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30년에 중국 전체 인구 중 30% 이상이 복음화 될 것”, 가능한가? 「중국을주께로」지난 호(130호)의 인터뷰 기사에서 크리스천 경제학자 자오샤오(趙曉) 교수는 2030년에는 중국의 전체 인구 중 30% 이상이 복음화 될 것이라는 기대와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회가 매우 왕성할 때 기독교 인구가 25%였는데, 자오샤오 교수가 기대한 것과 같이 되면 중국의 복음화율은 그보다 더 높아지는 것이고, 2030년의 중국 인구를 15억 명으로 잡는다면 4억 5천만 명이 기독교인이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의 기독교인 통계 숫자도 크게 늘어나게 되고 중국의 교회 때문에 세계 복음화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게 됩니다. 또 중국의 현재 복음화율을, Asia Harvest의 발표에 따라 7.7% 내외로 본다면 4배 이상의 놀라운 성장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자오샤오 교수의 말에 대해‘2030년이면 20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그것이 가능할까?’질문하게 됩니다. 「중국을주께로」가족들 가운데에도 그런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고개를 갸우뚱하다가‘허황된 말은 아니다!’고 하였습니다. 올해는 한중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을주께로」도 이번 호의 특집 주제를“한중수교 20주년, 선교중국을 생각한다”로 정했습니다. 한중수교가 맺어지던 1992년에는 중국교회가 20년 뒤에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중국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할 뿐만 아니라 BJM 운동(轉回耶..撒冷運動)에 앞장서고,‘ 선교중국’이라는 말이 등장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오샤오 교수의 기대와 비전을 함께 간직하며 기도의 제목으로 삼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지식과 계산과 사고를 뛰어넘어서 일하십니다.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님이 개척한 교회에서…….”자오샤오 교수는“신앙생활 중에 특별히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으신지요?”라는 질문에 대해“저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파송된 선교사님이 개척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그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오랜 시간 중국의 영혼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섬기며 사역하다가 중국에서 소천 하셨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대목에서 중국을 사랑하는 한국 크리스천의 한 사람으로서 기쁜 마음을 갖게 되며 그 선교사님이 누구인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저는 「중국을주께로」를 읽고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중국인도 만나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수고하고 있는 모든 한국선교사들이 현지인들로부터‘하나님의 충성된 종’,‘ 중국의 영혼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섬기며 사역하는 분’이라는 칭송을 듣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자오샤오 교수는 중국경제의 하락세가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선교는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경제학자’의 발언이기 때문에 이 말대로 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자오샤오 교수는 “지금 중국선교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하고서 기업을 통한 선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을주께로」역시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입니다.
5월과 6월의 기도제목들 한국은 5월 5일이 어린이날이고, 중국은 6월 1일을 국제아동절로 지킵니다. 우리는 중국의 어린이들이 복음을 믿는 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중국 당국의 강력한 산아제한정책 때문에 균형 잡힌 여건 가운데 성장하지 못하는 중국의 어린이들이 많으며 버림 받은 여아들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 당국은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종교사상을 주입하는 일과 어린이들을 데리고 교회에 오는 것을 엄하게 금하는 규정이 있는데 다행스럽게 요즘은 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5월 마지막 주일(27일)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중국교회가 되살아나고,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퍼져나가고, 여러 가지 놀라운 소식을 계속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것은 성령의 역사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이 하시는 일, 성령이 가시는 길을 막을 세력은 이 세상에는 누구도,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새롭게 고백해야 합니다. 실크로드를 지나 예루살렘을 향해가는 성령의 행진 앞에는 적(敵)이 없습니다. 성령에 맞서려는 세력이 있다면 당랑거철(螳螂拒轍)이 무슨 뜻인지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강림절을 맞이하며‘성령이여, 중국 땅에서 더욱 강력하게 일하시옵소서! 중국 주민들의 가슴에 피 묻은 십자가가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회족(回族)을 비롯하여 중국에 살고 있는 많은 소수민족의 가슴에 특히 그리하옵소서!’기도해야 합니다.
제30회 런던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런던올림픽이 인류의 평화대축전으로 성대하게 치러지기를 바라며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중국선수단과 임원들 가운데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24년 전인19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그런 일이 많았고, 그 2년 전에 열렸던 아시안게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올림픽은 전도활동이 강하여 ‘솔림픽(soulympic: 영혼의 올림픽)’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런던올림픽은 중국선수와 임원들, 보도진과 응원단과 관광객들에게‘런던(run dawn: 영혼의 새벽을 향하여 달려가는)올림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은‘세게지도력 교체의 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여러 나라에서 선거가 행해집니다. 20개 안팎의 나라에서 선거가 행해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와 같이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있는 나라도 넷이나 됩니다. 타이완과 핀란드와 러시아는 이미 새 지도자가 선출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가운데 가을에 행해지는 중국과 미국의 지도력 교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 최근에 탈북민 강제송환 문제가 빚어지면서 중국의 새 지도자가 될 인사의 가슴에 인권을 존중하고, 인도주의 정책에 관심 갖는 마음이 심겨지도록 기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새 지도자가 기독교에 대해서 우호적인 마음을 갖도록 힘써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중요한 선교대상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12학년 1학기가 시작하는 이때에 주변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도 우리가 꼭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기도제목들이 많습니다. 할 일도 많습니다. 그것을 감사하며 중국의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두텁게, 뜨겁게 하는 때가 되기 바랍니다.
유관지 | 북한교회연구원(NCRC)원장·본지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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