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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3  통권 239호  필자 :  |  조회 : 2724   프린트   이메일 
[신간도서]
한중수교 30주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신학자들과 성경 읽기 외

한중수교 30주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강국 지음 | 글마당 앤 아이디얼북스 | 2022년 06월 22일 출간 | 324쪽 | 정가 18,000원

올해는 한국과 중국 양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한 세대에 해당하는 30년이 흐르는 동안 양국은 지리적 인접성, 경제적 상호 보완성, 문화적 유사성에 기초하여 급속한 관계 발전을 이룩하였다. 양국관계도 수교 당시 선린우호 협력관계에서 1998년 협력 동반자관계, 2003년 전면적 협력 동반자관계, 2008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하였다.

그렇지만 마늘 분쟁, 고구려사 왜곡, 사드 보복 등 비우호적인 일도 발생했다. 그러나 한국은 중국과 계속 공존과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한중수교 이후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중국 사회가 다른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고 미중 패권경쟁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제대로 인식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필자는 외교부 본부에서 주로 중국 업무 담당과에서 근무하고, 주중 공관에서 13년 7개월 근무하는 등 외교관 생활의 대부분을 중국관계 업무를 해 왔다. 현장 경험을 통해 쓴 이 책을 통해 한중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먼저 한중관계 30년을 평가하고 이어서 한중수교 배경과 과정을 기술하였으며, 시기별로 한중관계를 정치·외교관계, 북한과 북핵 문제, 경제·통상관계, 사회·문화관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리고 한중수교 이후 30년 동안의 주요 사안에 대해 분석하고, 한중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향후 대중국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대만 산책
류영하 지음 | 이숲 | 2022년 06월 20일 출간 | 256쪽 | 정가 18,000원

저자는 대만에서 제일 좋은 점이 ‘따뜻한 날씨와 선량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온화한 날씨는 대만이 누리는 천혜이지만, 대만인의 품성은 긴 역사 배경과 문화 환경이 조성해온 결과이다. 실제로 대만 사람들은 대부분 온순하고, 인정 있고, 적의가 없다. 수시로 인사를 주고받고, 낯선 사람에게도 씩씩하게 덕담을 건넨다. 늘 뭔가에 쫓기고, 화난 상태에 경쟁적이고, 앞의 자동차가 1초만 지체해도 경적을 울려대는 우리와 크게 다르다는 것을 금세 알게 된다. 물론 대만인들의 혐한 정서나 친일 성향이 거슬리는 사람도 있겠으나 이 책은 이 모든 것이 역사의 우여곡절에서 비롯했음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먹기’에서는 전통적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만두, 면, 밥, 차, 외부에서 들어온 음식, 대만 원주민들의 음식 등을 소개하고 그 음식을 통해 저자가 발견한 대만의 역사 고유한 풍습과 가치, 사고방식 등을 들려준다. 제2장 ‘걷기’에서는 저자가 걸어 다니며 관찰한 화원, 벼룩시장, 야시장, 서점,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 집단 거주 단지 등을 소개한다. 관광 가이드북에 나오는 명소가 아니라 대만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방문해 그들의 실제 삶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한다. 제3장 ‘보기’에서는 신사나 공자묘, 성황묘, 마조묘 등 대만 구석구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물에 담긴 신앙의 의미와 풍습을 소개하고, 박물관, 국부기념관, 228 평화공원 등 역사와 정치가 남긴 흔적을 살펴본다. 제4장 ‘알기’에서는 대만의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면서 내성인(內省人), 객가인(客家人), 원주민(原住民) 등 ‘대만인’을 구성하는 여러 종족의 역사와 이데올로기, 갈등과 화해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중국을 상대로 벌어지는 통일과 분리에 관한 정치적 대립과 정체성 논쟁에 대한 이해를 제시하기도 한다.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먼 중국·미국·일본의 민간신앙
공봉진·김혜진·이해수 지음 | 경진출판 | 2022년 06월 30일 출간 | 260쪽 | 정가 15,000원

이 책은 중국, 미국, 일본의 민간신앙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각 국가의 민간신앙은 역사와 문화, 전설을 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영향을 받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중국과 일본의 민간신앙은 한국의 민간신앙과 유사한 면이 적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민간신앙 중에서 중국과 일본의 민간신앙과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볼 수 있다.

중국의 민간신앙은 일상생활 속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간신앙을 살펴보고, 도교와 불교와 관련된 민간신앙과 도교와 불교가 서로 섞인 민간신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또 역사 인물이나 전설 속의 인물을 숭상하는 민간신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중국의 민간신앙은 한국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조왕신, 토지신, 우물신, 측신, 문신, 재신 등이 있다. 그리고 풍속 속에 남아 있는 신앙과 동물이나 식물, 숫자, 선물, 색상에 담긴 상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음식에 담긴 금기 사항과 중국인들이 믿고 있는 요괴, 중국 소수민족의 민간신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미국의 민간신앙은 원주민의 민간신앙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미국 원주민은 백인 중심의 사회에서 소홀히 다루어지는 편이지만 이 책에서는 원주민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살펴본다. 인디언과 정령, 인디언의 기우제, 인디언의 이름 짓기는 많이 접하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현재 미국의 지명이나 주요 무기, 자동차 이름에 인디언의 이름이 남아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미국 원주민 중 문명화한 다섯 부족의 신앙을 살펴본다. 또 미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수우족, 아파치족, 모히칸족, 코만치족 등을 살펴본다.

일본의 민간신앙은 일본의 전통 민간신앙, 귀신과 요괴, 신화, 숫자와 색에 담긴 의미를 살펴본다. 일본의 민간신앙은 중국과 한국의 민간신앙과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차이가 나는 부분도 많이 있다. 일본 특색의 민간신앙을 통해 일본의 정신과 문화를 살펴본다. 특히 일본인이 숭상하는 칠복신을 살펴보고, 일본신화와 민간신앙의 관계를 살펴본다. 특히 일본의 상징이 된 신화와 진무 천황의 탄생 비화 등은 오늘날 일본인에게 중대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또 일본의 신도와 신사를 살펴보고, 오늘날 일본의 종교에 대해 살펴본다.


신학자들과 성경 읽기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을 위한 가이드
고든 D. 피·제임스 휴스턴 외, 유진 피터슨(서문) 지음 | 김진우 옮김 | 터치북스 | 2022년 06월 20일 출간 | 268쪽 | 정가 20,000원

우리 주변에는 성경 읽기, 성경 해석에 관한 많은 이론이 있다. 교회, 신학교, 성경학교를 통해 다양한 독서와 해석 방법이 제시되었다. 성경적으로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리젠트칼리지(Regent Collage)의 교수진이 성경 읽기와 해석 지침을 명쾌하게 제시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영성 작가 유진 피터슨의 서문, 성경학자 고든 피와 엘머 딕의 성경 해석 방법론, 제임스 패커의 신학과 성경 읽기에 관한 조직신학적 지침, 크레이그 게이의 사회학과 성경 해석학에 관한 통찰, 철학자이자 환경 윤리학자 로렌 윌킨슨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기독교적 응전, 영성 신학자 제임스 휴스턴의 경건을 위한 성경 읽기 가이드이다. 탄탄한 신학과 뜨거운 신앙에 토대를 두고 집필된 이상의 신학 에세이는 그리스도인의 성경 읽기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포이어바흐, 니체, 러셀, 도킨스의 지성적 무신론과 기독교
윤광원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2년 06월 30일 출간 | 382쪽 | 정가 19,000원

어느 날 무신론자들, 반기독교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무엇을 주장할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손쉬운 대로 몇 권의 책을 읽었다. 그것이 포이어바흐와 니체와 러셀과 도킨스의 책들이었다. 그들의 책을 읽으면서 내내 그들의 오해와 무지와 왜곡에 대하여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서 기독교에 대한 자료들을 살피고, 조금만 더 세심하게 합리적으로 생각하며,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했더라면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신론자들은 초월자에 대한 망상을 버리기만 하면, 새로운 희망과 무한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라비 자카리아스(Ravi K. Zacharias)의 지적대로 “초월적인 분을 상실할 때, 실제로는 철학적으로나 실존적으로 삭막하고 파괴적인 공허함이 찾아온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무신론의 정체가 무엇인지 바르게 알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판했다. 또한 무신론자들의 무지와 오해와 왜곡과 비판을 통하여 기독교 신자들에게 자기성찰과 점검의 기회를 통해 바른 신앙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무신론자들을 신앙으로 인도할 수 있는 변증의 지식을 공급하고 싶었다. 오해하고 있었거나 미심쩍었던 부분들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확인함으로써 더욱 바르고 견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의 큰 주제
Ⅰ.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과 기독교
Ⅱ. 니체의 《안티크리스트》와 기독교
Ⅲ. 러셀의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와 기독교
Ⅳ.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과 기독교


church@메타버스 메타버스 안의 교회
최종인 지음 | 청우 | 2022년 06월 14일 출간 | 256쪽 | 정가 13,000원

서로 다른 공간에서 함께 수업을 듣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디지털 세계의 중심에 메타버스 세상이 왔다.

메타버스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다. 이미 세계적인 기업 Facebook의 주요사업이며,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뛰어드는 새로운 문명이다. 10년 후에는 모든 것이 바뀐다. 그런데 그 안에서 교회만 바뀌지 않는다면….

교회는 메타버스를 알고 백전백승해야 한다. 이것이 복음을 가진 우리의 사명이다. 메타버스에서 교회의 역할과 사역에 주목하며 한 손에 복음을 들고 디지털 신대륙에서도 하나님의 빛을 전달해야 한다. 이 책은 교회와 사역자가 위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목차
Part.1 church@메타버스
Part.2 메타버스의 장점
Part.3 메타버스의 문제
Part.4 메타버스의 활용
Part.5 메타버스의 미래
Part.6 메타버스의 부작용과 중독의 위험
Part.7 메타버스의 실제와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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