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교회 사역자들이 지원을 요청하는 사역 중 하나가 바로 대학생 복음화 사역이다. 이에 교회가 캠퍼스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효과적이며 지속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중국대학생들의 특징
2007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대학생 수는 2,500만 명이다. 중국 전체 13억 인구에 비하면 이들은 엘리트 그룹에 해당한다. 이들은 수학능력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성숙한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대학생들은 모두 “한 자녀 정책” 하에 태어났고, 경제적으로 급성장한 시대에 자라난 세대이다. 이 세대는 부모에게 극진한 사랑을 받았고,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누리며 자랐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전 재산을 사용하거나 심지어 고리대금을 얻어서라도 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게 했다.
부모의 지나친 보살핌 때문에 이들은 성인(成人)이 된 후에도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또한 스스로 무엇인가 결정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공부하다가 막상 대학생이 되면 해방감에 자유를 만끽하고, 이성교제 등으로 학업 성적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교회는 대학생들을 전도하기 앞서, 이 세대들이 갖고 있는 특성을 이해하고 다가가야 한다.
중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
각 교회는 타지역에서 학업 중인 대학생들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타지에서 학업하던 학생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적절한 제자양육을 진행한다면 그들의 믿음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난 학생들은 앞으로 교회의 차세대 지도자가 될 잠재적 가능성이 높다. 이들 대부분은 캠퍼스 내 기독교 단체에 참여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을 교회와 연결하는 방법은 앞으로 중국교회가 비중을 두어야 할 사역 방안이다.
모 교회는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어 대학생들의 양육 사역을 지원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신앙과 영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힘쓰고,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대학교에서 수년간 학문을 연마한 후에 기성교회와 이들 대학생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고 한다. 서로에 대해 이해함이 부족하고 심지어 가치관의 갈등도 충분히 겪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방학 등을 이용해 학생들을 제자양육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제자양육을 통해 말씀으로 무장하고,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또한 제자양육의 소그룹 토론과 개인 간증의 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이 깊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직면한 인생과 신앙에 대한 의문점과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믿음 안에서 평가하고, 대처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다.
앞으로 중국교회는 이러한 청년 대학생들을 영적으로 지도해 줄 수 있는 전도사나 멘토역할을 감당할 사역자를 더 많이 배출해야한다. 또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젊은이들에게 다가가야한다. 젊은이들이 호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동체 의식과 협동정신을 길러주고, 신앙과 비전을 심어주어야 한다. 나아가 젊은이들이 교회가 그들의 든든한 후원자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섬겨야 한다.
아직까지 중국교회와 사역자들은 대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양육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여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앞으로 중국교회의 대학생사역의 상황은 점점 개선되고 변화될 것이다. 또한 대학생사역의 결실이 나타나고 부흥의 때가 올 것이다.
출처│www.ccchina.org
번역│차이나 간사ㆍ중국어문선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