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월) 생리 휴가 낸 학생에 “바지 내려 증명하라”… 중국 대학 규정 논란】 중국의 한 대학이 생리 휴가를 내겠다는 여학생에게 바지를 내려 증명하라고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27일 홍콩 일간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공업대학 겅단 학원의 한 여학생은 최근 생리 휴가를 내러 캠퍼스에 있는 클리닉을 찾았다가 여직원에게 ‘생리 중이 맞는지 확인해야 하니 바지를 내리라’라는 요구를 받았다. 해당 직원은 ‘생리 중인 모든 여학생이 바지를 내려 확인을 받은 뒤 휴가 통지서를 받아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그렇다. 이것은 내가 정한 것이 아니다. 학교 규정”이라고 답했다. (…) 학교 관계자는 현지 언론 등과 인터뷰에서 “이 규정은 여학생들이 병가를 남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오랫동안 시행돼 왔다. 한 학생은 한 달에 생리 휴가를 네댓 번이나 신청하기도 했다.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 <국민일보> ▶ 논란이 되는 중국 대학의 규정이 여학생들의 병가 남용을 막기 위한 표준 절차라고 하지만, 이는 대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다. 진정한 존중과 신뢰와 배려하는 태도로 중국 대학 규정이 발현되도록 기도하자.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 2:3-4)
【6/2(月) 要求生理期请病假的学生“脱裤子证明”…中国大学的管理规定引争议】 中国一所大学要求生理期请病假的女学生脱裤子证明，这一消息传开后，引起了公愤。据香港《南华早报》（SCMP）27日报道，北京工业大学耿丹学院的一名女生因生理期不适前往校医室申请病假，工作人员要求其脱裤子验证是否处于月经期。学生问道“为了请病假，生理期的所有女生都要脱裤子吗？”，对此，工作人员解释说：“基本上是这样，这不是我个人的规则，而是学校的规定。” (…) 根据当地媒体报道，学校相关人员表示“这个规定不是新制定的，这是为了防止滥用病假。之前有个女生谎称自己来例假，一个月开了四五次假条。出这项规定，学校也有自己的考虑。“(…) <国民日报> ▶ 虽然，中国大学的管理规定是为了防止女生滥用病假，但是，这种做法明显侵犯了大学生的隐私权。愿中国高校以真诚、尊重、信赖、关怀的态度，出台新规定。 - 凡是不可结党，不可贪图虚浮的荣耀；只要存心谦卑，各人看别人比自己强。各人不要单顾自己的事，也要顾别人的事。(腓 2: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