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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통권 117호  필자 : 편집부  |  조회 : 2458   프린트   이메일 
[보도물에 나타난 중국]
中-佛, 협력 강화 외

<정치 ·외교>
中-佛, 협력 강화

1년 전 프랑스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면담으로 경색국면에 들어갔던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전면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이다.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의 중국 공식 방문을 계기로 원자력과 항공, 환경보호, 의료 등 경제 분야 협력사업에 잇따라 서명했다. 피용 총리와 리커창(李克强) 부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양국 합작기업인 타이산(台山)원자력발전소합영공사 설립식과 조인식을 거행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의 아레바그룹은 앞으로 광둥(廣東)핵발전그룹에 15억유로(2천540억원) 상당의 제3세대 유럽형 가압원자로(EPR) 2기를 건설해주게 된다. 피용 총리는 "원자력 협력은 기술혁신과 에너지 독립을 중시하는 우리 두 나라의 목표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확고한 관계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2.21

기후회의서 G2 위상 재확인
중국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폐막한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당사국 총회에서 미국과 함께 국제 문제를 논의하는 주요 2개국(G2)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2차례 걸쳐 따로 만났다. 세계 제1,2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미국은 G2로서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양국 정상의 회동에 온통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실제로 양국의 회의 결과는 '반쪽짜리' 회의란 혹평도 없지 않지만, 결렬 위기에 처했던 이번 회의에서 코펜하겐 협정을 공식 인정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주도했다. 미국과 중국 등 핵심 5개국이 초안을 마련한 코펜하겐 협정은 지구의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하고 기후변화에 따라 가장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빈곤국들을 긴급지원하기 위한 1천억 달러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민일보 12.20

인도와 수교 60주년 화해계기 마련할까
국경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냉랭한 한 해를 보냈던 인도와 중국이 내년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를 관계 정상화의 계기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양 주인도 중국대사는 전날 S.M. 크리시나 인도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한 회의를 제안했다. 특히 장 대사는 크리시나 장관이 가진 어떤 생각이라도 수용할 뜻이 있다면서 양국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이는 올해 국경 분쟁 등으로 냉각됐던 양국 관계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복원하자는 제안으로 풀이된다.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8월에 열린 양국간 13차 국경회담 당시 합의된 것이다.
한국일보 12.15

소박한 마카오 주권반환 10주년 기념식
마카오 주권반환 10주년 기념식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소박하게 거행됐다. 20일 오전 마카오 동아시아게임 돔에서 열린 마카오 주권반환 10주년 기념식 및 새 행정장관 취임식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축사와 페르난도 추이(崔世安) 새 행정장관의 취임사가 전부일 정도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후 주석은 마카오의 일국양제(一國兩制, 1국가 2체제) 정책이 성공했다고 평가하고??일국양제는 중국 중앙정부와 홍콩, 마카오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축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면서 행사장을 빠져나갔으며, 이로써 주권반환 기념식은 30여분 만에 끝났다.
연합뉴스 12.20

 

<경제>
상하이 자유항으로 개발

상하이(上海)가 관세 등이 면제되는 자유항으로 개발된다. 상하이발전개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상하이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자유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자유항으로 지정되면 입출항 때 관세가 면제되고 보세구역에서 제품의 가공, 포장, 보관, 판매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국무원은 앞서 19호 문건을 통해 상하이를 국제항운발전종합시험지역으로 선정했다. 상하이는 또 내년까지 양산항 보세구역의 영업세 우대정책과 중국 해운사가 보유한 외국적 선박의 감세, 기업입주 확대, 운항선박 환급세 지급 등의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린 부주임은 '지난 5월부터 양산항 보세구역의 영업세를 감면, 지금까지 감면세액이 4천억위안에 달한다. 상하이 자유항은 3구역 3항 체제로 개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12.15

마카오 위안화 거래 확대
마카오에서 중국 위안화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홈페이지에 올린 '중국인은행공고 제20호'를 통해 마카오 주민들의 위안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마카오은행의 위안화 업무와 청산결제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카오은행의 위안화와 마카오달러의 환전 업무의 범위도 확대된다. 마카오에서 위안화 업무를 할 수 있는 업종에 커뮤니케이션, 교육, 컨벤션 등이 추가되고 개인의 1일 환전한도가 6천위안에서 2만위안으로 늘어난다. 인민은행은 기술적인 문제를 처리한 후 조만간 이들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마카오의 경제, 무역, 투자, 주민편의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12.14

경제회복에 재정수입 급증
중국의 경제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재정수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2009년 11월 재정수지정황' 보고서에서 11월 재정수입이 5천29억위안을 기록, 작년 동월보다 32.6%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중 중앙재정수입은 34%, 지방재정수입은 31% 로 각각 증가했다. 재정부는 경제회복으로 세수가 늘어나고 작년 11월 금융위기로 재정수입이 급감했던 기술적 요인 때문에 지난달 재정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2. 12

차스닥 증권시장 광풍
중국 차스닥증권시장의 과열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말 차스닥 상장 예정인 8개사의 발행가격이 평균 주가이익비율(PER) 83.6배로 결정됐다. 이는 차스닥 1기 상장기업 28개사의 평균 PER 56.7배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차스닥 2기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고평가된 것은 올해 수익률이 낮았던 채권형펀드 등 대규모 기관자금이 몰렸기 때문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차스닥기업의 주가가 과도하게 높게 평가돼 있어 상장 후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주가 폭락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경제 12.16

 

<사회·문화·환경>
휴대전화 요금 인하, 반응은 '썰렁'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휴대전화의 장거리 요금 인하 조치를 단행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의 3대 이동통신 업체들은 내년 1월부터 조정된 요금 체계를 적용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휴대전화로 장거리 전화를 걸 때 시내전화 요금에 장거리 요금이 추가됐지만 앞으로는 장거리 요금만 부과하고 시내전화 요금은 받지 않게 된다. 중국 내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 국제전화를 걸 때 지불했던 로밍 비용도 내지 않게 된다. 그러나 휴대전화 가입자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현재 이동통신 업체들이 시행 중인 할인 방식을 이용하면 인하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장거리 전화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요금을 인하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할인 방식에 비해 월등히 비싸 별 의미가 없다. 진정 가입자들을 위한다면 할인 방식의 요금을 내리고 궁극적으로는 전국을 단일 통화망으로 묶어 장거리 요금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12.16

홍콩 금융위기로 '베이비 붐'
세계적인 금융중심 도시인 홍콩에서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베이비 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의 신생아 수는 금융위기가 발발한 지난해에는 7만8천822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 9월까지 5만9천4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6천79명)보다 6% 정도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홍콩의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에 따른 소득감소와 실직 등으로 부부들이 가정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콩의 인구는 신생아 증가와 중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 등으로 2006년 690만700명에서 지난해 7월 1일 현재 701만8천636명으로 늘어나는 등 최근 몇년 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12.21

참가비 1천700만원짜리 '맞선' 등장
중국에 신흥부자들이 속출하면서 돈 씀씀이가 자본주의 사회를 무색하게 하는 가운데 참가비만 10만 위안(1천700만원)에 달하는 맞선 행사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최소한 1억위안(170억원)이상의 재력을 지닌 억만장자 남성들이 이상적인 신부를 찾기위한 맞선 행사에 참가하러 일인당 10만 위안의 참가비를 내고 전국에서 몰려왔다. 참가자는 26-46세의 남성 21명과 21-30세의 여성 22명이며 주로 예술계 대학을 졸업한 미모가 뛰어난 재원들로 이 중에는 사업가도 있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이미 80%가 파트너에 만족해 애프터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21

카드빚 늦게 갚으면 감옥간다
신용카드 빚을 오랫동안 갚지 않으면 감옥에 갈 수 있다. 중국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악성 신용카드 연체자에 대한 처벌 방침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중국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의 발표에 따르면 카드발급 은행으로부터 연체금을 갚도록 두번째 통보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연체금을 결제하지 않은 신용카드 이용자들은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중국 사법당국의 이 같은 결정은 신용카드 연체액이 늘어나 중국 금융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국에서는 아직까지 서방 선진국가에 비해 신용카드 이용률이 매우 낮지만 금년 들어 신용카드 연체대금이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일보 12.16

중국판 CNN 출범, 中언론 '세계로'
중국판 CNN으로 불리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뉴스전문 TV 방송인 중국인터내셔널TV(약칭 CITV)가 2010년 1월 1일 정식으로 방송을 개시한다. 중국의 언론계 소식통은??CITV는 통신위성 아태(亞太) 6호를 통해 위성으로 방송되며 중국어로 18시간, 영어로 6시간씩 하루 24시간 뉴스를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CITV는 신화통신 본사가 위치한 베이징(北京)에 본부를 두되 홍콩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도 지사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CITV는 지난달 중순부터 중국어 방송을 통해 시험방송을 해왔다. 중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TV 뉴스방송을 출범하기로 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문화적, 사상적, 정신적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CITV를 통해 국제뉴스 시장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국제여론 형성이나 글로벌 언론시장에서 주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럴드 경제 12.16

중국서도 흡연 어려워진다
흡연 천국 중국에서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베이징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공공장소 흡연금지 조례' 수정안을 만들어 인민대표대회(人大)에 상정할 계획이다. 수정안에 따르면 종전 호텔, 식당, 빌딩 등에 허용한 '흡연구역' 조항을 폐지, 공공시설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베이징 시는 이 규정을 어길 경우 상하이에 못지않은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올해 유치원, 병원, 학교 등 공공성이 강한 장소는 실내외 흡연을 전면 금지하며 박물관, 과학기술관, PC방, 기차역 대합실 등은 실내에서만 금연이 추진되는 내용의 '공공장소 흡연금지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어기면 50-200위안(3만4천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12.16
 

선쩐에서 유괴공포 확산
'개혁 개방 1번지'인 선쩐(深?)시에서 어린이 유괴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어린들과 부모들 사이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부유층 부모들은 자녀들의 등하교를 돕는 것은 물론, 유괴시 생존할 수 있는 지침을 자녀들에게 교육시키는 등 '소황제(小皇帝)'들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선쩐시 공안 당국은 지난 6월 이후 선쩐시에서 유괴된 어린이들이 4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실제로 이 기간 유괴된 어린이들이 모두 2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괴된 어린이들 가운데 2명은 숨진 채 발견돼 선쩐시의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부유층 부모들은 유괴범들에게 납치됐다 살아 돌아온 어린이와 숨진 채 발견된 어린이의 성격 및 유괴시 행동 등을 참고해 자녀들에게 '생존지침'을 교육시키고 있다. 소황제는 중국정부가 1979년 채택한 '한가정 한자녀 정책'에 따라 각 가정에서 부모의 과보호 속에 자라난 독자(獨子)들을 지칭하며, 부모 세대와는 달리 개혁 개방으로 비교적 풍요롭게 자란 세대이기도 하다.
동아일보 12.16

개인 웹사이트 허가 제한
중국에서 개인들은 인터넷 도메인(domain) 등록을 할 수 없게 됐다. 중국 인터넷 등록 감독기구인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정보센터(CINIC)는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웹사이트를 보유할 수 없으며 면허를 받은 사업자나 정부의 허가를 받은 기관만이 웹사이트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CINIC는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웹사이트를 통해 포르노 콘텐츠가 광범위하게 유포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벌써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개인들이 보유한 웹사이트를 폐쇄하기 시작했으며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누리꾼은 '전 세계 웹사이트의 대부분은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은 자유를 필요로 하며 언어의 공유와 확산을 필요로 한다. 개인 웹사이트를 죽이는 것은 요람에 있는 유아를 죽이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정부는 문화혁명 때와 같은 강압적인 방법으로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12.15


<양안관계>
마잉주 '中과 통일' 발언 파문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통일 문제에 대해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마 총통은 '중국과 통일이 이루어질지는 앞으로 10년간 정세 진전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과 대만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대만 정가가 시끄럽다. 민진당은 '궁극적인 통일 의도'를 드러낸 말이라며 공세를 취하고 있고, 중국 또한 10년 내 통일 발언을 부각시키고 있다. 마 총통은 2005년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도 '통일이 궁극적 목표'라고 발언했다가 야당과 여론의 질타를 받은 적이 있어 이번 발언 역시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마 총통은 작년 9월 멕시코 'SUN'지와 인터뷰에서 중국-대만 간 관계는 '국가와 국가의 관계가 아니다'고 말했다가 대만의 주권을 부정했다는 논란을 야기하는 등 외국 언론 인터뷰에서 자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일보 12.16

대만서 10만 명 양안회담 반대시위
양안 회담과 중국과의 밀실 협상에 반대하는 약 10만 명이 참가한 거리 시위와 야간 집회가 20일 대만 중부 타이중(臺中)시에서 열려 평화적으로 끝났다. 이날 시위는 장빙쿤(江丙坤)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 이사장과 천윈린(陳雲林)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 회장이 타이중에서 제4차 양안 회담을 가지기 하루 전 열렸다. 시위자들은 '밀실협상 반대팀'과 '밥그릇 돌보기팀'으로 나뉘어 타이중 시내 주요 도로를 행진하며 '대만 중국은 각각 국가', '마잉주 하야하라', '비밀협상 중지하라', '천윈린은 물러가라' 등을 외치고 플래카드와 깃발들을 흔들었으며 회담장인 윈저호텔(裕元花園酒店) 주변에서도 항의하고 구호를 외쳤다. 대만 제1 야당 민진당이 주도한 이날 시위와 집회에는 각종 시민, 사회단체와 대만 독립, 법륜공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민진당은 차이잉원(蔡英文) 주석, 뤼슈롄(呂秀蓮) 전 대만 부총통 등 주요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연합뉴스 12.21

 

<한중관계>
보건산업진흥원 中서 의학교류세미나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중국의 환자들을 유치하고 국내 의료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중 의학교류 세미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중국의사협회는 18일 한중 의학계 유명 교수 등 권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첫 '의학교류 고위급 세미나'를 거행했다.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양국 의료인 간의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중 양국 의료관계 교류에 촉매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다쿠이(殷大奎) 중국의사협회 회장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의학교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승 주중 한국대사는 '2005년에는 1천900만명의 중국 환자가 외국에서 진료를 받았고 내년에는 4천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의료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18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중국의 유력한 차기 지도자로 부상한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접견하고 조찬을 함께하면서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과 북핵문제 해법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시 부주석은 접견 및 조찬에서 양국 관계가 지난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더 긴밀해지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내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아 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2010년 상하이 박람회 및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기울여온 노력을 평가하고 국제사회가 단합된 대응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시 부주석은 공감을 표하면서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비핵화 진전을 위해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조선일보 12.17

홍콩 한국어말하기 대회 '성황'
홍콩시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이뤄진 홍콩중문대학 전업진수학원 및 한국어교육문화원 주최 '제5회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12일 홍콩에서 열렸다. 말하기와 시 낭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말하기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홍콩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과 호텔 2박 투숙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150여명의 홍콩시민 및 한국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는 김용택 시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시로, 문학으로 언어장벽을 넘어 정서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홍콩사람들의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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