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똥팡샨띠엔의 악행
이단은 반드시 도덕의 파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똥팡샨띠엔으로부터 연금되었던 한 형제가 그들의 여러 가지 악행을 보고 설교자에게 물었다. “여 그리스도의 가르침 중 도덕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그들은 대답을 회피하고 여러 명이 상의 후에 여 그리스도의 말로 대답하기를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사람의 행위보다 중요하다. 사람이 여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행위적인 것은 추궁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이런 이단 사설의 그릇됨 속에 어떻게 도덕기준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악행인들 저지르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이들이 어떠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속임과 기만(欺滿)
여 그리스도가 『말씀이 육신으로 현신(话在肉身显现)』에서 말하기를 “전에 내가 말한 바와 같이 나의 지혜는 사탄의 궤계 위에 세워진 것이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리브가가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빼앗는 속임수를 가르쳐 준 것과 기생 라합이 거짓말로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자신들의 관점을 정당화 시켰다. 이렇게 그들은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자신들의 거짓말과 속임수를 합리화 시킨다. 특히 포교 활동을 위해 탐색을 할 때 그들의 거짓말은 극에 달한다. 자신의 주소, 이름, 나이 등을 속일 뿐만 아니라 갖가지 속임수를 통해 사람들을 포획한다. 

한 집회에서 똥팡샨띠엔의 몇 사람이 역할 연기를 하였는데 귀신들린 자를 향해 한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들린 자의 모습을 흉내 내며 비웃기를 “너 아직도 예수 이름을 사용해? 예수 이름은 벌써 쓸모없어졌어!” 라고 했다. 그리고 왕언광(王恩光) 이라고 하는 자가 등장하자 귀신들린 자는 즉시 사람 뒤로 숨으면서 외쳤다. “큰 빛! 참 빛! 무서워” 그리고 온 몸이 뒤틀리고 굳어지면서 귀신이 나왔다. 왕언광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똥팡샨띠엔의 교의(敎義)를 설명하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영향 받게 하였다. 또한 2001년 안후이(安徽)성 통링(銅陵) 지역에서 똥팡샨띠엔이 경찰을 사칭하여 공개적으로 그리스도인을 단속한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들은 그들이 경찰인 줄로 알고 저항하지 않고 연행 되었으나 나중에 똥팡샨띠엔의 비밀장소에 연금되었을 때에야 이들에게 속았음을 알았다.
 
음란을 정상적인 영적생활로 지칭
『심판은 하나님의 집으로부터(审判从神家起首)』에서 말하기를 “현재 가정, 부모, 아내, 남편과 자녀들을 떠난 사람은 영적인 세계로 진입한 사람이다. 말하자면 영적인 세계에서 모든 자가 한 곳에 모여 즐겁게 뛰논다.”, “너희는 이제부터 혼인이 없는 줄을 알지어다. 모두 나의 사랑의 품에 안겨 지칠 줄 모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똥팡샨띠엔의 추종자들이 가정을 버렸고 음란한 생활은 그들의 일상이 되었다. 

이들의 각 조직에서는 아름다운 여인이 남자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고 있으며 이것을 이름 하여 “영적인 침대”라 한다. 게다가 이들은 미인계를 이용하여 포교 활동을 한다. 예를 들면 허난(河南)성의 그리스도인 부자(父子)가 있었는데 아버지는 교회에서 존경받는 장로이고 아들은 서른 살이 넘었지만 결혼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똥팡샨띠엔에서 이러한 상황을 알고 난 후 미모의 여인을 파견하여 그들을 찾아가서 말했다. “당신들은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 군요. 저는 정말 이런 가정에서 섬기고 싶답니다. 이런 가정이라면 시녀가 되어도 좋아요.” 이렇게 그녀는 장로의 아들을 유혹하여 간음을 범하게 하였고 똥팡샨띠엔의 교의를 받아들이도록 유도했다. 장로의 아들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이들을 따르지 않았으나 그 여인은 이들 부자가 다니는 교회에 이 사실을 폭로하였고 이들 집에 불을 지르고 자취를 감추었다. 

하나님의 심판을 빙자한 만행
『말씀이 육신으로 현신』에서 여 그리스도는 “너는 정말 나의 말을 믿느냐? 너는 나를 속인 모든 자들과 나를 따르지 않는 모든 자들을 벌 할 것을 믿느냐?”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하나님의 은밀한 사역(神隐秘的工作)』을 통해 “나는 이미 나의 가르침을 너희에게 주었다. 나는 말한 바를 꼭 지킨다. 모든 것이 나의 손에 달렸고 만약 의심하는 자가 있으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며 즉시 제거하여 내 마음의 원한을 풀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들은 이미 조폭집단의 성질을 가진 사교집단이 되었고 의심하고 방해하며 그들을 배신하는 자에 대해서는 잔인하게 구타하고 귀를 자르고 눈알을 뽑으며 심지어 음독자살을 시키기도 한다. 그들의 이러한 만행은 수년간 지속되었으며 죄악이 하늘을 찌른다.    예를 들면 1998년 11월, 12월 사이에 허난성 난양(南陽) 지역에서 똥팡샨띠엔의 폭도(暴徒)들이 그리스도인을 심하게 구타한 사건이 9차례 발생했다. 피해자 모두가 이들을 방어하던 그리스도인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능신을 훼방한다는 이유로 한 형제의 왼쪽 뺨을  칼로 긋고 두 다리를 부러Em리고 오른쪽 귀를 잘랐다. 2002년 3월 씽타이(邢台) 지역의 한 61세 된 노인이 이들의 집회 처소에 잘못 진입하여 되돌아 나가려고 하자 두 장정이 그를 가로막고 문을 잠궈버렸다. 노인이 그들에게 따지면서 불만을 토로하자 그들은 심한 구타를 하였고 심지어 노인의 눈알을 빼버렸다. 2001년 봄에는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지역에 20세 된 미혼 여성이 그들에게 속아서 한 달간의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이 여성은 자신의 순결을 지키길 원했고 기회를 틈타 도망쳤다. 그러나 며칠 후 똥팡샨띠엔의 폭도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와 같이 이들의 악행들은 헤아릴 수 없다.

결 론
1999년 10월 27일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이단집단에 대한 사설을 발표 하였는데 이단은 종교가 아니며 이러한 이단은 6가지의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이 6가지의 특징에 근거하여서도 우리는 똥팡샨띠엔이 악을 끼치는 사교집단임을 알 수 있다.

- 교주숭배
똥팡샨띠엔의 교주는 자칭 전능신, 실제신 또는 여 그리스도라 한다. 심지어는 “제3시대에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실제적인 하나님을 통하여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고 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를 사랑하고 경배하며 충성하며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정신적인 통제
이들은 대량의 서적을 출간하여 핵심 멤버를 훈련시키고 자신들의 이론으로 무장시킨다. 새로운 가르침과 비열한 수단으로 추종자들의 삶을 통제하며 그들로 하여금 사회와 가정에 대해 책임감을 잃게 만들어 여 그리스도를 위한 도구로 전락시킨다. 마치 그들의 가르침에서 말하기를 “성령으로 사용 받는 자의 모든 말을 들어야 하며 어느 하나도 어겨서는 안 된다.” 라고 한 것처럼 어긴 자는 죽임을 당한다.

- 허황된 이론
똥팡샨띠엔이 꾸며낸 이론은 말할 수 없이 많다. 제3장에서 폭로한 5가지 외에도 세계의 종말에 대해서도 떠들며 큰 재앙이 이미 여 그리스도의 손으로부터 떠났다고 말했다.

- 재물 갈취
이들의 계율에서 밝히기를 “하나님 집의 재물(財物), 물질, 모든 개인 재산은 사람이 마땅히 드려야 할 제물(祭物)이며 이 제물은 제사장과 하나님만이 누릴 수 있고 다른 사람은 누릴 수 없다.” 라고 했다. 추종자들 모두가 빈 털털이가 되었고 자칭 제사장과 자칭 그리스도가 대량의 제물을 소유하였다. 똥팡샨띠엔의 창시자인 짜오웨이산(趙維山)은 2000년 거액을 챙겨 외국으로 도망갔다.

- 비밀조직
똥팡샨띠엔의 조직은 비밀스럽고 은밀하며 이름과 주소 등 모두를 속인다. 행동 범위에 대하여 누구도 공개하지 않으며 만약 기밀을 누설 하였을 경우 죽임을 당한다.

- 악행
이들은 교회를 해칠 뿐만 아니라 사회도 해친다. 이들은 납치, 연금, 구타, 살해 등 온갖 악행을 감행한다. 게다가 뚜렷한 정치적 야망이 있어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에서 말하기를 “하나님은 은혜의 시대보다 몇 천배나 되는 위험을 무릅 쓰고 자신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중국에 강림하셨다.” 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은밀한 사역』에서는 “하나님은 말세에 육신이 되어 중국으로 가셔서 온전한 사역을 이루시고 모든 사역의 핵심을 중국에서 마친다.”, “현재의 중국은 몰락한 제왕국가이며 악한 용(龍)의 지배를 받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불러 일으켜 악한 용과 결전을 벌여 악한 용을 멸망시킨다.” 라고 했다. 이와 같이 똥팡샨띠엔은 사교집단이 흔히 갖고 있는 6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고 그리스도의 교회와 사회에 공공의 적이 되었다.

얼마 전에 이 사교집단 조직의 우두머리는 『환란시기에 있어 12가지의 요구(患難時期的』十二条要求)』라는 책자를 발행하여 말하기를 “지금으로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때까지는 가장 어렵고 어두운 시기이다.” 라고 하면서 추종자들의 믿음을 부추기고 활동방식을 변환하였다. 이 사교집단 내부에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소위 전능신, 즉 여 그리스도는 자신을 드러낼 날짜를 정하였다고 한다. 그들은 이것을 위하여 주도면밀히 계획하고 있으며 중대한 사건으로 여 그리스도의 등장을 터뜨릴 수도 있다. 그러하기에 우리 모두는 이들의 은밀한 행적에 주의를 기울이고 영적으로 무장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출처 | 《持定永生》, 掲開 “東方閃電” 的黑幕 / 浙江省基督敎協會 刊
저자 | 倪光道
번역 | 류성민(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