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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28  통권 102호  필자 : 펑성(豊盛)  |  조회 : 3434   프린트   이메일 
[내가 만난 하나님]
어서 주 예수를 따르라


오랜 투병생활
내가 고향 친척집에 인사를 갔을 당시, 80세가 넘으신 할머니 한 분이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당시 심장병으로 오래도록 시달리던 나는 망망대해에서 지푸라기라도 잡은 심정이었다. 남편은 동맥경화증에 걸려 힘든 육체노동도 할 수 없었고 긴 세월을 이런 저런 이유로 금식하며 지내야 했다. 생활을 꾸려 나가는 일은 너무 힘겨웠다. 나는 질병과 수많은 걱정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은혜를 입어 구원을 얻다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라는 말씀을 듣고 나서 나는 모든 근심과 걱정을 그녀에게 털어 놓았다. 내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할머니는 “믿기만 해”라고 말하고는 성경의 말씀을 들려 주셨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 죄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   내가 믿겠다고 대답하자 그녀는 “자, 이제 자네를 위해 기도해 줄게”라고 친절하게 말했다. 이렇게 시작된 그녀와의 첫 번째 기도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나중에서야 그것이 거듭남의 경험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기도를 마치자 마음에서 마치 큰 돌덩이가 떨어져 나간 것처럼 시원하고 가뿐했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자네의 믿음이 자네를 구한 거야, 심장병도 나을 것이고, 남편의 병도 완쾌되어 무엇이든 먹을 수 있을 거야.” 나는 물었다. “어떻게 그처럼 확신하세요? 우리 집은 여기서 먼데….” 그녀는 대답했다. “믿음 때문이지” 그녀는 내가 알아듣지 못할까봐 다시 설명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통화하는 것과 같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아니 계신 곳이 없고 능치 못함이 없으시지, 하나님이 내게 알려 주셨다네.”

믿음으로 치료받다
고향에서 나흘을 보내고 호기심과 흥분된 마음을 안고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남편에게 물었다. “내가 없는 동안 금식했어요?” 남편은 요리사였다. “며칠 동안 결혼식 음식을 준비해 주었어, 고맙다고 어찌나 정중하게 술을 권하시던지 먹지 말아야할 것을 다 먹었네. 하지만 아무 이상 없어.” 나는 너무도 기쁜 나머지 남편을 고쳐주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그런 내 모습을 남편이 이상하다는 듯 쳐다봤다. 내가 그동안의 일을 얘기하자 남편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 후 나와 남편의 병은 완전히 나았다.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
그 후 우리는 식당을 개업했다. 하루는 결혼식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름 솥에 불이 붙었다. 소화기도 없는 상태에서 화염이 천정의 두꺼운 기름때로 솟구치자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 나는 다급한 마음에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옆에 있던 물그릇의 물을 뿌렸다. 이 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불덩어리가 천정에서 떨어져 내리더니 땅에 닿자 꺼져버렸다. 옆에 있던 사람도 이 광경을 보고 놀라 멍한 표정이었다. 2층에는 손님 몇 십 명이 묵고 있었기에 만약 주님이 구해주지 않으셨다면 그 결과는 참담했을 것이다.  

한 번은 가게에서 청년들이 말다툼 끝에 싸움이 일어났다. 한 청년이 칼로 상대방을 찌르려고 했으나 다행히 식당에 있던 건장한 손님의 저지로 싸움은 무마되었다. 얼마 후 우리 아들은 칼을 들었던 청년의 형을 우연히 만나 그 날 있었던 일을 알려 주었고, 형에게 호된 야단을 맞은 동생은 아들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그는 아들이 아침마다 야채시장에 나가 채소를 사온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다음 날 아침 청년 몇을 불러 시장에서 우리 아들을 기다렸다가 공격했다. 당시 나는 집에 있었는데 이웃이 달려와 상황을 알려주었다. 나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달려가면서 하나님께 아들을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다. 내가 시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변사람들의 신고로 그 청년들을 경찰에 잡혀갔고 아들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 

주의 은혜에 보답하다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는 열심히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시어 우리는 새 집을 짓게 되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이 집을 주께 드리기로 작정하고 몇몇 성도들과 함께 헌당예배를 드렸다. 드디어 마을에서 첫 번째 기독교회가 세워진 것이다. 그 후로 주님은 더욱더 많은 은혜를 부어주셔서 4명의 자녀 모두 가정을 이루고 사업도 성공했다. 남편은 20년을 더 살다가 79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몇 십 년 간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다. 때로는 연약해지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사랑해 주시며, 구원 받았을 때의 약속을 지켜주셨다. 하나님은 기사와 이적으로 그의 능력을 나타내시며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다. 또한 이로써 나의 믿음을 견고케 하셨다.

 


출처 | www.ccchina.org
번역 | 이순자 · 본지 번역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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