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중보기도
출애굽기 17장에늘 놀라운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 여호수아가 아말렉 사람들을 물리친 르비딤의 전쟁 이야기이다. 여호수아는 르비딤 전투를 승리로 이끈 위대한 인물로 우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그러난나 전쟁의 승리는 여호수아 혼자 힘만으로 된 것은 아니었다. 여호수아가 군대를 이끌고 싸우는 동안 모세는 산에 올라가 여호수아를 위해 기도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여호수아가 이기고, 손을 내리면 여호수아가 졌다. 따라서 여호수아가 승리하도록 모세는 계속 손을 올여야 했고, 이를 위해 아론과 휼이 모세의 손을 계속 붙들어 주었다. 그 결과 여호수아는 전쟁에서 승리하였다.(출17:8~13) 여호수아는 전쟁에 나가 직접 싸웠고, 모세는 뒤에서 그를 위해 중보했다. 전쟁에서 이긴 것은 여호수아이지만, 그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모세의 기도였다.
하나님께서 전쟁 중에 그이 능력을 나타내셨는데 그것은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였다. 월터 웡크(Walter Wink)가 말한대로 역사는 중보기도자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중국을 위한 중보기도
중국에서 영적전쟁을 치르고 있는 사역자들을 위해 한국에서 모세처럼 중보기도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중국어문선교회이다. 중국어문선교회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국을 위한 중보기도회로 모여 기도로 성령의 불을 지피고 있다. 주된 참석자는 선교회 사역자들과 중국선교훈련원에서 훈련받고 있는 중국선교 헌신자들이지만, 중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하여 함께 기도할 수 있다. 예배와 말씀, 그리고 중보기도로 진행되는 이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중국이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와 뜨겁게 가슴에 품고 기도하게 된다고 말한다.
중보기도는 「중국을 주께로」별책부록인 기도정보지 『중국기도』에 실린 기도제목과, 선교사들이 기도편지를 통해 요청해 오는 긴급한 기도제목들을 주님께 올려드림으로 진행된다. 중보기도자들은 종종 그들이 드린 중보기도가 응답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때로는 중국을 위해 드린 기도와 선교사들의 사역을 위한 기도들이 어떻게 응답되었는지 확인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증복기도로 많은 선교사들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며, 중국 교회가 끊임없이 부흥되고 있다는 믿음 속에서 계속 중보의 횃불을 높이 쳐들고 있다.
중국어문선교회를 태동시킨 중보기도회
초교파 선교단체인 중국어문선교회는 한중수교 수립 3년 전인 1989년 10월에 창립되었지만, 중보기도회는 그보다 앞선 1988년 9월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대표와 총무로 섬기는 박성주형제와 이동화 형제가 당시 주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중국선교를 위해 자신의 달란트를 드리기로 했을 때, 주님은 이들에게 사역에 앞서 무엇보다도 기도하기를 요구하셨다.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박성주 형제의 연구실에서 기도회로 모이게 되었고, 기도 동역자들은 곧 7~8명으로 늘어났다. 주님은 이들의 기도를 1년 이상 받으신 끝에 마침내 선교회를 창리케 하셨다.
창립 이후 기도회는 매월 한 번씩 철야기도회로 바뀌었다. 이 기도회에 참석했던 사람은 10명 안팎에 불과했지만, 그 기도의 열정과 뜨거움은 동토의 땅 중국을 녹일 듯 했다. 참석 인원은 곧 20~30명으로 늘어났다. 때로는 삼각산, 아차산 등에 올라 산상 철야기도회를 갖기도 하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기도 하였다. 한동안은 온누리교회의 기도방을 빌려 철야기도회를 가졌다. 약 4년 동안 이렇게 기도하다가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1993년부터 저녁 기도회로 바꾸었고, 1997년부터는 이를 더 강화하여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중국선교훈련원 강의실에서 ‘중국을 주께로’ 중보기도회를 열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어문선교회 사역자들은 해마다 연말연시를 기해 3일 금식기도회를 갖는다. 또한 매일 아침 사역을 시작하기 전 함께 말씀을 묵상한 후 중국선교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기도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기면 전 사역자가 동원되어 연쇄 금식기도로 주님께 나아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고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이들은 굳게 믿고 있다.
중보기도 네트워크 형성
중국어문선교회는 중국을 위한 중보기도회를 더욱 확산하여, 중국을 사랑하는 더욱 많은 지체들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한다. 중국을 위한 중보기도의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연결되고, 또 해외에까지 확산되어 강력한 중보기도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비전이다. 이를 위해 금년 1월에 선교회 내에 ‘중보기도네트워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기도정보지 ‘중국기도’는 이를 위한 좋은 영적 매개체로서,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배포한다.
이외에도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통신매체들이 중보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개인, 소그룹, 교회를 막론하고 중국을 위해 기도하기 원한다면 누구나 중보기도네트워크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 회원에게는 격월로 「중국기도」를 발송하는 외에, 수시로 긴급 기도 제목을 보낸다. 또한 기도사역이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의 기도제목도 받는다. 중국어문선교회는 회원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중보기도모임을 방문하여 함께 중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에게 주시는 비전을 나눌 것이다.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혹자는 원방에서, 혹자는 북방과 서방에서, 혹자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사49:11~12) 하나님께서는 중국의 영혼들을 위해 하이웨이를 수축하시고, 그들이 이 길을 타고 주께로 나오도록 이미 계획해 놓으셨다. 하나님의 이 계획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바로 중보기도이다. 중보기도는 사단의 견고한 진을 파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중국 땅에 이루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중국어문선교회는 중국을 변화시킬 강력한 중보기도 네트워크의 형성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테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겔22:30)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하나님과 유다 사이에 중보할 사람을 찾으셨듯이, 지금도 여전히 중국을 위해 무너진 성벽을 막아설 중보자를 찾고 계신다. 중보기도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자이며 택함받은 특권을 누리는 자이기도 하다.
중국을 위한 중보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는 분은 중국어문선교회 중보기도네트워크본부로 연락바랍니다.
T. 02) 594-8038, 533-0132 (담당 ; 박정희 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