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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20  통권 68호  필자 : 전충환 외  |  조회 : 2780   프린트   이메일 
[독자 코너]
중국을 새롭게 알게 해준 『중국을주께로』 외

중국을 새롭게 알게 해준 『중국을주께로』
나 자신뿐 아니라 두 교회에 『중국을주께로』 구독을 지원하는 애독자이다. 해외선교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불꽃이 아니다. 그것은 믿음의 인내를 요하는 장거리 마라토이며,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서 열매를 볼 수 없을지라도 계속해야하는 희생의 사역이다. 이와 같은 선교 사역에 있어서 후원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선교사 자신뿐 아니라 선교사를 후원하는 선교기관이나 개인은 모두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다. 헌신된 믿음의 선교 후원자들이야말로 선교의 원동역이자 장래 선교사의 모체이다.
선교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가, 아니면 어디에서 누가 길러내는가? 허드슨 테일러는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부모님을 통해, 그리고 교회에서 세계선교에 대해 토론하고 중국에 대한 각종 정보를 나누는 일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났다. 우리도 많은 믿음의 가정과 하나님의 교회에 감춰져 있는 한국의 ‘허드슨 테일러’를 찾고 키워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선교에 대한 비전과 정보를 먹고 성장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말씀과 선교비전과 정보로 세워지고 길러진,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이 준비되었을 때, 주님은 조금씩 선교의 문을 열어서 희어져 추수하게 된 넓은 영혼의 밭을 보게 하신다.

『중국을주께로』를 만나면서 선교에 대한 많은 잘못된 편견을 수정할 수 있었고, 나 자신의 직업이 선교에 얼마나 귀한 도구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과 나의 자녀들이 바로 이 시대의 ‘허드슨 테일러’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넓고 다양한 시각에서 중국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이제 중국은 마치 이웃집처럼 너무나 가깝게 느껴진다.

‘특집’을 통해 중국선교의 거시적 시각을 얻고, ‘현장의 소리’에서는 살아있는 중국선교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중국을주께로』를 만나면서 국내 중국인근로자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관계를 중시하면서 결코 조급해 하지 않는 태도로 복음을 전하는 데 큰 유익을 얻고 있다.

『중국을주께로』가 믿음의 가정과 교회에서 손쉽게 읽혀져서 앞으로 숨겨진 우리의 ‘허드슨 테일러’들이 중국선교사로, 그리고 후원자로 헌신하기를 기대한다.

전충환 |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중국 정치인들의 움직임을 짚어주기를…
중국과 중국 영혼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올해로 정확히 만 10년째가 된다. 그 꿈을 아직도 간직한 채, 또 부산이라고 하는 품기 쉽지 않은 곳을 껴안고 씨름하고 있다. 사역의 분주함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급한 불이 먼저라고 중국에 대한 관심은 좀 소홀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 『중국을주께로』를 구독하면서 중국과 중국인들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있다. 『중국을주께로』는 내가 중국과 관련하여 일일이 찾아보고 수집하고 모니터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줄 뿐 아니라, 선교적 관점이라는 공관적 시각으로 짚어주기 때문에 단지 구독하기만 해도 중국에 관해 알고 싶은 대부분의 것을 얻는다. 때문에 중국선교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중국을주께로』를 구독하며 지속적인 정보를 습득하라고 적극 권할 정도이다.

그러면서도 편집부에 바라는 욕심이 있다면, 중국은 공산당이 국가 정책을 주도하는 나라이므로 장쩌민(江澤民)이나 리펑(李鵬), 주롱지(朱鎔基) 등 정치인들의 움직임을 적절하게 포착해야만 미래에 대한 적절한 기도제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오쩌동(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 그리고 덩 사후 이어지는 정치인들의 행각이 기독교적 세계관을 기준으로 적절하게 짚어지고, 이를 근거로 중국선교 전략이나 정책이 발 빠르게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중국을주께로』가 해결해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강한돌 | 선교단체 간사


중국선교의 길잡이가 돼주세요
지난 90년 중국으로 파송한 C선교사님과 함께 교제하면서 또 하난 얻은 것이 있다면 바로 『중국을주께로』이다. 지난 5,6년 전부터 인연이 되어 이젠 나의 동역자가 되어버린 『중국을주께로』는 나의 선교의 열정에 늘 힘을 주었다. 나 역시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 중국에서 사역을 하고 돌아와 현재 선교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중국을주께로』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중국의 선교적, 정치·문화적, 사회적 현실과 상황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의 변화의 흐름을 민감하게 바라보며 앞으로 중국을 향한 선교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교회 청년부 중국선교팀과 함께 중국 단기 사역을 준비하면서 중국의 각 지역 및 소수민족에 대한 자료들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지난 호(2001년 1/2월호)에서 중국 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 대한 글을 보고 동감(同感)했다. 선교에 대한 비전이 있는 유학생이라면 당연시(?) 도이어지는 삶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도물에 나타난 중국 동향은 나 역시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에 관한 정보들을 일괄적으로 정리해 놓아서 중국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살 수 있어 좋았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국의 문화에 대한 기사 중 “春節”에 대한 기사는 지난 98년에도 실린 적이 있다. 물론 글쓴이는 다르지만 중국 문화를 이해하기에는 같다고 본다.

이제 봄이다. 많은 선교헌신자들이 중국을 향해 올 한해도 나아갈 텐데 『중국을주께로』가 중국이 주님께 돌아오는 그날까지 선교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도해 본다.

고부식 | 한사랑교회 선교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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