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람 작은 하나님
에드워드 T. 웰치 저 . 김찬규, 이하은 공역/ CLC(기독교문서선교회)/ 336쪽/ 15,000원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에 의해 좌우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의 결정은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은 아닌가? 『큰 사람 작은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기쁘게 하는데 더욱 관심이 있는 현대 그리스도인의 안타까운 모습을 꼬집으며 하나님과 이웃과의 올바른 관계를 알아가도록 돕는다.

하나님의 일곱가지 질문: 개인과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초대 
최형섭 저/ 예수전도단/ 244쪽/ 12,000원
학문을 오랜 시간 탐구해 온 과학자이자 깊은 영성의 소유자이기도 한 저자는, 삶의 과정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마음을, 성경에 나타난 ‘질문’이라는 키워드로 나눈다. 자기 고백적인 이 글이 인생의 반환점에 서 있거나 실패의 현장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설 수 있을까 
디트리히 본회퍼 저 . 정현숙 역/ 좋은씨앗/ 184쪽/ 10,000원
열두 편의 설교를 담은 이 책은 디트리히 본회퍼가 22세부터 38세까지 행한 설교 묶음집이다. 이 설교집은 1차 세계대전 직후의 황폐화 된 독일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 메시지를 담으며 민족 간의 전쟁으로 찢어진 유럽과 미국인들 모두에게 적대감의 베일을 벗고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 거듭나기 원하는 종말론적 비전을 담고 있다.

중국 정치의 새로운 탄생 대장정
이준구 저/ 청아출판사/ 364쪽/ 16,000원
중국 현대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정의 과정과 그 의의를 담은 책이다. 현대 중국을 만든 장정은, 오늘도 중국인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다. 이 책은 대장정의 과정이나 결과만 담지는 않았다. 저자는 대장정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설명하며, 작은 것이 큰 것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울한 중국인
량샤오성 저 . 고상희 역/ 가치창조/ 488쪽/ 21,000원
개혁개방이 불러온 자본주의의 다양성과 상업화 시대의 조류 속에서 수많은 중국 젊은이들은 갈팡질팡하고 당황하고 낙심하고 분노한다. 저자는 중국인의 우울증을 현재의 관점이 아니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송나라에서 이어지는 집단적인 노예근성과 유가 사상의 폐해 등을 예로 들며 신중국 수립 후 문화대혁명 등 크고 작은 여러 사건 등을 겪으며 중국인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린 사회적 불신에서부터 그 원인을 찾는다.

까뒤집어본 중국
현대중국탐사TF팀 저/ 문화발전/ 256쪽/ 12,800원
아무리 오래 살아도, 어느 나라이든지 결국 외국인의 눈으로는 그 나라의 문화와 풍속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까집뒤어본 중국』은 객관적인 중국 탐사보고서라기보다는 취재ㆍ집필자의 주관적ㆍ편견적 리포트라고 밖에 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인의 편견’으로 정리한 이 책에는 지금 또는 장래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사업하고 여행할 독자들을 위한, 결코 중국 여행안내서에는 없는 적나라하고 솔직한 다양한 중국 책략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