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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香港)  
정순수  Homepage Email [2007-04-02 16:43:25]   HIT : 962   
홍콩(香港)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자치구로서 1국가 2체제의 자치권을 행사하며 5천여 년을 넘는 장대한 중국의 역사와 100여 년 동안 이식된 영국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국제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행정구역 및 인구

홍콩섬(香港島)은 중시(中西), 완쯔(灣仔), 둥(), 난(南)구(區)로, 주룽반도(九龍半島)는 요우지엔왕(油尖旺), 션수이포(深水埗), 주룽청(九龍城), 황따시엔(黃大仙), 꽌탕(觀塘)구(區) 그리고 신제(新界)는 샤티엔(沙田), 시꽁(西貢), 따푸(大埔), 베이(北), 웬랑(元朗), 뚠먼(屯門), 첸완(荃灣), 쿠이칭(葵靑)구(區) 로 구성되어 있다.

  총 면적은 1,104㎢, 인구는 699만 명(2006년)이다.


역사 

홍콩은 1841년 영국령으로 귀속되던 당시만 해도 평범한 어촌지역에 불과했다. 그 시기에는 단순한 불모의 암석지대로 표시될 뿐이었지만, 영국의 통치구역이 홍콩섬에서 주룽반도를 거쳐 신제까지 확대되면서 홍콩은 무역지로 대두되었고 오늘날 중국본토의 중요한 관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홍콩의 한자 지명은 샹강(香港)으로 글자대로 풀이하면 향기로운 항구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향을 수출하던 역사적 사실에서 기인하고 있다. 19세기 초 영국무역상들은 청(淸)나라의 비단과 은, 차, 향신료 등을 사들이고 아편을 파는, 이른바 아편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었다. 이에 청나라 황실에서는 국민의 아편중독을 우려하여 아편반입을 금지하려 하였고 결국 1840년부터 1842년까지 아편전쟁을 치르게 된다.

  이 전쟁에서 청나라는 퀸 빅토리아 함대를 앞세운 영국군에 패하게 되고 1842년에 난징(南京)조약을 맺으면서 홍콩섬을 영국에 양도하게 된다. 1898년에는 신제를 영국으로 99년 간 양도하게 되었으며, 헨리 포팅어(Henry Pottinger)가 초대 총독으로 부임하였다. 이 후  99년 간의 영국식민 기간이 만료되면서 1997년 6월 30일 홍콩은 다시 중국의 영토로 귀속되었다.


기후 및 교통

홍콩은 북회귀선 바로 남쪽에 있으며 남중국해에 접해 있기 때문에 아열대 몬순기후로 때때로 심한 기후변화를 겪기도 한다. 여름은 평균기온 28℃이고 남서풍이 불며 비가 많고 매우 덥다. 겨울은 평균기온 16℃로 지내기 좋으며 북동풍의 영향으로 건기가 된다. 연강수량은 2,218㎜이며 대부분이 6월 무렵의 장마와 8월의 태풍 시기에 집중해 있다.

  홍콩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인 지하철은 1979년 처음 개통되었다. 5개 노선은 현재 총 49개의 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길이는 80.4km에 이른다. 매일 이동 승객은 약 230만 명 정도 되며 이는 높은 인구밀도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산업 및 경제

1950년대까지는 중계무역에 의존하였으나 1960년대 이후는 공업과 관광이 눈부시게 성장하였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시기에 홍콩이 중국인의 굴욕의 상징이라 하여 반환요구 성명을 자주 발표하였으며, 홍콩에서도 좌파계 중국인에 의하여 대규모 반영투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중국은 경제활동이나 정치외교상 홍콩의 중요성을 이용하기 위해 그 지위를 암묵리에 보장하였다. 중국에게 홍콩은 화교들의 고향으로의 송금이나 중계무역 창구로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근대화정책에 필요한 서양기술을 흡수하는 거점으로서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 급성장한 가공무역에 의한 현지상품이 주류를 이루지만, 전통적인 중계무역에 의한 재수출품도 수출 전체의 1/3을 차지한다. 주요 무역상대국(2001년)으로는 수출은 중국, 미국, 영국, 독일 순(順)이고 수입은 중국, 일본, 타이완, 미국, 싱가포르, 한국 순이다. 대(對)중국무역의 신장이 최근 두드러진 것은 종래부터의 식료품 수입과 함께 근대화를 지향하는 중국이 홍콩을 경유한 중계 무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역과 관련하여 금융, 해운업도 발달해 있다.

  금융기관수는 런던·뉴욕에 이어 세계 제3위이며, 동남아시아의 금융센터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해운업은 무역입국의 생명선으로서 아시아 최대의 빅토리아항과 첸완에 세계 제3위의 처리 능력을 가진 컨테이너기지가 있다.


종교 및 기독교 현황

홍콩은 불교와 도교, 개신교와 천주교, 이슬람교와 힌두교 등 동서양을 망라한 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다. 홍콩의 가정과 음식점의 한쪽에는 각종 묘(廟)와 신대(神臺) 등이 있고, 청명(淸明) 등 절기에는 거리에서 쌀과 부적을 태우는 기복신앙(祈福信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독교 인구는 천주교를 포함하여 5-6%정도이며 홍콩에는 1,200개 정도의 현지교회가 있다. 이들 교회 중 담임목회자가 부재중인 교회가 400개나 된다. 신학교는 11개이며 신학생수는 매우 적은 편이다. 홍콩 안에는 크고 작은 선교기관이 150여 개가 있으며 이중 상당수는 중국 대륙을 향한 외국선교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기도제목

1. 중국정부는 홍콩에 연수생 및 유학생을 수천 명 파견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 복음을 접하고 각각의 고향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2. 홍콩교회와 중국 대륙교회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많은 성경공부 자료나 영적 프로그램이 대륙으로 용이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홍콩의 경제력을 가진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중국 내 여러 지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48. 난징(南京)
   46. 리우판수이(六盘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