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주의 말씀을 증거하자 사역자들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묵묵히 섬김을 다합니다. 중국교회 내 한 사역자는 “최근 십여 년간의 성탄절은 떠들썩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고 교회에 나오는 ‘크리스마스족 크리스천(圣诞基督徒)’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교제를 통해 찾아온 많은 친구들 가운데에는 이미 교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 중에 열매도 더 많았습니다. 우리 찬양대 대장이 바로 성탄절에 주님을 믿으라는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이라며, 지난해 성탄절에 대한 감사를 나누었습니다.
[기도] 주님, 중국교회 사역자들이 묵묵히 당신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을 기쁘게 받아 주셔서, 믿지 않는 이웃이나 친구들이 생명의 주님을 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 마음을 열지 않더라도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낙심하지 않게 그들의 마음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을 배우자 중국의 종교서적 출판과 인쇄 기관들은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그들이 배워야 할 덕목이라고 나누었습니다. 새로 개정된 ‘종교사무조례(宗教事务条例)’가 실시된 뒤부터 종교서적의 재판(再版)신청은 상급 기관이 보고·계획 등을 심사하여 허가[비준]하여 주기 때문에 한 단계 한 단계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고, 최소한 수개월이 걸립니다. 서적 재판신청의 허가를 받아도 인쇄는 또 다른 허가와 신청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고, 다만 겸손히 기도하며, 믿음으로 바라고 신뢰하는 것뿐입니다.
[기도] 주님, 중국의 종교서적 출판과 인쇄 기관들을 지켜 주셔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신청과 허가 요구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그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 주시는 그분을 신뢰하기를 기도합니다.
새로운 종교정책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새로운 도전에는 더 많은 은혜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이 인터넷 종교 정보 관리에 관한 새로운 정책인 ‘인터넷종교정보서비스관리방법(互联网宗教资讯服务管理办法)’을 공포했습니다. 올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법은 허가를 받지 않으면 인터넷상에서 전도와 설교, 종교적 그룹활동 등을 할 수 없습니다.
[기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면서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하는 목양 방법으로 전환한 중국교회를 인도하여 주시고, 적절한 조율과 변화를 위해 중국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정책에 대처할 수 있는 필요한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학업과 삶의 균형 지난해 말 중국 교육부는 의무교육 단계에 있는 학생들의 과중한 숙제와 과외활동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과외활동 개선 프로그램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선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과외활동 기관 수도 마찬가지로 80% 이상 줄였고, 과외활동 시장의 광고는 아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기도] 주님, 학생들이 학업과 삶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들을 위해 방과 후 시간대를 심신에 유익한 활동으로 마련하도록 학부모들을 인도하여 주셔서 자녀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몸과 마음의 평안을 누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출처(사진 포함) | 전망중화(展望中华) 제17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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