적, 감정적, 그리고 세포 기억에 남은 트라우마가 어떻게 치유 과정을 막고 영, 혼, 육의 연결을 방해하는지에 대해 더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치유와 마음, 몸의 회복을 직접적으로 방해하는 감정적 문제들을 찾아내고 풀어주는 기도문도 담겨 있다. 이 책은 용서할 준비가 안 되었을 때, 분노를 놓지 못할 때, 예수님의 치유를 신뢰하지 못할 때, 기도 중에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사용하지 못할 때 등 기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안내서이다. 또한 450여 질병과 증후군에 대한 감정적 원인을 수록하였다
유진벨과 기독교 지역사회교육 한원석·김동일 공저 | 더챕터 | 2025년 12월 26일 | 267쪽 | 정가 20,000원
19세기 말 조선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내적 혼란과 외세의 압력 속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서구 선교사들의 조선 진출은 단순한 종교 전파를 넘어선,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와 깊은 연관을 맺으며 진행되었 다. 본 교재는 조선 초기 복음 전래와 그로 인한 사회문화적 변화를 포괄적으로 고찰하고, 특히 미국 남장로교의 선교 정책과 유진 벨 선교사의 사역을 중심으로 전라도 지역, 특히 광주를 중심으로 한 교육, 의료, 사회운동 등의 변화를 심층 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일상을 견디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신앙의 언어 『하나님과 함께 걷는 감사의 삶 365일 감사기도문』 『하나님과 함께 걷는 감사의 삶 365일 감사기도문』은 특별한 순간의 고백보다, 평범한 하루를 버티게 하는 신앙의 언어에 주목한 기도서이다. 이 책은 감사가 성취의 결과나 긍정의 감정이 아니라, 흔들리는 일상을 지탱하는 신앙의 태도임을 차분히 보여 준다. 이 기도문들은 코로나19로
하나님과 함께 걷는 감사의 삶 365일 감사기도문 믿음의 삶을 위한 기도문 시리즈 4 민상기 저 | 드림북 | 2025년 12월 28일 | 392쪽 | 정가 17,000원
일상을 견디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신앙의 언어 《하나님과 함께 걷는 감사의 삶 365일 감사기도문》
《하나님과 함께 걷는 감사의 삶 365일 감사기도문》은 특별한 순간의 고백보다, 평범한 하루를 버티게 하는 신앙의 언어에 주목한 기도서이다. 이 책은 감사가 성취의 결과나 긍정의 감정이 아니라, 흔들리는 일상을 지탱하는 신앙의 태도임을 차분히 보여 준다.
이 기도문들은 코로나19로 일상이 흔들리던 시기에 쓰이기 시작했다. 하루를 계획할 수 없고, 내일을 확신하기 어려웠던 시간 속에서 저자는 아침과 저녁, 하루를 붙들기 위한 기도의 언어를 기록해 왔다. 그 결과 이 책은 위로를 주기보다 현실을 회피하지 않는 감사, 삶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게 하는 감사의 신앙을 담아낸다.
365일의 기도는 동일한 형식이나 감정에 머물지 않는다. 조급함, 피로, 불안, 관계의 긴장, 생계의 무게,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 등 일상의 다양한 결이 기도문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감사는 정답이 아니라 그날의 삶에 대한 응답이라는 저자의 인식이, 매일의 기도를 통해 설득력 있게 드러난다.
이 책은 개인 묵상을 위한 기도서이면서 동시에 공동체적 신앙 언어를 회복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가정과 일터, 교회와 사회를 분리하지 않고, 신앙이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말이 되는지를 기도의 언어로 제시한다.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며 이 책을 펼치는 독자들은 자신의 삶이 이미 은혜 위에 놓여 있음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과 함께 걷는 감사의 삶 365일 감사기도문》은 완벽한 하루를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흔들리는 하루를 다시 붙들 수 있는 언어를 제공한다. 감사가 감정의 고양이 아니라 삶을 견디는 신앙의 근육임을 깨닫게 하는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현실적이고도 깊은 동행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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