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의 중국선교, 어떤 모습이었을까?
<중주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에 첫 선교사가 들어온 때로부터 140년이 되는 해인 2025년의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가 열렸습니다. 저는 2025년 하반기 앞에서 문득 뒤를 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의 중국선교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 일을 했습니다.
먼저 이 <중국을주께로> 1월호(통권 271호)부터 6월호(통권 276호)까지 훑어보았습니다. 특히 제가 집필하는 ‘발행인 통신’을 살펴보며 혹시 실수한 것이 있지 않나 점검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중국어문선교회가 매주 금요일에 중국복음화의 동역자들에게 발송해 드리는 ‘주간 중국을 위한 기도’를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중국을주께로>에는 이론적인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주간 중국을 위한 기도’에는 시사적인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엮어지고 있지요. 저는 이 둘이 조화를 잘 이루며 중국복음화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을 돕고 있는 것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첫 주일부터 이번 주일까지 스물일곱 차례에 걸쳐 한 번도 빠짐없이 ‘주간 중국을 위한 기도’가 배달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다시 읽으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중국선교의 맥박, 힘차게 뛰고 있다! ‘주간 중국을 위한 기도’는 요일별로 기도의 주제가 정해져 있습니다. 매주 주일에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가 올려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기도 대상으로 올려진 선교사님들은 안나, 야베스, 박성주 & 이홍자, 전모르드개 & 박지화, 정선영, 홍준표 & 박영애, 이성은, 김선영, 민한식 & 황숙정, 한해빈 & 주미애, 윤재경, 임미령, 한빛 & 누리, 문인식 & 김상희, 공유호 & 오혜경, 전진 & 이하라, 강하라(김영환), 이일형 & 조민지, 이애진, 석은혜, 이선광 & 이해영, 이성경 & 전하리, 박에스더, 노아 & 그레이스, 주은혜입니다.
<중주> 가족 여러분, 다시 한번 이 귀한 일꾼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교사님들이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도 함께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 제목을 가지고 합심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월요일에는 중국의 사정을 살피며 기도제목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지요. 이것을 보면 중국이 참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실감 나게 됩니다.
화요일에는 이단 문제 전문지인 <현대종교>의 도움을 받아 이단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구사랑하는교회(담임 황유석),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세계복음화선교협회(다락방), 여호와의 증인, 하나님의교회, 통일교, 만민중앙교회, 신천지 요한지파, 기쁜소식선교회(구원파)의 김천대학 문제, 재림예수교 천국복음전도회, 파룬궁 관련 선윈예술단 ‧‧‧. 참 다양한 이단들이 중국복음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단들이 좋은 이름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에는 중국교회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교회의 모습이 가슴 깊이 파고 드네요.
목요일에는 북한교회의 소식을 놓고 기도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참 비정상적인 나라이고 북한교회는 심한 수난 가운데 있다는 것을 정말 조목조목 알게 됩니다. 자연히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북한과 북한교회를 위한 기도는 모퉁이돌선교회의 도움으로 엮어지고 있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 모퉁이돌선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요일에는 처음에는 지구가 생명의 별이 되도록 기도했고, 이어서 무슬림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중국 사역단체들을 위한 기도인데요, 중국어문선교회, CMI-KOREA(중국복음선교회), CUM(중국대학선교회), 레인보우사역 중국어교육원(대만), 모리슨문서번역회, BM(빌리온선교회), EATS(동아시아신학원), WMTS(세계선교신학원), 중국인교회들(제주제일중국인교회, 제주우리중국인교회, 제주안디옥중국인교회, 제주성안교회 중국어예배, 서귀포 중국인나눔교회, 대구중국인교회), CMTC(중국선교훈련원), 대학로카페브릿지(김갈렙 & 원금향) 등 참 많은 단체가 기도의 대상으로 그 이름이 올라와 있습니다. <중주> 가족 여러분, 이 단체들을 위해서도 힘써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제19차 선교한국대회가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데 이 대회의 성공적 진행도 중요한 기도제목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네요.
이렇게 올해 상반기의 여러 일을 돌아보고 내린 결론이 무엇이었을까요? ‘중국선교의 맥박, 힘차게 뛰고 있다!’였습니다. <중주> 가족 여러분도 동의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하반기에는 그 맥박이 더욱 거세질 것을 믿습니다.
이번 호에는 중국선교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하시는 이창헌 선교사님의 “세계기독교운동 (World Christianity Movement)에 대한 현장 이해”라는 글을 기획으로 실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현장이 중요한데 이 기획이 좋은 현장 안내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더위 속에서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사진 출처 | (아래) 픽사베이 ♣ 유관지│ 웹진 <중국을주께로> 발행인, 중국어문선교회 고문, 용산감리교회 원로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