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近代史》
중국근대사
蒋廷黻著/云南人民出版社; 第1版(2016年)/ 19.20元
일찍이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 후 난카이대학과 칭화대학에서 교수를 지낸 장정불(1895-1965)은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이다. 그가 쓴 《중국근대사》는 중국에서 권위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중국 근대 100년의 변천사를 알기 쉬운 문장으로 흥미진진하게 설명했다. 정치싸움과 문명의 충돌, 사회의 규칙성과 민족의 타성 등에 대해 썼다. 교과서와 전혀 다른 시각으로 그 시대의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이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또한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孤独小说家》
고독한 소설가
石田衣良著 杨恋译/北京联合出版公司; 第1版(2016年)/ 24.80元
행동으로 실천할 때 ‘꿈’은 성스러운 것이 된다. 소설가 칭톈겅핑은 아들 샤오츠와 함께 살고 있다. 데뷔한지 10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무명의 소설가이다. 그리고 그의 작품들은 추가 인쇄된 적도 없다. 게다가 아내마저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정말 교통사고였을까?”라는 생각이 늘 그를 괴롭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가장 암담하고 절망스러운 순간이 바로 ‘꿈’과 가장 가까운 순간이다. 그렇기에 당신은 다시 한 번 일어날 수밖에 없다.
《活着为了讲述》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加西亚马尔克斯著 李静译/南海出版公司; 第1版(2016年)/ 41.20元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유일한 자서전이다. 스물두 살에 어머니와 함께 고향집으로 떠나는 장면으로 책이 시작되는데, 이는 문학의 길에 첫 걸음을 내딛는 것에 대한 상징이기도 하다. 마르케스는 시간 순서대로 기록하지 않고 잊을 수 없는 사건, 중요한 시간을 먼저 기록했다. 또한 그는 기자 등의 직업을 거치면서 어떻게 소설가로 성장했는지와 그의 작품들의 탄생비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의 말처럼 “삶은 한 사람이 살았던 것 그 자체가 아니라,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날들이며, 이야기하기 위해 기억해 재현해내는 날들이다.”
♣ 정리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