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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지(延吉)  
정순수  Homepage Email [2007-04-02 15:36:02]   HIT : 982   
 

옌지(延吉) 


옌지시는 지린성(吉林省) 동부에 위치한 옌볜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의 성도(省都)로서 옌볜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북한 및 러시아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일찍이 중국, 북한, 러시아 간의 삼자무역이 활발히 전개된 곳이다. 최근에는 두만강유역 개발과 함께 국제무역의 거점도시로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행정구역 및 인구

투먼(圖們), 뚠화(敦化), 롱징(龍井), 훈춘(琿春)시(市)와 허롱(和龍), 안투(安圖), 왕칭(王淸)현(縣) 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면적 1,350㎢, 인구는 41만 3천1백 명(2004년)이다.

 

역사

예전에는 옌지를 ‘난깡(南崗)’, ‘옌지깡(煙集崗)’이라고 불렀다. 1875년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산짐승들이 나오는 삼림지대였는데, 1881년 청(淸)나라가 이곳에 초간국(招墾局)을 설치하면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옌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34년 동북을 강점한 일본이 옌지시를 ‘간도성’으로 고치고 이곳을 자원약탈과 동북침략의 근거지로 삼으면서부터이다. 1945년 8월 일본이 패전한 이후 1946년에서 1948년까지 중국 공산당 지린성 위원회는 이곳에 위치해 있다가 1952년 9월 옌볜조선족자치주가 설립된 후 자치주의 직할시가 되었다. 


기후 및 교통

온대 기후로 여름엔 고온다우하고 가을엔 시원하며 겨울은 춥고 길다. 연평균 5.7℃로 최저 기온은 -32.7℃이고, 연강수량은 550㎜이다.

  훈춘에서 톈진(天津), 베이징(北京), 창춘(長春), 선양(沈陽) 간 열차가 옌지를 경유하여 하루 12회 운영되고 있으며 투먼, 훈춘 간의 철도, 러시아의 마하린까지의 철도가 운영되고 있다. 도로는 훈춘의 창링즈(長嶺子)를 거쳐 자르노비항까지 있고 청진항으로 가는 도로가 롱징, 북한의 회령을 거쳐 이어진다. 항공편은 베이징, 선양, 따롄, 창춘행이 취항하고 있다.


산업 및 경제

옌지에는 철, 동, 석탄, 금, 몰리브텐, 목재 등의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기계, 시멘트 공업이 비교적 발달하였다. 옌지시는 옌볜지역 공업생산액의 26%를 차지하는 신흥공업도시이다. 금, 아연, 동, 망간 등의 금속광물과 석탄, 석유, 석회암 등 비금속광물이 고루 매장되어 있는데, 석유는 1억 톤이 넘게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석회암은 9,600만 톤으로 지린성에서 가장 많이 매장되어 있으며 그 외에 흑연, 수정 등의 매장량도 풍부하다.

  총생산액 중 4.7%만이 1차 산업이고, 2차 산업이 59.9%, 3차 산업이 35.3%를 차지한다. 수입에서도 농업은 5.5%임에 반해 공업 65.2%, 건축업 7.9%, 운수․통신업이 3.7%, 상업, 요식업이 17.7%를 차지하여 농업에 대한 의존도가 낮음을 볼 수 있다. 농업총생산액은 지린성 전체의 0.4%밖에 안 되며 그 비중은 농업이 66.2%를 차지하고 축산업이 30%를 차지한다.

  옌지시는 기계, 건축자재, 건축재료, 야금, 석유화학, 동력자원 등이 주로 발달하였다. 그 형태는 집체소유제(集體所有制)가 대부분이다. 제2차 산업은 점점 쇠퇴하는 데 반해 3차 서비스업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옌지시는 동북의 교역 중심지이고 조선족 특산품의 집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과의 교류는 밀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옌볜과학기술대학(延邊科學技術大學)이 1991년 9월 9일 개교하여 중국과 한국 간의 합작교육을 통해 문화 및 경제, 기술교류를 증진하고 있다.

  옌지시는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위해 인근의 블라디보스톡항을 이용 중에 있으며, 3시간 거리의 북한의 청진항을 옌지시 전용항으로 임대하여 화물 수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종교 및 기독교 현황

옌지에 처음 복음이 전파된 것은 1903년 영국의 한 선교사에 의해서였다. 그 이후 훈춘 일대에 뿌리내린 기독교는 점차 발전하여 1930년대 초 허롱에만 17개의 교회가 세워졌고, 신도가 1,800여 명에 이르렀다. 훈춘에는 신도 수가 5,000여 명에 이르기도 했다.

  천주교도 1906년 독일 신부에 의해 알려져 1940년대 초엔 신자가 14,800명에 이르렀다. 1965년 통계에 의하면 당시 천주교가 2,700여 명, 기독교인이 2,100명, 불교승이 3명이 있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교회인 옌지교회는 조선족 교회임에도 성도가 12,000명으로 옌볜 전 지역을 포괄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교회이다. 옌지교회는 롱징교회, 왕청교회 등 옌볜지역의 다른 교회들을 통제하고 관리한다. 옌지는 백두산을 가기위한 경유지로 한국과 많은 연계를 가진 곳이다. 조선족이 문화, 사회의 중심이다. 이곳에 있는 조선족을 상대로 유치원이나 양로원, 장애인 사역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도제목

1. 옌지시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 지역에 복음이 뻗어나가도록 기도하자.

2. 옌지시의 대표적인 교회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헌신된 지도자들이 나오도록 기도하자.

3. 옌지시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과 한국인들과 조선족들이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연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자.

   9. 선양(沈陽)
   7. 창춘 (长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