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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  통권 280호  필자 : 김란  |  조회 : 1720   프린트   이메일 
[중국 고사성어를 통한 성경묵상]
‘落井下石(낙정하석)’을 통한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사람의 마음’의 묵상

* 落井下石 [luò jǐng xià shí] (성어) 우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다, 엎친 놈 위에 덮친다


【历史故事】
落井下石是比喻人家有了祸事, 非但不去救他, 反而加重他的打击。这个成语是唐宋八大家中的一个叫韩愈,为了哀吊朋友柳宗元的死,丛《刘子厚墓志铭》里由来的。

韩愈是唐朝的大文豪, 眼见好友柳宗元被小人所谗, 郁郁不得志地死去, 替柳宗元写了一篇墓志铭, 其中说:“唉!读书人要到穷困的时候, 才能看出他的气节。现在有些人平常居住在黑巷里的时候, 大家互相爱慕, 用酒食来做游戏征逐, 很和蔼地笑语着, 好像很要好, 能够拿出肺腑给人看, 还指着天, 流着眼泪。说着生死与共的话, 装得很诚恳可信似的。但是有一天,为了点小小的利害便冲突起来, 即使像毛发一样的小事, 也会闹得翻起白眼来, 不认得人了。你如果被人挤得掉到陷井里面去, 他不但不会去援救你, 反而拿石头来掷击你, 这种人是很多的。连不开化的人和禽兽, 尚且都不忍心这样做, 他们反而自以为做得很对呢!”

【역사 이야기】
낙정하석(落井下石)은 다른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충격을 더 더하는 것을 비유한다. 이 성어는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한유(韩愈)가 친구 유종원(柳宗元)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유자후묘지명(柳子厚墓志銘)’에서 유래했다.

당나라의 대문호 한유는 친한 친구인 유종원이 하찮은 사람들에게 중상모략을 당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불우하게 죽은 것을 보고 유종원을 대신해 묘지명을 써주었는데, 그중에 말하기를 “아! 선비는 궁지에 몰렸을 때야 비로소 그 절개가 드러난다. 어떤 사람들은 평소 마을에 같이 살면서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 흠모하고, 장난치고, 음식과 술을 마시며 서로 각축을 벌이며, 웃고 떠들고, 겉으로는 아주 가까운 사이처럼 속마음을 털어놓고, 하늘을 가리키며 맹세하고 눈물을 흘린다. 생사를 함께한다고 말하며, 아주 진실하고 믿음직한 척한다. 하지만 어느 날, 아주 작은 이해관계로 충돌이 일어나면 티끌 같은 사소한 일에도 눈이 뒤집혀 싸우며 모르는 사람처럼 외면한다. 만약 당신이 사람들에게 밀려 함정에 빠지면, 그는 당신을 구하기는커녕 오히려 당신에게 돌을 던질 것인데 이런 사람이 매우 많다. 이러한 행동은 미개한 사람과 짐승도 차마 하지 못하는 것인데, 그들은 도리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다!”

【词汇】 ▲祸事: 화, 재난, 재앙 ▲非但…反而…: 뿐만 아니라…오히려 ▲哀吊: 애도하다, 불쌍히 여겨 위안하다 ▲眼见: 목격하다 ▲被小人所谗: 소인의 함정에 당하다 ▲郁郁不得志: 뜻을 이루지 못하여 울적하다 ▲读书人: 학문을 하는 사람 ▲气节: 패기 ▲黑巷: 남이 보이지 않은 곳 ㅍ互相爱慕: 서로 흠모하다 ▲酒食: 술과 음식 ▲游戏争逐: 여러 방법으로 서로 각축을 벌인다 ▲和蔼地笑语着: 따뜻하게 농담하다 ▲拿出肺腑: 속을 들어내 보이다 ▲指着天,流着眼泪: 하늘을 보고 맹세하고 눈물을 흘리다 ▲生死与共: 생사를 함께 하다 ▲利害: 이해관계 ▲毛发小事: 티끌 같은 작은 일 ▲闹得翻起白眼: 눈을 부릅뜨면서 싸우다 ▲不认得人: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다 ▲挤得掉到陷阱: 타인을 함정에 빠질 정도로 밀치다 ▲援救: 구하다 ▲掷击: 돌을 던지다 ▲不开化的人: 미개한 사람 ▲禽兽: 짐승 ▲不忍心: 차마…못하다 ▲自以为: 스스로 착각하다 



【灵训】
“人心比万物都诡诈, 坏到极处, 谁能识透呢?” (耶17:9)

据说一位犹太商人,有一天日对他儿子说: “你胆敢从矮墙上跳下来吗?” 儿子问爸爸说: “当我从矮墙上跳下去时, 你能不能抱住我?” 爸爸点头示意; 二分钟后小孩拐伤了腿,责怪爸爸说: “爸爸, 你为什么不抱住我?” 这位犹太人正色地教训儿子说: “儿子啊! 这是叫你学习一个功课, 千万不要信任世上任何人, 连爸爸也不例外。”

是的, 人情世态就是如此! 当你有被利用价值的时候, 人们对你是多么亲热又殷勤, 甜言又蜜语, 逢迎又谄媚。但是当你落魄, 毫无利用价值时, 人们变得残酷又淡薄, 不但不助你一臂之力, 反而鄙视你, 冷嘲又热骂, 幸灾又乐祸, 这就是圣经所言: “人心比万物都诡诈, 坏到极处。”

【성경묵상】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렘 17:9)
한 유대인 상인이 어느 날 아들에게 “너 용감하게 이 담에서 뛰어내릴 수 있겠니?”라고 물었다고 한다. 아들은 아빠에게 “제가 뛰어내리면 잡아 주시겠어요?”라고 물었다. 아빠는 고개를 끄덕였다. 2분 뒤, 아이는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며 아빠에게 원망하며 “아빠, 왜 저를 잡아주지 않으셨어요?”라고 말했다. 이 유대인 상인은 아들에게 정색하며 “아들아! 이것은 네가 배워야 하는 숙제다. 절대 세상 누구도 신뢰하지 말아라, 아빠도 예외가 아니란다.”라고 말하며 훈계했다.

맞다. 세상만사가 바로 이런 것이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쓸모가 있을 때, 사람들은 따뜻하고 세심하게 다가와 달콤한 말을 하고 아부하며 애교를 부린다. 하지만 당신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아무에게도 쓸모가 없을 때, 사람들은 잔인하고 냉소적으로 변한다. 그들은 당신에게 작은 도움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당신을 경멸하고, 조롱하고, 저주하며, 당신의 불행을 기쁘게 여긴다. 이는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이다. 

【词汇】▲胆敢: 담대하게 ▲矮墙: 낮은 담 ▲抱住我: 떨어지지 않도록 안아주다 ▲点头示意: 고개를 끄덕이다 ▲拐伤了腿: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다 ▲正色: 정색하다 ▲信任: 신뢰하다 ▲连爸爸也不例外: 아빠도 예외가 아니다 ▲人情世态: 세상만사 ▲有被利用价值: 이용할 가치가 있다 ▲亲热殷勤: 친절하고 따뜻하다 ▲甜言蜜语: (성어) (남의 환심을 사거나 속이기 위한) 달콤한 말, 감언이설 ▲逢迎献媚: 아부하고 애교를 부리다 ▲落魄: 낙백(세력이나 살림이 줄어들어 보잘것없이 됨, 부귀영화를 잃은 상태) ▲残酷淡薄: 잔인하고 냉소적이다 ▲助…一臂之力: 작은 힘이 되어 주기 ▲鄙视: 경멸하다 ▲冷嘲热骂: (성어) 차가운 조소와 호된 욕 ▲幸灾乐祸: (성어) 남의 재앙을 보고 기뻐하다, 남의 재앙을 고소하게 생각하다








♣사진 출처 | (위) 落井下石的搜索结果_百度图片搜索 [2025.12.1. 접속함] (아래) 픽사베이
♣김란 | 레인보우사역중국어교육원 원장
♣번역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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