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분류보기 > 전체보기 
북쇼핑
2024.3.3  통권 259호  필자 : 가오졘싸이(高珍賽)  |  조회 : 2348   프린트   이메일 
[오늘의 중국교회]
‘차이나에이드’ 밥 푸 목사, 대표단과 함께 제4차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 참석

제4차 국제종교자유(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이하 IRF) 정상회의(지난 1월 30~31일)가 미국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수백 명의 종교자유 주창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는 종교의 자유를 위한 활동과 인식 제고를 위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행사로서 차이나에이드(ChinaAid)를 비롯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 종교자유연구소, 랜토스재단(Lantos Foundation for Human Rights) 등 여러 후원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IRF 정상회의는 종교의 자유 침해행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강력하고 다양한 단체 동맹을 구축하여 세계 곳곳의 종교의 자유를 위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전 미국 IRF 대사, 랜토스인권재단 대표 카트리나 랜토스 스웨트(Katrina Lantos Swett), 국회의원 및 해외 종교박해 생존자들이 참석했다. 또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 현 미국 IRF 대사 라샤드 후세인(Rashad Hussain),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부위원장 프레데릭 A.데이비(Frederick A. Davie)가 초대됐다. 

올해 회의는 ‘승리, 침해, 외침 그리고 취약성’을 주제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종교의 자유에 대한 상황 악화와 직결되는 많은 문제와 중국, 이란, 인도 등 국가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기독교 전파에 대한 탄압과 같은 주제가 논의됐다. IRF 정상회의는 기독교 등 박해받는 집단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돕고, 세계 종교자유운동을 촉진하며 공동의 노력을 다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차이나에이드 회장 푸시추(傅希秋: 이하, 밥 푸(Bob Fu) 목사는 중국 정부의 박해받는 한 대표단을 이끌고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밥 푸 목사는 중국을 탈출해 미국 텍사스로 이주한 ‘메이플라워(Mayflower)’교회 지도자가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견지한 사실을 간증했다. 그들은 중국 정부의 종교 박해에 맞서 먼저 한국의 제주도로 도피했으나 한국 정부는 이들의 망명 요청을 거부했다. 그 후 그들은 태국으로 이주해 2023년 3월 30일 태국 당국에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했었다. 미국 정부가 개입한 뒤 이 단체는 인도주의 비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 현재 64명의 회원들은 각기 텍사스주 미들랜드와 오데사에 거주하고 있다.

31일 존슨(Johnson) 미국 하원의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의 탄압과 강제노동과 재교육 그리고 고문을 규탄했다. 그리고 그는 위구르 여성들이 “끔찍한 폭력을 당했으며, 오늘 아침 차마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것을 원치 않다”고 말했다. 마이크 존슨은 바이든 정부가 중국의 위구르족 무슬림 보호 규정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으며, 종교 소수집단들이 종족 멸절 직면해 있으며 “이는 당파적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촉구했다.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 창립자인 샘 브라운백은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권운동”의 일부이며, 종교자유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영혼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물론 어떤 정부나 분노한 폭도들도 이런 선택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종교자유는 인권의 초석이며, 다른 인권이 왕성히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지난 20년 동안 독재정권의 강화와 첨단 기술의 영향으로 위대한 전 세계의 인권 프로젝트는 쇠퇴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1월 30일 오후 미국 제48대 부통령을 역임한 마이크 펜스가 IRF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모든 사람이 종교자유와 평화, 안정 그리고 다른 자유 간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억압받는 성도들이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말 것을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가 종교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를 우리의 사명으로 여길 때, 그분이 이 땅에서 행하신 일을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교회 대표와 인권단체 그리고 종교자유를 보호하려는 기타 비영리단체나 시민사회단체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도전에 대비해야 할 것”을 말하며 “여러분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싸울 때 이는 전 인류의 자유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호하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사진 출처 | IRF Summit 2024 영상 캡처
♠출처 | 차이나에이드(2024/2/2)
♠번역 | 장요한·자원봉사자
    인쇄하기   메일로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