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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무치 (乌鲁木齐)  
정순수  Homepage Email [2007-04-02 16:27:56]   HIT : 1589   
우루무치 (乌鲁木齐)

 

아름다운 목장이란 뜻의 우루무치는 천산북로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區)의 주도(州都)이다. 천산산맥의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고도는 915m 이다.

 

행정구역 및 인구

톈샨(天山), 샤이빠커(沙依巴克), 신스(新市), 수이모꺼우(水磨沟), 터우툰허(头屯河), 둥산(东山), 다반청(达坂城)구(区)와 우루무치(乌鲁木齐)현(县)  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면적은 12,000㎢, 인구는 208만 2천명(2004년)이다.

 

역사

중국의 최상단 북서부 지역의 사람들은 아직도 몽골 사람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전통적으로 이슬람교가 그들의 종교였다. 위구르(연맹, 군집)족은 이 지역의 한 종족이며, 유목민족인 투르크계 부족으로서 제국시대를 거치며 744년에 위구르를 건설하였다. 840년 토번과 키르키즈족에 의해 붕괴된 후 여러 개의 씨족연맹으로 분열하여 흩어졌는데, 몇몇 소국들이 현재의 신장 지방에 있었다. 위구르 제국을 형성한 뒤 중국과 협력-복속 및 반발-대립의 관계를 반복해 왔다. 위구르인의 민족 감정을 희석시키기 위해 공산주의자들은 무려 5백만 명의 중국인 한족들을 신장성에 보냈고 문화혁명 동안에 그들의 수천 개의 회교사원을 파괴했다. 1727년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흡수되었고 1884년 우루무치를 중심도시로 삼았다. 이 지역은 핵실험 장소가 되었으며, 더 많은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더 많은 한족들이 이사왔고 지금은 그들의 정부, 산업 및 사업을 장악하고 있으며, 위구르인들은 이 사실에 분개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위구르독립운동으로 인하여 각종 테러와 지하조직운동이 일고 있다. 우루무치는 신장성의 13개 민족이 함께 공존하면서 한족과 모슬렘의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서로 간의 민족적인 감정과 불신으로 사회의 분위기는 혼돈스러우며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모든 주요 자리에는 한족들이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구르족과 다른 모슬렘들은 피해의식과 저변에 깔린 적대감으로 사사로운 일에도 분쟁이 일어나게 된다.

  한, 당대까지만 해도 우루무치는 서역의 중심도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18세기 청나라 때 적화(迪化)라는 성을 쌓으면서 비로소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19세기 초 남장과 북장을 연결하는 지리적 중요성을 인식하여 중앙 정부는 이곳에 신장성을 설치하였다.

 

 

기후 및 교통

봄, 가을이 짧고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고 길다. 연평균 강수량은 200mm로 비가 적게 내린다. 

 

산업 및 경제

시내에는 이슬람 사원이 많이 있고, 도시 주변에는 사막처럼 황량한 산들이 두르고 있다.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115km떨어진 곳에 있는 천지는 천산의 눈이 녹아 내린 물이 고여 이룬 호수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시내 중심에는 농작물, 식품, 향료, 주단 등을 파는 바자르(노천시장)와 2천여 점의 문서, 직물, 석기 등 실크로드와 관련된 출토품을 소장한 박물관이 있다.

  목축이 주산업을 이루던 사회에서 벗어나며 지하자원을 개발해 급속히 산업화가 진전되고 있는 우루무치는 신장의 정치, 경제, 문화 및 교통의 요지로 빠른 개발과 물질문화가 급속히 퍼짐으로 빈부의 격차가 심화될 뿐만 아니라 영적 피폐함이 심각하다.

 

종교 및 기독교 현황

우루무치의 대표적인 종교는 이슬람과 기독교라 할 수 있다. 영적 분위기는 문화혁명 이후 강제이주 정책으로 인하여 한족과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모슬렘들이 공존하고 있으나 그 안에는 불신과 갈등, 투쟁 속에서 살아가는 어두운 영적 상황이 우루무치를 누르고 있다. 즉 공산주의의 영과 모슬렘의 영, 과거 역사적 배경이 있는 불교의 영과 민족적 갈등으로 인한 분노의 영이 뒤섞여 있다. 우루무치에는 한족들만 3천여 명이 모이는 큰 삼자교회와 몇 개의 안정된 집회소 외에 각 처소에서 자체적으로 모이는 가정교회가 많이 있다. 한족의 기독교 인구는 15만여 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구르 회중교회도 공개적으로는 어렵고 가정에서 모이는 것처럼 자체적인 예배모임이 형성되어 점차 발전되어 가고 있다. 또한 사역자와 함께 하는 개인적 성경공부 모임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기도제목

1. 우루무치의 민족적 갈등들이 점차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해소되고 복음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우루무치가 복음의 성시(聖市)가 되어 주변 소수민족과 이슬람권 복음화에 관문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3. 이슬람교 개종자들은 심한 박해와 소외를 당하고 있다. 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위구르 모임이 형성되도록 기도하자.

 

   36. 카쉬카르(喀什)
   34. 하이커우(海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