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계절
키드 하드먼 저/ 박응규 역/ CLC(기독교문서선교회)/ 431쪽/ 12,000원
이 책은 미국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부흥운동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책이다. 어느 특정한 부흥사나 기간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에, 전도와 영적 각성에 연관된 전체적인 흐름을 포괄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오순절로부터 시작된 교회의 성장으로부터 청교도들까지 간략하게 개관한 후, 부흥전도자들의 사역이 현시대의 전도활동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밝히고 있다.  

열방을 품은 그리스도인
밥 쇼그렌, 빌, 에이미 스턴즈 부부 공저/ 주지현 역/ 좋은씨앗/ 412쪽/ 12,000원
열방을 향한 마음은 있으나,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부르심은 어디일까? 보내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해외 선교사나 동원가가 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국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해야 할까? 열방을 향한 비전을 품고 이제 구체적인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들이 바로 이 책에 실려 있다.

비즈니스 미션 - 창의적 접근 지역을 여는 마지막 대안
켄 엘드레드 저/ 안정임 역/ 예수전도단/ 331쪽/ 12,000원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비즈니스는 선교지 입국을 위한 신분위장용 수단이 아니다. 창의적 접근 지역을 여는 열쇠이자, 그 자체로 나라를 제자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이 책은 비즈니스 선교가 무엇인지, 그것은 직업선교(Tentmaking)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고, 비즈니스 선교의 3대 목표(수익성, 현지의 부와 일자리 창출, 현지 교회 부흥)를 이루어가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선교사의 생활과 사역
김종성 저/ 한국장로교출판사/ 239쪽/ 7,500원 
이 책에서 저자는 선교사의 생활과 사역은 바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이며, 십자가를 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선교사들이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살아 있는 영성을 가진 선교사는 역사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며,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빛을 전하는 자이며, 이런 영성 위에 서 있는 선교사가 뿌리 깊은 선교를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금은 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랄프 탈리버 저/ 최태희 역/ OMF/ 463쪽/ 12,000원 
OMF 소속 선교사인 저자가 문화혁명 당시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가 겪었던 비극, 고난, 승리를 파노라마 소설 형식으로 쓴 글이다. 주인공들은 모두 가공인물이지만 대부분 사실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당시의 사회상과 가정교회 지도자의 삶을 짐작할 수 있다. 극한 가난과 억울함 속에서도 그들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고 있고 자연스런 삶의 패턴으로 이웃을 용서하며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잔잔하고 평범하게 사는 모습이 감동을 준다.

이리 가운데 분투하는 양을 위한 콘서트
방선기 저/ 도서출판 브니엘/ 192쪽/ 8,500원  
행복한 일이란 일 자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통해서 사람들을 섬기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갖게 하는 일을 말한다. 아무리 일이 재미있고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싫거나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을 즐기지 못한다면 행복하게 일하기 어렵다.  저자는 직장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 업무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을 일하는 데 필요한 도구로만 생각하지 말고 사람 그 자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