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이번 호에는 “제주도 소재 중국인 교회 신앙 현황 연구”을 연구하신 2022학년도 칼빈국제대학교 목회학박사(D. Min.) 학위논문 중에서 설문 조사로 진행된 ‘제주지역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신앙 현황 조사’ 부분을 기획 글로 실었습니다. ‘발행인 통신’에서 언급된 것처럼 제주는 어느 사이에 중국 사역의 의미 있는 기지가 되었습니다. 찾아오는 중국인, 찾아온 중국인 사역에 더 잘 쓰임받을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귀한 연구 자료를 본웹진에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정수득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 연구대상
제주지역 중국인 교회 성들의 목회적 자료를 얻기 위하여 현재 중국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의 기본사항을 물었다. 대상은 담임 교역자는 제외하였고, 중국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로만 국한하였다.
1) 일반 현황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질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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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 |
백분율 |
당신의 출신지는 어디인가? |
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 하남성 산동성 강소성 귀주성 광동성 하북성 운남성 북경시 합계 |
7 15 15 9 7 2 1 1 1 1 1 60 |
11.7 25 25 15 11.7 3.3 1.7 1.7 1.7 1.7 1.7 100 |
한국에서 생활한 기간은? |
2년 미만 2~5년 5년 이상 합계 |
22 44 11 77 |
28.6 57.2 14.3 100 |
당신의 학력은? |
초등학교 중등학교 고등학교 본과 이상 합계 |
13 32 12 20 77 |
16.9 41.6 15.6 26 100 |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출신지는 역시 동북삼성이 많았다.1) 출신지를 기록한 사람 60명 중에서 37명이나 되었으니 절반을 훌쩍 넘어 61.7%나 되었다. 그리고 하남성이 9명(15%), 산동성 7명(11.7%) 강소성이 2명(3.3%), 그리고 기타 5개의 성에서 각각 1명씩 모두 5명(8.5%)이었다.
중국인 교회 성도들이 한국에서 생활한 기간은 평균 3.7년이었다. 참고적으로 학력을 물어보았을 때의 답변은 전체인원 77명 중에서 초등학교 졸업이 13명(16.9%), 중학교 졸업(41.6%), 고등학교 졸업(15.6%), 그리고 본과 이상이 20명(26)이었다. 본과 학력자가 의외로 높은 것은 제주시에 위치한 성안교회 중국어 예배부의 유학생들과 함덕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제주열방대학과 예수전도단의 영향으로 보인다. 2) 신앙 현황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신앙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질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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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 |
백분율 |
언제부터 예수를 믿었는가? |
3년 미만 3~5년 5~20 10년 이상 합계 |
22 5 7 43 77 |
28.6 6.5 9.1 55.9 100 |
언제 세례를 받았는가? |
2년 미만 2~10년 10년 이상 무응답 합계 |
25 13 31 8 77 |
32.5 16.9 40.3 10.4 100 |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73 3 1 77 |
94.9 3.3 1.3 100 |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75 1 1 77 |
97.5 1.3 1.3 100 |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평균 기간은 12.8년이었다.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세례 받은 평균 기간은 6.3년이었다. 중국인 성도들의 일반적인 배경을 살펴본 결과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믿는다고 사람이 전체 77명 중에서 73명(94.9%), 창조를 믿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3명(3.9%), 그리고 무응답 1명(1.3)이었다. 사후의 세계인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는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 77명 중에서 75명(97.5%)으로 압도적이었고, 믿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1명(1.3), 그리고 무응답 1명(1.3%)이었다. 2. 연구도구 및 자료 처리 본 연구의 도구는 제주지역에 소재하는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신앙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52문항으로 논자가 제작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중국인 성도들의 일반적 배경에 관한 질문 6문항, 교회에 관한 질문 6문항, 예배에 관한 질문 6문항, 성경에 관한 질문 8문항, 기도에 관한 질문 6문항, 전도에 관한 질문 8문항, 그리고 생활에 관한 질문 1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제주도에 소재한 중국인 교회의 담임 목회자들을 제외한 성도들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교회를 방문하여 직접 대면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중국 교회의 특성상 무기명으로 진행하였다.
3. 연구 결과 및 해석
1) 교회에 관한 질문
질문내용 |
|
빈도 |
백분율 |
교회란 무엇인가? |
성도들의 모임 예배당 예배드리는 장소 무응답 합계 |
53 4 16 4 77 |
68.9 5.2 20.8 5.2 100 |
교회의 주인은 누구인가? |
주 예수 담임목사 건물주 성도 무응답 합계 |
67 7 - - 3 77 |
87.1 9.1 - - 3.9 100 |
교회 출석 이유 |
예배드리기 위해서 말씀을 듣기 위해서 도움을 받고자 취업을 위해서 친구를 만나려고 합계 |
55 16 3 3 - 77 |
71.5 20.8 3.9 3.9 - 100 |
교회의 존재 이유
|
예배드리기 위해 전도를 위해 성도를 돌보기 위해 가난한 자 돕기 위해 무응답 합계 |
19 54 1 1 2 77 |
23.4 70.2 1.3 1.3 2.6 100 |
모범적인 교회 |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무응답 합계 |
65 2 5 5 77 |
84.5 2.6 6.5 6.5 100 |
성도들과 친밀 |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무응답 합계 | 68 - 8 1 77 | 88.4 - 10.4 1.3 100 |
당신이 생각하는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53명(68.9%), 예배당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3명(3.9%), 예배드리는 장소라고 대답한 사람이 16명(20.8%), 그리고 무응답이 4명(5.2%)이었다. 교회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교회에 대한 인식을 알고자 했으며 그들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교회의 주인은 주 예수라고 답한 사람이 67명(87.1%), 담임목사라고 답한 사람 7명(10.4%), 건물주나 성도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무응답이 3명(3.9%)이었다.
교회에 출석하는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답변들은 다음과 같았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라고 답한 사람이 55명(71.5%), 말씀을 들기 위해서라고 대답한 사람이 16명(20.8%), 도움을 받고자라고 답한 사람이 3명(3.9%), 취업을 위해서라고 답한 사람이 3명(3.9%), 그리고 친구를 보기 위해서라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다.
다음으로 교회의 존재 이유를 물어보았으며 그들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예배드리기 위해 존재한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19명(23.4%), 전도를 위해 존재한다고 대답한 사람 54명(70.2%), 성도를 돌보기 위해 존재한다고 답한 사람 1명(1.3%), 그리고 가난한 자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1명(1.3%)이었다.
이어서 지금 속한 교회가 모범적인 교회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지금 속해 있는 교회에 대한 인식과 개인적인 만족도를 파악하고자 했다. 그에 대한 다음과 같다.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65명(84.5%), 아니다고 답한 사람이 2명(2.6%), 모르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5명(6.5%), 그리고 무응답이 5명(6.5%)이었다. 교회에 대한 생각 중 마지막으로 물어본 것은 지금의 성도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성도들과의 교통을 알고자 하였다.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68명(88.4%), 아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고, 그저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8명(10.4%), 그리고 무응답이 1명(1.3%)이었다.
2) 예배에 관한 질문
질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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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 |
백분율 |
매주 예배를 드리는가? |
그렇다 아니다 합계 |
70 7 77 |
91 9.1 100 |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뿐인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74 1 2 77 |
96.2 1.3 2.6 100 |
당신이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
하나님 경배 성경지식증가 복받기 위해 능력받으려고 나의 만족 무응답 합계 |
69 2 3 - 1 2 77 |
89.7 2.6 3.9 - 1.3 2.6 100 |
교회에서 은사활용 기회가 있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합계 |
60 - 13 74 |
78 - 16.9 100 |
한국에 온 이후 신앙이 성장했는가? |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무응답 합계 |
70 3 3 1 77 |
91 3 3 1.3 100 |
매주 예배를 드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70명(91%),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7명(9.1%)이었다. 다음으로 예배와 경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이신가라는 질문을 했고, 다음은 그 대답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74명(96.2%), 아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2명(2.6%),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이어서 다른 경배의 대상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물었고 그에 대하여 기록한 이는 한 사람도 없었다. 개인이 예배를 드리는 목적을 알고자 하여, 당신이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 경배라고 대답한 사람이 69명(89.7%), 성경 지식증가라고 대답한 사람 2명(2.6%), 복 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한 사람 3명(3.9%), 나의 만족을 위해서라고 대답한 사람 1명(1.3%),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교회 안에서 은사를 활용할 기회가 있는가를 물었으며, 그들이 답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60명(78%), 그저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 13명(16.9%), 그리고 무응답이 4명(5.2%)이었다.
끝으로 한국에 온 이후로 신앙이 성장했는가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70명(91%), 아니다고 답한 사람 3명(3.9%),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 3명(3.9%), 그리고 무응답이 1명(1.3%)이었다.
3) 성경에 관한 질문
질문내용 |
|
빈도 |
백분율 |
당신이 생각하는 성경은? |
하나님 말씀이다 좋은 책이다 그냥 한 권의 책이다 무응답 합계 |
74 - - 3 77 |
96.2 - - 3.9 100 |
개인 소유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71 4 2 77 |
92.3 5.2 2.6 100 |
일주일에 성경을 몇 장 정도 보는가? |
- |
- |
- |
평소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합계 |
40 - 37 77 |
52 - 48.1 100 |
설교에서 힘과 은혜를 경험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무응답 합계 |
60 - 14 3 77 |
78 - 18.2 3.9 100 |
평소 성경 이외에도 독서를 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무응답 합계 |
31 28 15 3 77 |
40.3 36.4 19.5 3.9 100 |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암송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합계 |
72 5 77 |
93.6 19.5 100 |
당신은 십계명을 암송할 수 있는가? |
그렇다 아니다 |
40 32 5 77 |
52 41.6 6.5 100 |
‘당신이 생각하는 성경은?’이란 질문을 통하여 성경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을 물었는데, 다음은 그들의 답을 정리한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다라고 답한 사람이 74명(96.2%), 좋은 책이다라고 답한 사람과 그냥 한 권의 책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무응답이 3명(3.9%)이었다.
‘당신은 자신 소유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개인 소유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하는 그들의 답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71명(92.3%),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4명(5.2%),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이어서 그들에게 물어본 것은 ‘일주일에 성경을 몇 장 정도 보는가?’라는 물음을 통하여 개인이 성경을 읽는 분량을 물어 보았다. 가장 많이 읽는 사람은 50장으로 한 명이었고, 한 장을 읽는다고 기록한 사람도 13%나 있었다. 중국인 성도들의 대답들을 근거한 평균치는 8.38장으로 하루 평균 1.2장으로서 1장을 조금 넘는 수치이므로 성경 읽기에 좀 더 많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평소에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에 대하여 주관적인 평가를 하도록 했으며 그들의 대답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0명(52%),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37명(48.1%)이었다.
다음으로 물은 것은 설교에 대한 그들의 생각으로서 담임교역자의 설교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물었다. ‘설교에서 힘과 은혜,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는가?’라고 물었으며, 이하는 그들의 대답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60명(78%),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14명(18.2%), 그리고 무응답이 3명(3.9%)이었다.
이어서 물어본 것은 ‘평소 성경 이외에도 독서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성경 이외의 독서를 물어보았다. 그에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그렇다에 대답한 사람이 31명(40.3%), 아니다에 답한 사람이 28명(36.4%),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15명(19.5%), 그리고 무응답이 3명(3.9%)이었다.
‘당신은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암송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고, 그들이 답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72명(93.6%), 아니다에 답한 사람은 5명(19.5%)이었다. ‘당신은 십계명을 암송할 수 있는가?’를 물었고,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0명(52%),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32명(41.6%), 그리고 무응답이 5명(6.5%)이었다.
4) 기도에 관한 질문
질문내용 |
|
빈도 |
백분율 |
당신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먼저 |
기도한다 사람을 찾는다 방법을 찾는다 무응답 합계 |
61 1 13 2 77 |
79.3 1.3 16.9 2.6 100 |
일주일에 기도하는 시간은? |
3시간 이상 2~3시간 1~2시간 1시간 미만 무응답 합계 |
14 6 23 33 1 77 |
18.2 7.8 29.9 42.9 1.3 100 |
평소에 기도하는 것이 편한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71 2 4 77 |
92.3 2.6 3.9 100 |
당신이 기도하는 것이 편한 이유는? |
- |
- |
- |
당신은 식사기도를 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무응답 합계 |
47 5 23 2 77 |
61.1 6.5 29.9 2.6 100 |
당신이 기도에서 우선순위를 두는 것 중 3가지를 적어보라 |
- |
- |
- |
기도와 관련하여 먼저 물어본 질문은 기도의 중요성에 대한 것으로서 ‘당신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먼저하는 일은?’을 이란 질문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했으며 그 답변은 다음과 같다. 기도한다는 사람이 61명(79.3%), 사람을 찾는다는 사람이 1명(1.3%), 방법을 찾는다라고 답한 사람이 13명(16.9%),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일주일에 기도하는 시간을 모두 합하면?’이라는 물음을 통하여 중국인 성도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기도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파악하였다. 다음은 그들의 대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3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14명(18.2%), 2~3시간이라고 답한 사람이 6명(7.8%), 1~2시간이라고 답한 사람이 23명(29.9%),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33명(42.9%), 그리고 무응답이 1명(1.3%)이었다.
그래서 ‘평소에 당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편한가?’를 물었고, 아래는 그들이 답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71명(92.3%),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2명(2.6%), 그리고 무응답이 3명(3.9%)이었다.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평소 기도 생활을 간접적으로 파악하려는 의도에서 ‘당신은 식사 기도를 하는가?’를 물었고, 그들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7명(61.1%),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5명(6.5%),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23명(29.9%),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5) 전도에 관한 질문
질문내용 |
|
빈도 |
백분율 |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있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69 6 2 77 |
89.7 7.8 2.6 100 |
선행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26 49 2 77 |
33.8 63.7 2.6 100 |
당신에게 예수님은? |
나의 구주 착한 사람 성인 중 한 명 위대한 인물 무응답 합계 |
72 1 - 2 2 77 |
93.6 1.3 - 2.6 2.6 100 |
당신은 평소에 전도를 하고 있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합계 |
40 5 32 77 |
52 19.5 41.6 100 |
중국에 돌아가서도 신앙을 유지하며 복음을 전할 것인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합계 |
71 1 5 77 |
92.3 1.3 6.5 100 |
당신은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생활을 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무응답 합계 |
41 3 31 2 77 |
53.3 3.9 40.3 2.6 100 |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천국에 이르는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8 69 1 77 |
10.4 89.7 1.3 100 |
제주에 와있는 중국 성도들에게 전도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은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그 대답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69명(89.7%),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6명(7.8%),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당신은 선행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통하여 이신칭의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물었고 대답은 아래와 같았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26명(33.8%),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49명(63.7%),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중국인 성도들에게 ‘당신에게 예수님은?’이라는 물음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다음은 그들의 대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나의 구주라고 대답한 사람이 72명(93.6%), 착한 사람이라고 답한 사람이 1명(1.3%), 성인 중 한 명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위대한 인물이라고 답한 사람이 2명(2.6%),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다음으로 물어본 것은 ‘당신은 평소에 전도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전도에 대한 그들의 현황을 알아보았는데 그들이 답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0명(52%),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5명(19.5%),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32명(41.6%)이었다.
다음으로 물어본 것은 그들의 귀국 후 신앙의 지속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신앙을 유지하며 복음을 전할 것인가?’라고 물었고, 아래는 그들의 대답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71명(92.3%),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1명(1.3%),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5명(6.5%)이었다.
‘당신은 신앙과 삶이 일치한 생활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평소에 삶과 신앙의 상관관계를 물었다. 그들이 답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1명(53.3%),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3명(3.9%),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31명(40.3%)이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천국에 이르는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었으며, 이하는 그들의 답변 내용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8명(10.4%),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69명(89.7%), 그리고 무응답이 1명(1.3%)이었다.
6) 생활에 관한 질문
질문내용 |
|
빈도 |
백분율 |
한국에 온 이유는? |
돈 벌기 위해 신앙의 자유를 위해 결혼을 위해 인생 목표의 실현 무응답 합계 |
30 16 1 18 12 77 |
39 20.8 1.3 23.4 15.6 100 |
한국에 어느 정도 머무르고 싶은가? |
1년 1-2년 2-3년 3-5년 길수록 좋다 합계 |
2 3 12 17 33 77 |
2.6 3.9 15.6 23.4 42.9 100 |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
언어 문화 음식 경제 풍습 합계 |
66 1 4 1 5 77 |
79.3 5.2 1.3 6.5 7.8 100 |
한국에서 가장 큰 불만은? |
- |
- |
- |
당신은 쉴 때 여가 생활을 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무응답 합계 |
47 13 15 2 77 |
61.1 16.9 19.5 2.6 100 |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는 것은? |
기도 성경 스마트 폰 그냥 누워 있기 무응답 합계 |
43 2 14 8 10 77 |
55.9 2.6 18.2 10.4 13 100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육체의 건강 돈 버는 것 주님과의 관계 자식들과 가족 무응답 합계 |
28 1 35 3 10 77 |
36.4 1.3 45.5 3.9 13 100 |
평소에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무응답 합계 |
40 10 19 8 77 |
52 13 24.8 10.4 100 |
당신은 정직하게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그렇다 아니다 그저 그렇다 무응답 합계 |
60 3 7 7 77 |
78 3.9 9.1 9.1 100 |
십일조를 드리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61 10 6 77 |
79.3 13 7.8 100 |
예배드릴 때 헌금을 드리는가? |
그렇다 아니다 무응답 합계 |
66 6 5 77 |
85.8 7.8 6.5 100 |
헌금을 안 드린다면 그 이유는? |
아까워서 돈이 없어서 할 필요없어서 드리고 싶지 않아서 무응답 합계 |
3 8 - 1 5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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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성도들에게 생활 방면과 관련하여 첫 번째로 물어본 것은 한국에 온 이유는를 물었고 대답은 다음과 같다.
돈 벌기 위해라고 대답한 사람이 30명(39%), 신앙의 자유를 위해라고 답한 사람이 16명(20.8%), 결혼을 위해라고 답한 사람이 1명(1.3%), 인생 목표의 실현이라고 답한 사람이 18명(23.4%) 그리고 무응답이 12명(15.6%)이었다.
‘한국에 어느 정도 있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희망 체류 기간을 물었다. 대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년이 2명(2.6%), 1-2년이 4명(5.2%), 2-3년이 13명(16.9%), 3-5년이 18명(23.4%), 그리고 길수록 좋다고 답한 사람도 33명(42.9%), 무응답이 3명(3.9%)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물어서 그들의 곤란함을 알고자 하였다. 그 대답 중 역시 가장 높은 비율은 ‘언어’와 관련된 부분이었는데 각 수치는 다음과 같다. 언어가 61명(79.3%), 문화가 4명(5.2%), 음식이 1명(1.3%), 그리고 경제가 5명(6.5%), 풍습이 6명(7.8%)의 분포를 보였다.
‘당신은 쉴 때 여가 생활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개인적인 여가 생활을 물었다. 다음은 그 답변들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7명(61.1%),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13명(16.9%),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15명(19.5%), 그리고 무응답이 2명(2.6%)이었다.
다음으로 물은 것은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이었고, 이를 통하여 하루를 무엇을 하면서 시작하는가를 알고자하였다. 기도한다가 43명(55.9%), 성경을 본다가 2명(2.6%), 스마트폰을 한다가 4명(18.2%), 그리고 그냥 누워있기가 8명(10.4%), 무응답이 10명(13%)이었다.
이어서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이란 질문을 가지고 그야말로 개인적으로 중요시하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 대답은 이하와 같다. 육체의 건강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28명(36.4%), 돈 버는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1명(1.3%), 주님과의 관계라고 답한 사람이 35명(45.5%), 자식들과 가족이라고 답한 사람이 3명(3.9%), 무응답 10명(13%)이었다.
그들의 평소의 삶에 이어서 물어본 것은 ‘평소에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신앙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물어보았고, 다음은 그 대답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0명(52%),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10명(13%),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19명(24.7%), 그리고 무응답이 8명(10.4%)이었다.
다음은 ‘당신은 정직하게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어서 신실함과 정직성을 살피고자 했다. 다음은 그들의 대답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60명(78%),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3명(3.9%),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7명(9.1%)이었다.
중국인 성도들에게 생활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마지막 항목으로 그들의 헌금 생활을 물어보았다. 십일조와 헌금 생활에 대해서 물어본 내용을 정리한다. 먼저 ‘당신은 십일조를 드리는가?’라고 물었고 대답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61명(79.3%),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10명(13%), 그리고 무응답이 6명(7.8%)이었다.
‘예배드릴 때 헌금을 드리는가?’를 물었고, 이하는 그 대답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66명(85.8%),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6명(7.8%), 그리고 무응답이 5명(6.5%)이었다.
중국인 성도들에게 헌금을 드리는 여부를 먼저 물은 다음에 ‘안 드린다면 이유는?’라는 질문을 하였고, 다음은 그 대답을 기록한 12명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아까워서라고 대답한 사람이 3명(17.6%), 돈이 없어서라고 답한 사람이 8명(47%), 할 필요 없어서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드리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한 사람이 1명(5.9%)이었다.
Ⅳ 결과 및 논의 이상의 연구 결과의 해석에 대한 결과 및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교회에 관하여 ‘당신이 생각하는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68.9%, 예배당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3.9%, 예배드리는 장소라고 대답한 사람이 20.8%이었다. 교회는 ‘주께 부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숙지할 수 있도록 분명한 교육이 필요하다. 예배공간이 교회라는 인식은 자칫하면 공간신앙으로 치우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교회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교회에 대한 대답에서 주 예수라고 답한 사람이 87.1%, 담임목사 10.4%, 무응답 3.9%로 나타났다. 담임목사라고 대답한 사람도 10.4%가 비록 비율은 낮으나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우리는 신체의 각 부분임을 강조해야 한다. 중국인 교회에 소속된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는 이유는 예배에 출석하는 이유와 동등한 사유가 된다. 그 비율이 71.5%이니 바람직한 일로 여겨지고, 말씀을 듣기 위해서라고 답한 이도 20.8%이니 고무적이다. 그리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 목적과 취업을 위해서라고 답한 사람이 각각 3.9%로 그 비율은 낮으나 이들을 선대하는 것도 교회의 역할일 것이다.
예를 들어 그들을 언어로 돕는 일은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도움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언어의 장애’다. 그들이 병원을 가려고 해도 언어 때문에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불법체류자라는 한계로 인해 두려움에 치료도 못 받는 현상도 있다. 그리고 ‘코로나 19’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그들에게 백신을 자국민과 똑같은 조건으로 접종해 주고 있다. 그들의 백신 접종을 도와주는 것은 그들에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는가? 논자가 목회하는 교회는 서귀포 지역에 존재하고 있기에 보건소에 가서 예약하고, 그들을 데리고 가서 접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지역 중국인 교회의 구성원은 경제상의 목적으로 입국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들을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목회업무 중의 하나가 된다. 교회의 사명과 목적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교회의 존재 이유를 물음에 예배드리기 위해 존재한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23.4%, 전도를 위해 존재한다고 대답한 사람 70.2%, 성도를 돌보기 위해 존재한다고 답한 사람 1.3%, 그리고 가난한 자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1.3%이었다. 교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중국인 성도들의 시각은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와 전도를 위하여에 집중되어 있다.
중국은 더욱 더 교회를 통제하는 체제로 들어가고 있는데, 이들이 중국에 돌아가서도 바른 신앙을 유지하도록 목회적으로 지도해야 한다. 지금 속한 교회가 모범적인 교회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지금 속해 있는 교회에 대한 인식과 개인적인 만족도를 파악하고자 했을 때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84.5%임을 볼 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아니다고 답한 사람도 있었으나 2.6%였다.
교회에 대한 생각 중 마지막으로 물어본 것은 지금의 성도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을 통하여 성도들과의 교통을 알고자 하였는데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88.4%로서 대체로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고, 그저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10.4%, 그리고 무응답이 1.3%이었다.
2. 예배에 관하여 매주 예배를 드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91%,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9.1%였다. 제주도 지역에 소재하는 중국인 교회는 한국 교회와는 달리 예배드리는 시간이 오전, 오후, 저녁에 골고루 분포한다. 한국인 교회들은 예배를 드릴 때 많은 교회가 전통적으로 오전 11시 예배를 ‘대예배’라 부르며 그때가 가장 모이는 것과 다르다. 중국인 교회 구성원이 대부분 일요일에는 쉬지 못하는 직종에 근무하다 보니, 저녁에 모이는 교회가 많았다. 그럼에도 91%의 성도가 매주 예배를 드렸다. 목회적으로 계속적인 격려와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예배와 경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이신가라는 질문을 했고, 다음은 그 대답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96.2%로서 예배의 대상에 대해서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였다. 아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1.3%, 그리고 무응답이 2.6%이었다.
이어서 위의 질문과 연동하여 다른 경배의 대상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물었고 그에 대하여 기록한 이는 한 사람도 없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외에는 경배의 대상이 없다는 바람직한 대답이었다. 개인이 예배를 드리는 목적을 알고자 하여, 당신이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 경배라고 대답한 사람이 89.7%로서 예배드리는 목적을 잘 숙지하고 있다고 보인다. 성경 지식증가라고 대답한 사람 2.6%, 복 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한 사람 3.9%, 나의 만족을 위해서라고 대답한 사람 1.3%, 그리고 무응답이 2.6%이었다.
교회 안에서 은사를 활용할 기회가 있는가를 물었으며, 그들이 답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78%, 그저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 16.9%, 그리고 무응답이 5.2%이었다. 이 부분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끝으로 한국에 온 이후로 신앙이 성장했는가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91%, 아니다고 답한 사람 3.9%,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 3.9%, 그리고 무응답이 1.3%이었다.
한국에 온 이후로 신앙이 성장했다는 비율이 91%에 반갑고 기쁜 일이다. 그들의 신앙성숙을 향해 나가도록 중국교회 목회자들이 수고와 노력이 요구된다.
3. 성경에 관하여 중국인 성도들에게 예배 다음으로 물어본 것은 그들의 성경에 대한 인식이다. 성경과 관련한 모든 것을 물어볼 수는 없어도 성경에 대한 인식과 평소에 성경을 보는 정도 그리고 말씀에 대한 순종과 자신이 속한 교회에서 듣는 설교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이어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그리고 십계명의 암송 여부도 조사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평소에 성경 이외에도 독서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경은?’이란 질문을 통하여 성경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을 물었는데, 다음은 그들의 답을 정리한 것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답한 사람이 96.2%로서 압도적인 수치이지만 성경의 실질적인 저자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답변은 당연한 반응이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그 반응은 나머지의 반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 ‘좋은 책’ 중의 하나든지 아니면 ‘그냥 한 권의 책’이라는 생각이다. 좋은 책이다라고 답한 사람과 그냥 한 권의 책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그리고 무응답이 3.9%이었다.
‘당신은 자신 소유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개인 소유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92.3%,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45.2%, 그리고 무응답이 2.6%이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성경 본문도 얼마든지 장소와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볼 수 있으며,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나 어디서나 묵상이 가능하다. 핸드폰이 주는 편리함도 있으나, 효율적인 면에서는 개인의 성경을 손에 들고 읽는 것이 훨씬 더 집중도 잘 되고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제주 지역의 중국인 성도들이 일주일에 성경을 읽는 분량을 물었을 때, 대답을 기록한 사람은 74.1%, 무응답은 26%였다. 읽은 장수를 기록한 사람 중 가장 높은 수치는 50장으로 한 명이었고, 가장 낮은 수치는 1장인데 무려 13%나 되었다. 물론 한 장도 읽지 않는 사람도 1.3%가 있었다. 개인소유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92.3%였던 것에 비하면, 성경을 읽는 분량이 매우 낮은 수치다. 이 대답들을 근거한 평균치는 8.38장으로 하루 평균 1.2장으로서 1장을 조금 넘는 수치이므로 성경 읽기를 강조하고 지도해야 한다.
‘평소에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평가를 하도록 했으며 그들의 대답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52%,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48.1%였다. 두 가지가 평균 절반 정도의 비율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물은 것은 설교에 대한 그들의 생각으로서 담임교역자의 설교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물었다. ‘설교에서 힘과 은혜,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는가?’라고 물었으며, 이하는 그들의 대답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78%로서 대체적으로 담임교역자에 대한 메시지에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다.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도 18.2%가 있었고 무응답이 3.9%였다.
‘평소 성경 이외에도 독서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성경 이외의 독서를 물어보았으며, 그에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그렇다에 대답한 사람이 40.3%, 아니다에 답한 사람이 36.4%,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23.4%, 그리고 무응답이 3.9%였다. 60% 정도의 성도가 성경 이외의 독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지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대답한 이들도 유학생과 훈련차 제주에 와있는 사람을 고려하면, 독서 부분은 절대적으로 지도가 필요한 부분이다.
‘당신은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암송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고, 대답한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93.6%, 아니다에 답한 사람은 19.5%이었다. 기본적으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은 대부분의 성도가 암송하고 있었다. 그리고 십계명 암송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52%,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41.6%, 그리고 무응답이 6.5%이었는데, 약 절반 정도의 비율이 십계명을 암송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도가 필요하다. 4. 기도에 관하여 먼저 물어본 질문은 기도의 중요성에 대한 것으로서, ‘당신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먼저하는 일은?’을 이란 질문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했으며 그 답변은 다음과 같다. 기도한다는 사람이 79.3%, 사람을 찾는다는 사람이 1.3%, 방법을 찾는다2)라고 답한 사람이 16.9%, 그리고 무응답이 2.6%이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바람직한 반응이나, 방법을 찾는다에 대한 비율이 16.9%인 것은 여전히 그들의 문화와 사고가 마음속에 자리 잡은 결과물이라 할 것이다. 기독교 세계관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다.
‘일주일에 기도하는 시간을 모두 합하면?’이라는 물음을 통하여 중국인 성도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기도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파악하였는데, 3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18.2%, 2~3시간이라고 답한 사람이 7.8%, 1~2시간이라고 답한 사람이 29.9%,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42.9%, 그리고 무응답이 1.3%이었다.약 30% 정도의 성도들은 하루에 평균 30분 미만, 43%에 해당하는 성도들은 하루 평균 기도시간이 10분 좌우라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대답을 바탕으로 살펴볼 때 중국인 교회 성도들을 향한 기도에 대한 지도는 매우 필요하고 강조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어서 ‘평소에 당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편한가?’를 물었고, 아래는 그들이 답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92.3%로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2.6%, 그리고 무응답이 3.9%이었다. 기도의 이유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주문했으나 55.9%의 많은 이가 이 내용에 대해서는 쓰지 않았다. 위의 내용인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편한가?’에 대한 답이 92.3%였던 것과 관련하여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답한 사람들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었다.
- 수시로 기도하므로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 예수님과 나는 친구이므로 -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므로 - 하나님을 믿으므로 - 하나님께 말씀드리면 내 마음이 평안하므로 등이었다.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평소 기도 생활을 간접적으로 파악하려는 의도에서 ‘당신은 식사 기도를 하는가?’를 물었으며,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61.1%,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6.5%,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29.9%, 그리고 무응답이 2.6%이었다. 질문의 마지막으로 중국인 성도들에게 기도에 관하여 물어본 것은 ‘당신이 기도에서 우선순위를 두는 것 중 3가지를 적어 보라’는 것이었다. 아래의 내용은 중국인 성도들이 적었던 기도 제목들을 정리한 것이다.
1) 가족을 위해서: 주로 가족들의 건강과 신앙 성장 및 구원을 위해서였다. 2) 건강을 위해서 3) 신앙을 위해서: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기도였다. 4)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 5) 경제를 위해서 6) 교회를 위해서 7) 전도를 위해서 8) 학업을 위해서 9) 개인의 간구: 임신, 집 마련 10) 신앙과 삶의 일치를 위해서 등이었다.
5. 전도에 관하여 제주 지역의 중국인 성도들에게 전도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은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는 데 그 대답은 다음과 같았고,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89.7%,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7.8%, 그리고 무응답이 2.6%였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구원의 절대적 보증은 아니나 전도에 있어서 활력과 동력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은 선행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통하여 이신칭의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물었고 대답은 아래와 같았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33.8%으로 나타났는데, 행위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교육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63.7%, 그리고 무응답이 2.6%였다.
중국인 성도들에게 ‘당신에게 예수님은?’이라는 물음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다음은 그들의 대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나의 구주라고 대답한 사람이 93.6%로서 예수님에 대한 바른 인식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진다. 착한 사람이라고 답한 사람이 1.3%, 성인 중 한 명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위대한 인물이라고 답한 사람이 2.6%, 그리고 무응답이 2.6%이었다.
다음으로 물어본 것은 ‘당신은 평소에 전도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전도에 대한 그들의 현황을 알아보았는데 그들이 답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52%,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19.5%,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41.6%이었다. 전도 생활에 좀 더 적극적일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물어본 것은 그들의 귀국 후 신앙의 지속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신앙을 유지하며 복음을 전할 것인가?’라고 물었고, 아래는 그들의 대답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92.3%로서 매우 높은 수치인 바 중국 전도의 문이 직간접적으로 닫혀가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좋은 전도자로 양육해야 할 것이다.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1.3%,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6.5%이었다.
‘당신은 신앙과 삶이 일치한 생활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평소에 삶과 신앙의 상관관계를 물었다. 그들이 답한 것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53.3%,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3.9%, 그리고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40.3%이었다. 신앙과 삶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천국에 이르는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었으며, 이하는 그들의 답변 내용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10.4%,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89.7%, 그리고 무응답이 1.3%였다. 약 90%의 사람들이 예수께서 유일한 통로라는 것은 잘 인식하고 있다.
6. 생활에 관하여 중국인 성도들에게 생활 방면과 관련하여 첫 번째로 물어본 것은 한국에 온 이유를 물었고, 역시 경제상의 도움을 얻고자 돈 벌기 위해 입국한 사람이 39%로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다음은 인생 목표의 실현을 위해서 23.4.8%였는데 유학생과 열방대학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로 판단된다. 신앙의 자유도 20.8%로 꽤 여러 명이 있었다.
‘한국에 어느 정도 있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희망 체류 기간을 물었다. 그들의 희망 체류 기간은 수치를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율이 높아지는 부분이다. ‘길수록 좋다’고 답한 사람이 42.9%로 가장 많았고, 이는 3-5년의 23.4%와 2-3년의 16.9%를 합산하면 83.2%이라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결혼이라고 쓴 사람도 한 명이 있었고, 특정할 수 없다고 쓴 사람들도 3.9%가 있었다.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물어서 그들의 곤란함을 알고자 하였는데 역시 언어라고 답한 사람이 79.3%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국에서의 어려운 점에 이어서 물어본 것은 ‘한국에서 가장 큰 불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고, 개인적인 입장을 기록하는 것이었는데 ‘불만 없다’와 ‘다 좋음’이라고 쓴 사람도 15.6%의 수치를 보였다. 내용을 정리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며 중복된 것은 하나만 기록하였고, 같은 유형은 하나로 묶었다.
- 불법체류자를 합법화해주지 않는 것 - 언어 - 외국인 정책의 긴장 - 외국인 차별 - 편견 - 소속감이 없는 것 - 제사 문제 - 문화차이 - 비자문제 - 일이 힘들고 빠르다 - 월급이 작다 - 환율 - 물가 위의 내용을 보면 본인들의 처지를 잊은 무리한 요구와 불만도 보인다. 겸손하지 못한 태도는 언제나 갈등과 간극을 초래한다. “겸손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갖고 자신을 겸허히 낮추는 모습이 제대로 나타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우리의 관계, 서로에 대한 우리의 처신을 통해서다.”3) 비자 문제와 일이 힘들고 빠른 것과 월급이 작다는 것 그리고 환율과 물가 등이다. 이는 수용의 문제라고 여겨지는 것이고 사전에 충분히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을 것이기에 언급을 내려 놓는다. 외국인 정책과 문화 차이 그리고 소속감이 없는 것도 극복과 수용의 문제다. 제사문제로 힘들어 하는 성도도 있었는데 아마도 이곳으로 결혼이민 온 자매로서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한국 생활에서의 생활’을 물어본 다음으로는 ‘개인적인 생활 부분’을 물어보았다. 여가 생활과 하루 일과 중 가장 먼저 하는 것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물어보았다. 이중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은 여가 생활이었다. ‘당신은 쉴 때 여가 생활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개인적인 여가 생활을 물었다. 중국인 성도들이 이곳에서 주로 하는 일은 육체노동이며, 사무직 노동자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쉬는 날에는 여가 활동을 한다라는 답변에 61.1%의 비율로 답한 것을 볼 때 좋은 현상이라고 판단된다.
다음으로 물은 것은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이었고, 이를 통해 하루를 무엇을 하면서 시작하는가를 알고자하였다. 기도로 출발하는 사람이 55.9%로 절반을 훌쩍 넘은 것은 상당히 좋은 현상이라고 여겨진다. 이어서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이란 질문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중요시 하는 것을 파악하였다. 주님과의 관계가 4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그 다음이 육체의 건강으로서 36.4%였다. 그다음으로는 신앙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주제로 질문하였으며, 그 첫 번째는 청지기 의식이었다. ‘평소에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가?’라는 물음이었으며 그 대답 중 그렇다가 52%로 절반을 넘긴 고무적인 수치였다. 아니다와 그저 그렇다의 합산 분포는 37.7%였는데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이므로 이 부분의 교육이 필요하다.
‘당신은 정직하게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어서 신실함과 정직성을 살피고자 했다. 상당수인 78%가 그렇다고 답했고, 아니다가 3.9%, 그저 그렇다가 9.1%의 수치였다. 계속적인 격려가 필요하다. 중국인 성도들에게 생활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마지막 항목으로 그들의 헌금 생활에 대해 질문했으며, ‘십일조를 드리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이 수치 79.3%는 상당히 높은 것이다. 한국교회도 교회 출석이 인원 가운데 약 80%의 성도가 십일조 생활을 성실히 감당해 준다면 교회는 훨씬 더 탄력 있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예배드릴 때 헌금을 드리는가?’를 물었을 때 헌금을 드린다고 답한 성도들의 비율은 85.8%였으며,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설문 조사는 무기명으로 진행했고, 민감한 질문이었기에 높은 비율이 나왔는지는 확정하기 어려우나 바람직한 현상의 숫자를 보였다. 헌금에 대한 마지막 질문은 예배드릴 때 헌금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물음으로서 헌금을 안 드린다면 그 이유를 확인하고자 함이었다. 대답한 사람들이 12명이었는데 바로 위의 질문 중 예배드릴 때 헌금을 드리는 가에 대한 질문이었고,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이 6명(7.8%), 그리고 무응답이 5명(6.5%)으로 모두 11명과 비슷한 숫자였다. 명수와 함께 그 비율을 살펴보면 아까워서라는 대답이 3명(17.6%), 돈이 없어서라는 답이 8명(47%), 할 필요가 없어서라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고, 드리고 싶지 않아서가 1명(5.9%)이었다.
Ⅴ 결론 한 사람이 자연인으로 살다가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어 교회의 구성원이 된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산다. 그리고 전도의 생활과 모범적인 생활을 요구받는다. 논자는 이와 같은 관점으로 견해를 피력하였고, 중국인 교회들의 성도들을 방문하여 설문을 진행하였고, 정리하였다. 비록 그 조사내용이 전면적이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이 존재하지만 조사와 연구 내용이 바람직한 모습으로 쓰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까지 제주지역에 소재하는 중국인 교회 성도들의 신앙 상황을 설문 조사에 근거하여 살펴보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본 논문을 기록하였다. 이제까지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목회에 도움을 위한 제언을 함으로써 논문을 마감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 부족한 점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국인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설문조사들 실시하여 보고자 한다. 그 결과들과 본 논문에 있는 일반성도들과의 수치를 비교 분석하는 것도 유익하리라 여겨진다.
1. 요약 교회는 예수께서 친히 세우신 기관으로서 이 땅에서 하늘 가치를 추구하며 주께서 주신 사명과 역할을 따라 일한다. 교회는 당연히 성도들의 모임으로서, 교회 구성원이 모두 구원받은 하늘 백성은 아니지만 거룩을 사모하며, 완전을 추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역이며,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에 복종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공동체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이 땅에서 교회를 통하여 양육받고 성장해 간다. 이와 같이 교회의 역할은 지대하다.
고국을 잠시 떠나서 이국 타향에 와있는 나그네 된 중국인들을 교회가 잘 섬기고, 양육하여 복음의 문이 점점 닫혀 가는 중국에 하늘나라를 전하는 일군들을 배양하는 기관으로 제주에 소재하는 중국인 교회들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예배는 한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면 교회의 구성원이 되어 공적으로 시작하는 일 중의 하나이며, 예배의 참석은 성도가 지니는 전형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절대화하기는 어려우나 예배를 소홀히 하는 그리스도인은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울 것이다. 예배는 기본적으로 예배당이나 예배드리는 공간에서 행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예배를 중시하는 것은 다른 종교처럼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의 문제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이것이 바른 태도로 예배하는 모습이다. 우리가 거룩한 곳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경배하는 곳이 거룩한 곳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는 반드시 성전이라는 공간으로 나가서 예배해야 한다는 공간 신앙에서 벗어났다. 이 땅의 종교는 인간이 거룩을 부여하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이 거룩을 요구하신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하여 구원을 확인하고, 교훈과 책망을 통하여 삶을 교정한다. 그리고 나아갈 지표를 얻기도 한다. 하나님은 성경의 저자들에게 성령의 영감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구약은 신약을 위한 그림자이다. 하나님은 한 민족을 택하셔서 사용하신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룬 구약에서 하나님의 뜻의 원리를 찾는다. 구약은 신약을 통하여 확실해지고, 신약을 구약을 통하여 풍성해진다.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척도가 된다. 그리고 그 전제는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을 때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삶에 대한 분명한 인식도 함께 얻게 된다. 성경에 대한 무지와 오해는 신앙생활에서 무지와 오해로 연결된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다. 그러므로 말씀에 대한 바른 인식과 바른 교육이 바른 교회와 바른 교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성도들은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힘입어 그의 이름을 의지하여 우리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 말씀드린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왕이신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행위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토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성도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신앙요소 중의 하나이다. 우리들이 진실하게 기도드리면 응답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많은 기도는 잘못된 요청으로 점철되어 있다. 잘못된 요청은 우선은 자기 자신의 욕심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남을 향한 오류도 있다. 기도가 영혼의 호흡이요, 하나님께 올리는 우리들의 아룀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영광에 부합된 기도여야 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해야 한다.
전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과 재림을 전하는 예수께서 친히 분부하신 명령이다. 그래서 이 전도는 전하는 자의 생각과 의도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는 행위다. 이 전도는 한 자연인이 다른 한 그리스도인에게 예수를 소개받는 일이다. 한 사람이 구원이 확신이 있다고 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보장이 절대적으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요,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된다는 사실에 절대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다. 구원의 확신이 하늘나라를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나 절대적 확신이 없이 어찌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확신이 없는 사실을 전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른다. 복음서는 한결같이 마지막 부분에서 지상명령을 소개하고 있다. 오직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변치 않는 영원한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변하지 않고 전파되어야 한다. 전도는 하나님의 일이자, 사람의 일이다.
삶에 대한 태도는 우리의 평소 생활을 결정 짓는 첫 번째 원인이 된다.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하시고 주신 첫 번째 부여하신 사명이자 명령은 관리였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을 우리는 부여받았다. 그 길을 걸어가야 하고 그 길이 우리의 길이다. 교회의 길이요, 성도의 길이다. 생활이 없는 종교 무슨 소용인가? 삶이 수반되지 않는 믿음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주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두며, 생활이 따라가야 한다. 이 시대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이요, 역할이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교회에 나온다. 그런데 교회에서 먼저 보이는 것은 주님의 모습보다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이처럼 중요하다.
2. 제안 논자는 논문을 마무리하면서 다음의 네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중국인 성도들에게 성경 읽기 교육을 강화하기를 제안한다. 중국인 성도들이 일주일에 성경을 읽는 분량의 평균이 8.38장이었고, 이는 하루에 1장을 조금 넘는 수치다. 가장 많이 읽는 사람은 50장으로 한 명이었고, 한 장을 읽는다고 기록한 사람도 13%나 있었다. 성경 읽기에 좀 더 많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성경 교육은 교회의 사명 중 하나이며, 예수께서 보여주신 모범이다. 그리스도인 지녀야 할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은 언제나 말씀에서 찾아야 한다. 기본이 튼튼한 성도가 건강한 성도다. 말씀에 바탕을 두는 신앙, 이것이 성도가 지녀야 할 바른 태도다.
둘째, 중국인 성도들에게 기도 훈련을 더욱 힘쓰길 제안한다. 설문 조사에서 확인된 중국인 성도들의 기도하는 시간의 합한 수치를 보아 알 수 있듯이 목회자들이 마음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중국인 성도들의 일주일에 기도하는 평균 시간 중에서 1~2시간이라고 답한 사람이 29.9%이요,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42.9%로서 합치면 72.8%로 매우 높은 수치다. 이는 하루 평균 10분 좌우인 수치인데 기도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다.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인간의 연약성을 확인하는 행위다. 바른 기도와 바른 신앙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로 이어져 있으며, 바른 기도는 바른 신앙으로 나아가는 첩경이다.
셋째, 중국인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해 더욱 강조하기를 제안한다. 전도는 교회의 존재 이유이며, 하나님 나라의 전파 방법이다.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복음의 일군으로 양성하는 책임을 제주지역의 중국인 교회들은 가지고 있다. 전도의 미련한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다. 한국교회의 시발점은 만주지역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상업에 종사하는 의주 청년들로 출발했다. 이러한 점을 모범으로 삼아 중국인 성도들에게도 정확한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전파자의 역할을 인식하게 하는 가르침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들의 귀국 후 신앙의 지속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신앙을 유지하며 복음을 전할 것인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92.3%로서 매우 높은 수치인 바 중국 전도의 문이 직간접적으로 닫혀가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좋은 전도자로 양육해야 할 것이다.
넷째, 중국인 성도들에게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실시하기를 제안한다. 중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우리들과 많은 면에서 다르다. 유물사관과 진화론에서 비롯된 교육을 받았고, 사회주의 정치체제와 공산당 일당 독재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종교도 철저히 정치적인 배경에 의해서 통제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회다. 그런 그들에게 성경을 바탕으로 올바른 세계관을 교육할 것을 제안한다. 사회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성경적 관점에서 바로 평가할 수 있는 기독교 세계관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주 1) 동북삼성은 현재 중국의 국토 중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세 개의 성을 말하는데 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이 여기에 포함된다. 중국의 동단(東端)과 북단(北端)이 흑룡강성에 위치한다. 그리고 길림성 안에 연변조선족 자치주라하여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논자주). 2) ‘방법을 찾는다(找方法,想方法)’라는 말은 중국에서 해결책을 이리저리 모색하다, 방법을 궁리하다, 방식을 물색하다 등으로 쓰이는 말이다(논자 주). 3) Andrew Murray, The Best Colletion of Andrew Murray, 임종원 역, 『죽을 만큼 겸손하라』 (서울: 브니엘, 2016), 80.
사진 설명 | 지난해 7월 3일 제주도 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린 연합예배 (제주성안교회, 시무 류정길 목사) 사진 출처 | 제주기독신문 정수득 | 칼빈국제대학교 목회학 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