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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현대신유학의 여정1) 2017년 1월호(통권 173호)

-현대 중국의 고민과 활로-

“현대 중국의 역사에서 마르크스와 공자는 줄곧 양립할 수 없는 적대관계였다. 그런데 1990년대에 들어와서 이 양자가 갑자기 화해를 모색하기 시작한다. 엄밀히 말하면 화해라고 할 수도 없다. 그동안 마르크스는 국가 권력을 등에 업고 일방적으로, 또 사정없이 공자를 때렸다. 어쨌든 ‘화해’를 강조하는 것은 그만큼 갈등이 크다는 반증이다. 구체적으로 도시와 농촌 등 지역 간 경제, 사회 발전의 불균형은 물론이고 환경문제, 취업, 사회보장, 수입 배분, 교육, 의료, 부동산, 치안 등 많은 분야에서 갈등의 골이 점차 깊어가고 ..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의외로 낯선 중국 문화와 사유의 인문학 2017년 1월호(통권 173호)

스위즈(石毓智) 저/ 박지민 역/ 애플북스

“중국인이 관찰한 중국인”중국인은 음식으로 세상을 본다 음식 문화는 각 나라 민족마다 각기 다르다. 중국인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을까? 중국인들은 단순히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먹는 행위 자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먹는 행위로 세상을 보는 이유는 어디에서 기인할까? 중국인은 날짐승이나 들짐승을 봤을 때 가장 먼저 ‘잡아먹어야겠다’는 생각부터 한다. 중국인의 이러한 생각은 오랫동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 “중국 문화에서 먹고 마시는 행위에는 깊고 돈독한 정이 숨어 있다. 결..

중국 지도자의 수첩 외/ 心灵渴望: 满足人心的饥渴 외 2017년 1월호(통권 173호)

중국 지도자의 수첩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지음 · 이희옥, 장현주, 고영희, 우완영 옮김/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6년/ 15,000원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제5세대 중국 지도자들의 화법이 달라졌다. 중국의 고전을 적극 활용하고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의 비유를 활용하는 빈도도 많아졌다. 그 저변에는 중화문명에 대한 자신감과 생활정치를 실험하는 정치문법이 담겨 있다. 《중국 지도자의 수첩》에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의 발언을 중심으로 이들이 어떠한 비유를 사용하고 어떤 고전에서 자신의 생각과 ..

《종교사무조례 수정초안》 발표가 중국 종교정책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중국교회에 미치게 될 영향 (김광성)	2017년 1월호(통권 173호)

제2기 시진핑 체제 등장과 중국교회의 길 (왕빈)	2017년 1월호(통권 173호)

2016년 중앙경제공작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의 핵심 내용 (김성민)	2017년 1월호(통권 173호)

《대어해당(大鱼海棠, Big Fish & Begonia, 2016)》 (김영철)	2017년 1월호(통권 173호)

礼拜的人(罗12：1-2) (金约伯)	2016년 12월호(통권 172호)

제주도에서 이어 쓰는 남은 단역배우 인생 (김용희)	2016년 12월호(통권 172호)

圣经的故事(성경이야기) 외 (편집부)	2016년 10월호(통권 170호)

프레너미(Friend + Enemy) (편집부)	2016년 10월호(통권 170호)

동아시아 세계관과 복음 전도 (정우철)	2016년 10월호(통권 170호)

창의적 접근지역 선교를 위한 히든실크로드 프로젝트 (정아브라함)	2016년 8월호(통권 168호)

어떤 세계관이 정말로 가치 있는가?(주자학 역사의 전개7) (김주한)	2016년 7월호(통권 167호)

加尔文书信文集(칼뱅서간집) 외 (편집부)	2016년 7월호(통권 167호)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도약,<중국제조2025>전략 (김성민)	2016년 7월호(통권 167호)

“한곡 추시지요!” (나은혜)	2016년 7월호(통권 167호)

문화 그 영원한 숙제 (西瓜(시과))	2016년 7월호(통권 167호)

‘흑파(黑波)’의 교회 (유관지)	2016년 7월호(통권 167호)

대북제재와 북한선교 (오픈도어선교회 북한선교연구소)	2016년 7월호(통권 1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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