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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3  통권 258호  필자 : 김란  |  조회 : 2286   프린트   이메일 
[중국 고사성어를 통한 성경묵상]
‘推心置腹(추심치복)’을 통한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삶’의 묵상

推心置腹 [tuī xīn zhì fù] (성어) 남을 믿고 진심과 성의를 다해 상대방을 대한다는 의미.
 
【历史故事】
主后23年, 西汉末期, 反对王莽的一群人, 聚集在绿林山, (现在的湖北省)准备作乱。
      刘秀因接连立了大功, 平定了他们, 被封为萧王。当他征服了敌人后, 就把这些败军改编成自己的部队。以前带兵的将官, 也都派有官职。但这些投降的官兵觉得, 他们从前都是刘秀的敌人, 恐怕将来会被刘秀消灭, 心中都很不安。刘秀知道了他们有这种疑虑, 就叫将官仍然各回自己的营寨,照旧统率原来的部队,而自己只带着很少的随从,在各营之间巡察、指挥和安排。

      投降的人看到刘秀对他们一点不戒备, 还把他们当做自己的人, 不禁欢喜地互相在私底下说“萧王‘推赤心, 置人腹中’, 我们怎能不为他出死力呢!”从此以后, 再也没有人不心悦诚服了。

      此故事出于《后汉书》之《本纪》。后人便引用为‘推心置腹’之成语, 用来说明用 非常诚恳和坦率的心意待人的人。

【역사 이야기】
주후 23년인 서한 말기에 왕망(王莽)에 반대하는 무리가 녹림산(현 후베이성)에 모여 반란을 준비했다. 유수(刘秀)는 연이어 큰 공을 세워 그들을 평정하고 소왕(萧王)으로 봉해졌다. 그는 적을 정복한 뒤에 패배한 군대를 자신의 부대로 개편했다. 이전 군대를 인솔한 장군들도 모두 관직을 주어 보냈다. 그러나 항복한 장군들과 병사들은 자신들이 이전에 모두 유수의 적이었기에 장차 유수에게 죽임을 당할까 봐 매우 불안했다. 유수는 그들이 이러한 의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장군들에게 자신들의 진영으로 돌아가 원래의 부대를 예전처럼 통솔하게 하고, 그는 소수의 수행원을 데리고 각 진영을 순찰하고 지휘하고 배치했다.

항복한 사람들은 유수가 자신들을 조금도 경계하지 않고 여전히 자기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 것을 보고, 기쁨을 금치 못하고 서로 사석에서 “소왕이 ‘성의껏 사람을 대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사람들에게 내어 주니’우리가 어찌 그를 위해 사력을 다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그 후로 누구도 충심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이 이야기는 《후한서(后汉书)》의 《본기(本纪)》에 나온다. 후세 사람들은 ‘추심치복’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여 매우 성실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을 설명한다.

【词汇】 ▶王莽: 서한 말기 황제 ▶作乱: 난을 일으키다 ▶封为: ...로 봉하다 ▶改编: 개편 ▶派有官职: 관직을 주고 보내다 ▶将官: 장관 ▶营寨: 병영 ▶随从: 종자(從者), 수행원 ▶不戒备: 경계하지 않다 ▶私底下: 비공식으로, 살그머니, 몰래 ▶推赤心, 置人腹中: 따뜻한 가슴을 남의 뱃속에 넣어 두다 ▶出死力: 죽을 힘을 다하다 ▶心悦诚服: (성어) 충심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하다 ▶诚恳: 성실하다, 간절하다 ▶▶坦率: 솔직하다, 정직하다, 담백(淡白)하다 ▶心意: 마음




【灵训】 
“凡所行的, 都不要发怨言, 起争论, 使你们无可指摘, 诚实无伪, 在这弯曲悖谬的世代, 作神无瑕疵的儿女。你们显在这世代中, 好像明光照耀,”(腓 2:14-15) 

在这末世时代, 圣经说, “那时的人, 都要专顾自己, 贪爱钱财 (…) 忘恩负义, 心不圣洁, 无亲情, 不解怨, (…) 卖主卖友, 任意妄为, 自高自大, 爱宴乐, 不爱神”(提后3:2-4)。因此, 要找到一位“推心置腹”的朋友, 实在不是一件容易的事。人常抱怨找不到知心朋友, 却未曾想到要付出代价, 先成为他人的知心朋友。

那么, 什么是真实的朋友? 听听名人的说法:

*真实的朋友乃是那些加强我与耶稣友谊的人——(吴汉斯) 

*一个人如果能获得高贵的友情, 就表明他有高贵的人格——(孙德生)

*就是圣洁的互相代祷, 能把基督徒提升到“相亲相爱”的景况, 远超过一切受称颂, 和被羡慕的人间友谊——(劳威廉) 

*人生是旅程, 每一个人都是这人生之旅中的伙伴——(加尔文)

【성경묵상】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 2:14-15)

이 말세 시대를 성경은 말하기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 3:2-4). 그래서 ‘추심치복'의 친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허물없는 친구를 찾을 수 없다고 불평하지만 먼저 다른 사람의 친한 친구가 되기 위해 대가를 치르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진실한 친구란 무엇일까? 유명인들의 표현을 들어보자.

* 진실한 친구는 나와 예수님의 우정을 돈독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_Hans R. Waldvogel 목사

* 한 사람이 고귀한 우정을 얻는다면, 그는 고귀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_손덕생 

* 기독교인을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상태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바로 거룩한 중보기도이며, 이는 모든 칭찬과 부러움을 받는 인간의 우정을 훨씬 능가한다. _윌리엄 로우 (William Law)

*인생은 하나의 여정이며, 모든 사람은 이 인생 여행의 동반자이다. _칼뱅

【词汇】 ▶加强…友谊: 우정을 강화하다 ▶圣洁的互相代祷: 거룩한 중보기도 ▶人间友谊: 인간적인 우정 





♣사진 출처 | (위) 바이두 캡처 (아래) 픽사베이
♣김란 | 레인보우사역중국어교육원 원장 
♣번역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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