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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28  통권 102호  필자 : 편집부  |  조회 : 4180   프린트   이메일 
[보도물에 나타난 중국]
당서열 6위 황쥐 사망 -"상하이방 시대" 마감 외

<정치 ․ 군사 ․ 외교>


당서열 6위 황쥐 사망 -'상하이방 시대' 마감
 
중국 공산당 권력 서열 6위인 황쥐(黃菊)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69)가 2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황 부총리는 상하이방(上海幇)의 대표주자로 꼽혔다. 2002년 11월 베이징에 올라오기 전까지 상하이 시장과 상하이시 당서기를 지내는 등 상하이에서만 40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황 부총리의 사망은 지난해 9월 사회보장기금 비리로 체포당한 천량위(陳良宇) 상하이 전 당서기의 낙마와 함께 20년 가까이 중국 정계를 주름잡았던 상하이방의 시대가 사실상 끝났음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향신문 2007. 6. 3

코스타리카 - 대만과 단교, 중국과 외교관계 수립
중미 코스타리카 정부가 지난 60년 간 이어진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동시에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카르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국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국 간 수교 서명식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외교관계 수립일과 같은 날 열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2007. 6. 7 

홍콩 반환 10주년 앞두고 민주화 요구에 찬물
주권 반환 10년째를 맞아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홍콩의 민주화 요구에 중국이 경고장을 보냈다.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홍콩특별행정구기본법 제정 10주년 좌담회'에서 '홍콩은 중국이 부여한 만큼만 권한을 가진다'며, 홍콩이 자율적으로 일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이른바 '잉여권력 논란'을 다시 일축했다. 홍콩 반환 10주년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홍콩에 고삐를 죈 것이다.
한겨레신문 2007. 6. 7

<경제>

초대형 가스전 잇따라 발견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초대형 천연가스전이 잇따라 발견돼 중국이 '지하자원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룽강(龍崗)가스전은 쓰촨성 이룽현 리산진에 있는 것으로 아직 정확한 매장량 산정 작업이 끝나지 않았지만 확인 매장량이 7천억㎥ 정도에 달한다. 이는 중국 최대 가스전인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쑤리거(蘇里格)가스전 매장량 5천336억㎥은 물론 푸광(普光)가스전의 3천560억㎥보다 많은 것이다. 중국에는 쓰촨분지와 어얼뚜어쓰(鄂爾多斯)분지, 다리무(塔里木)분지 등 3개 천연가스분지가 있으며 이중 쓰촨분지에는 3조6천억㎥의 가스가 매장돼 있다. 
동아일보 2007. 5. 30

<사회 ․ 문화 ․ 교육>

대학생 취업고민 자살률 급증 - 좌절감에 음란물 탐닉
시험 부정과 음란물 범람, 학생들의 자살 증가로 중국 대학이 멍들고 있다. 대학생들의 잇단 자살은 가족의 희망과 사회 진출의 험난함이 충돌하면서 빚은 좌절감에서 비롯한다. 한 자녀가 일반적인 중국에서 대학생은 가족의 희망이지만, 이들은 극심한 구직난에 허덕인다. 대학생들은 대개 한 해에 1만2천 위안(144만 원) 정도의 수업료를 내는데, 부모의 희생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다. 일부 대학생들은 이런 좌절감을 잊기 위해 음란물에 탐닉한다. 중국 교육 당국은 대학생들에게 인기 높은 음란물 사이트를 적발해 모두 폐쇄했다. 교육 당국은 인터넷 접근이 쉬운 학생들이 음란물의 유혹에 쉽게 빠져드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3명 가운데 1명은 대학생으로 추정된다. 
한겨레신문 2007. 5. 29

네이멍구 황사 차단 '녹색 장성' 건설 중
중국 정부가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네이멍구(內蒙古)를 중심으로 황사를 막기 위한 '녹색 장성'을 건설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네이멍구를 포함한 허베이(河北), 산시(陝西) 등의 각 지역에 산림을 조성, 황사의 주요 발원지들인 고비사막 등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으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200㎞ 가량 떨어진 네이멍구 타이푸스치(太僕寺旗)는 베이징 방향으로 번지고 있는 사막화를 막기 위한 녹색장성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이미 수백 만 그루의 나무들이 식재됐다. 
연합뉴스 2007. 6. 6

1천만 명의 전쟁- 중국의 대학입시
중국이 7일부터 이틀 간 전국적으로 대학입학시험을 치른다. 중국의 대학입학시험은 우리의 수능과 비슷한 형식이며 올해 응시자는 1천10만여 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었다. 다만 결시생이 60만 명이 이르러 실제 올해 입시를 치른 학생은 950만 명으로 추산된다. 대학생들의 취업난이 유례없이 심각하지만 여전히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해 신입생 모집도 567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대학입시는 문화혁명 당시 중단됐다가 1977년 부활해 30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대학의 자율적인 입시관리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부분적으로 대학에 제한적인 범위에서 자율적인 전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7. 6. 7

무차별적 행상단속 - 대규모 시위 확산
중국에서 최근 들어 거리 단속 요원들의 무차별 단속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당국은 시위대 규모가 늘어나는 것이 빈부격차 확대로 사회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라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시위 소식이 중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데 긴장하고 있다. 충칭(重慶)시 시민 1만 여 명은 구청 소속 단속요원들이 50대 꽃 행상 부부를 무차별 구타하는 데 항의했으며 정저우(鄭州)에서도 거리 단속 요원들의 단속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일어났다. 
경향신문 2007. 6. 10

신사회계층 부상 
중국의 개혁개방이 30여 년 간 지속되면서 노동자도 농민도 아닌 새로운 사회계층이 부상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식계층이며 주로 민간 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고소득자이지만 직업과 신분이 다소 불안정해 정치적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동시에 이들 대부분은 비공산당 인사이며 끊임없이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중국식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노컷뉴스 2007. 6. 11

시조(始祖) 제사, 실적·투자 수단으로 전락 
최근 중국에서는 신화 또는 전설 속의 황제나 영웅을 기리는 제사의식(公祭)이 전국 곳곳에서 경쟁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시조로 여겨지거나 위대한 중국역사의 첫 장을 연 것으로 간주되는 3황 5제에 대한 제사의례는 여러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어 일부 중국 언론은 '공제열(公祭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화통신이나 인민일보는 무분별하게 치러지는 공제가 예산낭비일 뿐 아니라 전통문화에 대한 왜곡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단을 촉구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중국인의 응집력을 강화시키며 중화 애국주의를 강화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노컷뉴스 2007. 6. 11

충칭 · 청뚜시 개혁시범도시 선정 
중국이 남서부 지역의 충칭(重慶)시와 쓰촨(四川)성 청뚜(成都)시를 도농(都農) 종합개혁 시범도시로 선정하고 서부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칭시와 청뚜시 시민들은 도·농 간 협력·발전을 통해 교외지역 농민과 이주 노동자들이 도시민과 똑같은 권리와 공공 서비스, 위생 수준을 누리게 된다. 중국 서부지역의 대도시인 충칭시는 쓰촨성에서 독립된 인구 3,100만 명의 직할시로, 전체 주민의 80%가 농촌지역에 거주한다. 청뚜시도 주민 1,100만 명 가운데 600만 명이 농촌에 살고 있다. 
연합뉴스 200. 6. 11

노동자들 날씨 더우면 보너스 받는다
중국 노동자들은 실내온도가 33℃를 넘고 실외온도가 35℃를 넘을 경우 정상적인 임금 외에 별도의 '고온(高溫)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무더위가 계속되면 의무적으로 무더위 차단시설을 구비하고 노동자들의 휴식시간을 보장하며 여성 근로자를 특별 보호하고 건강검진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이밖에 임산부나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실내온도 33℃, 실외온도 35℃가 넘는 작업장에 배치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봉급 삭감을 막기 위해 폭염을 이유로 근무시간을 줄이지 못하도록 했다. 
동아일보 2007. 6. 11

러시아 국경 넘는 화물열차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만저우리(滿洲里)는 유럽과 아시아 간 철도 및 고속도로 수송에 있어 중요한 '허브'역할을 담당한다. 만저우리는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목재·원유·전자·기계와 과일·야채·생필품 등 수송 화물 60%가 통과하는 곳으로, 2006년 만저우리에서의 수출입 규모만 2171만 톤이다. 동서의 특징이 혼재된 건축양식과 음식으로 만저우리를 찾는 관광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2007. 6. 13 

<한 ․ 중 관계>

중국, 2002년에만 탈북자 4,809명 강제송환 
중국 정부가 지난 2002년 한 해 동안에만 탈북자 4,809명을 북한으로 강제송환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중국 정부산하 사회과학원에서는 공식통계를 이용해 작성한 '한반도 정세가 조선족 지역발전과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2002년 북한에 강제송환 된 탈북자 숫자가 4,809명이라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2002년 강제북송 된 탈북자 4,809명 중 옌볜 조선족자치주가 직접 체포해 북송한 탈북자는 3,732명이며, 이 중 2,040명은 2002년 탈북자, 나머지 1,692명은 그 이전에 체포된 탈북자로 분류됐다. 
뷰스앤뉴스 2007. 6. 9  

<종교>

지하 가톨릭 주교 재 구금
중국 지하 가톨릭교회의 원로 지도자 중 한 명인 지아즈궈(賈治國,73) 주교가 석방된 지 9개월 만에 다시 공안에 의해 구금됐다고 미국에 본부를 둔 '쿵 추기경 재단'이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아 주교는 5일 허베이(河北)성 북부의 정딩(正定)시에서 현지 공안에 붙잡혀 갔으나 그가 구금된 장소나 사유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1951년 로마 교황청과 관계를 단절한 이후 천주교애국회가 운영하는 교회에서의 예배만을 허용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교황을 정신적 지도자로 인정하긴 스스로 사제와 주교들을 임명한다.
연합뉴스 2007. 6. 7

중국 30년 간 성경책 4,300여만 권 인쇄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 성경책 복사본을 4,300만 권 이상 인쇄를 했으며 현재 개신교도들은 1,600만 명을 넘고 있다고 중국 개신교 최고 책임자가 밝혔다고 차이나데일리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중국 크리스천 위원회의 위원장인 카오성제 목사는 중국에서 기독교의 자유로운 표현은 확보돼 있으며 성경책들은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중국 개신교 애국운동 국가 위원회의 집행부 사무차장인 메이강준 목사는 중국에서는 중국의 종교자유정책 하에서 기독교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약 55,000개의 예배 장소들과 18개의 신학교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2007. 6. 9


정리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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