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분류보기 > 전체보기 
북쇼핑
2025.5.3  통권 273호  필자 : 닝멍(檸檬)  |  조회 : 1585   프린트   이메일 
[오늘의 중국교회]
‘불법경영죄’로 기소된 내몽골 후허하오터 왕훙란 등 9명의 기독교인 모두 중징계

최근 내몽골 후허하오터시의 왕훙란 등 9명의 기독교인이 ‘불법경영죄'로 기소된 사건의 판결 결과를 방금 알게 되었다. 왕훙란과 다른 기독교인 9명은 4년 10개월에서 1년의 징역형과 100만 위안에서 5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왕훙란은 가장 늦게 출소할 예정이며, 출소 날짜는 2026년 2월 14일이다.

판결 결과는 실제로 2024년 11월 20일에 나왔지만, 최근에야 비로소 판결이 발표되었다. 구체적인 판결은 다음과 같다.

왕훙란(王洪蘭)은 4년 10개월 형과 벌금 100만 위안을 선고받았으며, 2026년 2월 14일에 형이 만료된다.
왕자러(王迦勒)는 4년 6개월 형과 벌금 20만 위안을 선고받았으며, 2025년 10월 14일에 형이 만료된다.
류민나(劉敏娜)는 4년 6개월 형과 벌금 20만 위안을 선고받았으며, 2025년 10월 14일에 형이 만료된다.
양즈쥔(楊志軍)은 4년 3개월 형과 벌금 15만 위안을 선고받으며, 2025년 7월 19일에 형이 만료된다.
지허잉(季合營)은 3년 형과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지궈룽(季國龍)은 3년 형과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장왕(張旺)은 3년 형과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류웨이(劉偉)는 3년 형과,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위 네 명의 기독교인은 2024년 4월 14일에 형이 만료되어, 지난해에 이미 석방되었다.)

리차오(李超)는 1년 형과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2022년 4월 14일에 형이 만료되어, (2022년에 리차오도)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왕훙란 등 9명의 기독교인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비를 들여 성경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왕훙란은 회사를 차리고 그 수익금으로 삼자교회에서 합법적으로 성경을 구매한 뒤 이를 기독교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전혀 이익을 얻지 못했다. 이는 오로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그들은 《최고의 축복(上好的福分)》 복음 소책자를 인쇄했다. 따라서 ‘조직적인 범죄집단’으로 고발되었고, 왕훙란은 ‘범죄집단’의 주모자가 되었고, 왕자러, 류민나, 양즈쥔은 ‘범죄집단의 핵심 구성원’으로 지목되었다.

2021년 4월 15일 왕훙란이 체포되었고, 그녀의 73세 남편 지허잉(季合營), 아들 지궈룽, 조카 왕자러, 직장 동료 류웨이 그리고 류민나 부부 등 9명도 같은 날 체포되었다. 구치소에서 이들 모두 정도는 다르지만 가혹한 형벌과 고문에 의한 자백을 강요당했다.

2021년 11월 22일 이 사건은 내몽골 후이민(回民)구 검찰이 기소하였고, 2023년 11월 20일 후이민구 법원은 공식적으로 재판을 열었다. 재판은 약 50일간 진행되었고, 2024년 1월 초에 종료되었다. 재판 과정에서 기독교인들의 신앙 증언은 재판을 받는 사람들과 변호인들 그리고 방청석의 기독교인들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이 사건은 원래 2024년 12월 5일에 선고될 예정이었으나, 재판장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임시 취소되었다. 2024년 11월 28일, 대리 변호인은 후허하오터 후이민구 법원의 출두 통지를 받았고, 이 사건은 2024년 12월 5일 오전에 선고될 것임을 알렸다. 그러나 선고 첫날에 가족들은 다시 개정 임시 취소를 통보받았고, 선고 날짜는 이후 2025년 3월 27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또 다른 이유로 세 번째 취소되었다. 지난해 11월에 내려진 판결이 뒤늦게 발표된 것이다. ♣







♣ 사진 설명 | 왕훙란(왼쪽)과 교회 동역자들(출처/인터넷)
♣ 출처(사진 포함) | <차이나에이드> (2025/4/10)
♣ 번역 | 편집부
    인쇄하기   메일로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