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개인 투자자를 ‘주차이’(韭菜·부추)라고 부르는데 금융 또는 경제계에서 반복적으로 착취당하거나 사기를 당하면서도 진실을 완강하게 외면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즉 손해를 보고도 또 주식에 뛰어드는 투자자를 의미한다.
‘부추’는 재배하기 쉽고 빨리 자라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다. 손실을 보고도 다시 증시에 뛰어드는 모습이 윗부분을 잘라내도 금세 다시 자라는 부추와 같다는 의미다. 즉 금융 및 경제계에서 일부 투자자나 소비자가 관련 정보나 지식 또는 판단력 부족으로 인해 부도덕한 기업이나 투기꾼에게 반복적으로 착취를 당하여 재정적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베다’라는 동사와 합쳐진 ‘割韭菜 [gē jiǔcài]’는 ‘부추를 베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돈을 잃고 떠나는 것을 말한다.
‘주차이’는 일반 주주들을 묘사한다. 이 투자자들은 보통 소액의 저축을 주식 시장에 투자하여 몇 년을 기다린 후 이익 거두기를 기대한다. 그들은 시장 변동에 따라 나는 수익의 차이에 대해서도, 때때로 손실도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주식 시장이 악의적인 조작, 정보 비대칭, 또는 심각한 변동성에 노출될 때 이러한 투자자들은 종종 ‘수확’의 대상이 되어 큰 손실을 보게 된다. 이러한 악의적인 수확 경험은 마치 반복적으로 수확을 당하는 주차이처럼 무력감과 분노를 느끼게 한다.
주차이 관련 파생어도 생겨났는데, 먼저 ‘파’라는 단어와 관련된 파생어에는 ‘파를 자르다’와 ‘낫’이 있는데, ‘파를 자르다’라는 파를 반복적으로 착취하거나 속이는 행위를 생생하게 묘사하는 반면, ‘낫’은 그 착취로 이익을 얻는 당사자를 의미한다. 금융 시장에서 ‘낫’은 정보, 재정적 또는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시장을 조작하여 이익을 얻는 부도덕한 거래자나 투기자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
♣ 사진 출처 | 韭菜 股份的搜索结果_百度图片搜索 [2025.9.2. 접속함] ♣ 이주현 | BM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