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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昆明)  
정순수  Homepage Email [2007-04-02 16:39:53]   HIT : 1238   
 

쿤밍(昆明)


'하무혹서, 동무엄동(厦無酷暑, 冬無嚴冬: 여름에 폭염이 없고, 겨울에 혹독한 추위가 없다)' 이것은 전국 최고의{봄의 도시(春城)}로 알려진 윈난성(雲南省)의 성도(省都) 쿤밍을 가리키는 말이다. 쿤밍의 기후는 고지대의 영향으로 여름엔 그리 덥지 않고,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다. 쿤밍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행정구역 및 인구

우화(五華), 판룽(盤龍), 관뚜(官渡), 시산(西山), 둥촨(東川)구(區)와 안닝(安寧), 청꽁(呈貢), 푸닝(普寧), 부민(富民), 이량(宜良), 스린(石林), 총밍(崇明), 뤼췐(錄勸), 쉰띠엔(尋甸)현(縣)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면적은 21,111㎢이고, 인구는 502.92만 명(2004년)이다. 이중 소수민족 인구가 64만여 명으로 전체의 13.7%를 차지한다. 한족(漢族)외에 이족(彝族), 바이족(白族), 먀오족(苗族)등 26개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 있다.


역사

기원전 3세기인 전국(戰國)시대에 초(楚)나라가 지금의 푸닝(普寧)일대에 도시를 세우고 전(滇)왕국을 세웠다. 기원전 109년 서한(西漢)시대에 띠엔츠(滇池)지역에 이저우쥔(益州郡)을 설치하고 주변 24개 현을 관할하게 하였다. 촉(蜀)나라 시대에 주거량(제갈량: 諸葛亮)이 젠닝쥔(建寧郡)으로 개명했다가, 수(隨)나라 때 다시 쿤저우(昆州)라 고쳤다. 당송(唐宋)때 난샤오궈(南召國)과 따리궈(大理國)의 관할하에 490년 간을 지냈다. 기원 후 1275년 원(元)나라는 충칭루(中慶路)를 세우고 쿤밍을 수도로 삼았다. 명청(明淸)때 베이징(北京)에서 농민 시위를 일으켰던 군대의 잔여 세력이 윈난으로 퇴진하여 12년 간 다스리면서 정치, 경제 문화 제도를 정비하였다. 명(明)대에 쿤밍은󰡐띠엔뚜(滇都)󰡑로 다시 명명되었다. 1919년 신해(辛亥)혁명 이후에도 역시 성 소재지로 있다가, 1928년에야 정식으로 쿤밍시로 지정되었다.


기후 및 교통

윈난성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쿤밍은 해발 1,500-2,800m의 고산지역으로 도시 중심부만 해도 1,891m의 고지대에 위치해있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엔 띠엔츠(滇池)라는 큰 호수가 있다. 각 계절별 기온 차가 적은 편으로 연평균 기온은 15.1°C 정도이고, 최고 기온은 19.7°C, 최저 기온이 평균 7.5°C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000mm정도로 85%가량이 5-10월 사이에 온다.

  쿤밍은 현재 90개의 항공노선이 운영되고 있고, 항공은 연인원 7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철도의 경우 꾸이양(貴陽), 청뚜(成都), 난닝(南寧), 허커우(河口), 위시(玉溪) 등 5개의 철도노선이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다.


산업 및 경제

기온이 온화하여 벼, 보리, 옥수수, 고구마와 담배, 화훼 등 경제작물, 복숭아, 사과 등 과일 생산에 적합하다. 특히 담배는 전국 1위의 생산작물이다. 화훼작물의 경우 400여 종이 있는데 평소에도 180여 종의 꽃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차꽃, 옥란, 진달래, 보춘화, 백합, 난꽃은 쿤밍의 6대 꽃이다. 광물자원으로 인, 염소, 동 등이 풍부하다.

  1999년에 쿤밍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대회로 인해 쿤밍 시내 전체가 새롭게 변모하였다. 전체도시 녹화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어 1996년에는 1인당 녹지면적이 5㎡에서 7㎡로 늘어났다. 개인 주택 보급률도 80% 정도로 상향되었다. 쿤밍 일대에는 국가급 관광지인 스린, 띠엔츠관광구, 이량, 주향(九鄕) 외에 많은 관광지가 있어 연인원 8만 명의 관광객이 왕래하고 있다.


종교 및 기독교 현황

일반적으로 불교와 토테미즘이 주 종교이지만 일부 국경지역에는 100년 이상의 기독교 역사를 가진 소수민족도 많이 있다. 허드슨 테일러가 설립한 내지선교회가 100년 전부터 이 지역에 들어와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쿤밍에서 1시간 정도 가면 소수민족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데, 친구로 사귀면서 교제하고 전도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이미 복음이 들어간 지역도 꽤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이 열려있는 편이다.

  1999년도에 세계꽃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쿤밍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집중 육성되고 있으며 분위기도 자유로운 편이다. 박람회 이후 통제는 강화되었지만 외국인들에 대해 호의적이어서 전도를 하면 쉽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특히 지식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호의적이다.

 

기도제목

1. 쿤밍이 윈난성을 비롯한 중국 서남지역 복음전파의 중심지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쿤밍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이 자기 민족의 기독교 지도자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한국교회가 윈난성 내 소수민족들을 위해 계속 중보기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45. 꾸이양(貴陽)
   43. 청뚜(成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