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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8.20  통권 65호  필자 :  |  조회 : 2363   프린트   이메일 
[신간도서]
티베트와 중국 외 2권

티베트와 중국
김한규 지음·조합공동체 소나무·476쪽·20,000원

티베트의 정식 명칭은 중국 시짱(西藏)자치구이다.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한 자치지구의 하나일 뿐 국제사회에서 독립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티베트를 독립된 나라로 생각한다. 거기에는 독특한 라마불교 전통과 달라이 라마라고 하는 종교적, 정치적 지도자의 영향이 크다. 현재 한국 학계에는 티베트-중국 관계사는 물론 티베트 역사에 관한 전문적인 책 한 권, 논문 한 편도 발표된 적이 없다. ‘티베트와 중국 그 역사적 관계에 대한 연구사적 이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가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짜오! 차이나

조회환·구양근 외 지음·해냄출판사·309쪽·8,000원

중국학연구회에 소속된 31명의 현직 중문과 교수들이 공동집필한 이 책은, 유학과 연구, 학회참석 등을 통해 중국을 접한 중국전문가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담겨있다. 개혁 개방 시기를 살고 있는 중국인들의 심성과 기질, 색다른 중국 문화, 중국 사회의 장점과 병폐, 여행기 등 비교적 쉽고 재미있는 글들이 모아져 있다. 읽으면서 키득거리게 만드는 유머와 감칠맛 나는 문장도 적지 않다. 오늘의 중국과 중국인, 중국 문화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이들의 중국이해 입문서로 적절하다.


클릭! 차이나

정인화·정다훈 지음·도서출판 씨엘·352쪽·8,500원

“우리가 보고자 한 것은 중국의 자연풍광이 아니었다. 우리는 중국을 몸으로 체험하며 중국을 알고자 했다. 중국의 문화적 특색, 역사와 예술, 정치와 경제 등에 대해 딸 다훈이와 토론하였다. 그러니까 이 책은 여행기의 형식과 대담록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중국의 문화, 역사, 정치, 경제 해설서라 할 수 있다.”- _책 중에서 

“아빠와 딸이 함께 나누는 중국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중국 정치를 전공한 정인화 교수와 북경대 부속고등학교에 다니는 딸 정다훈 부녀(父女)가 중국을 여행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중국과 중국 이야기이다. 중국을 처음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나 중국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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