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월) ‘가난해진 홍콩’…빈부차 역대 최대, 가구 22%는 빈민】 홍콩 인구의 20%인 139만 명이 빈곤선 이하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격차는 2019년 34.3배에서 올해 81.9배로 5년 만에 큰 폭으로 확대됐다. 홍콩 성도일보는 지난 2일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홍콩의 전체 빈곤율이 20.2%로 139만 명 이상이 빈곤 속에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계소득이 전체 월평균 가계소득의 50% 미만이면 빈곤층으로 분류한다. 홍콩의 올해 1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000홍콩달러(약 85만 원), 2인 가구는 1만1300홍콩달러(192만 원)였다. 소득 하위 10% 가계의 중위 소득은 1600홍콩달러(27만 원)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54.3% 줄었다. 반면 상위 10% 가구의 중위 소득은 13만 홍콩달러(2211만 원)를 넘어 2019년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둘의 격차는 81.9배로 옥스팜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다. 지난해 57.7배보다도 더 확대됐다. 올해 1분기 홍콩의 빈곤 가구 수는 6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2.7%를 차지했다. 빈곤층 증가의 주요인 중 하나는 빈곤노인 증가다. (…) <국민일보> ▶ 홍콩의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노령화 때문이며 자녀들이 부모를 재정적으로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데다 경제회복도 기대만큼 좋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설정한 빈곤선을 다시 검토하고 빈곤 완화 전략을 수립하도록, 특히 노인빈곤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하도록 기도하자. -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고후 8:7)
【10/28(月) “香港变穷”……贫富差距达到历史最高水平,22%的住户是贫民】 据分析,占香港人口20%的139万人,生活在贫困线以下。5年来贫富差距大幅扩大,由2019年的34.3倍达到今年的81.9倍。香港《星岛日报》2日援引国际扶贫机构乐施会报告称,今年第一季度的香港整体贫穷率达20.2%,逾139万人处于贫穷状态。如果家庭收入低于家庭月平均收入的50%,则被归类为贫困阶层。香港今年第一季度,单人家庭的月平均收入为5000港元(85万韩元),二人家庭为11300港元(约192万韩元)。最贫穷一成住户的家庭收入中位数仅1600港元(27万韩元),较疫情前下跌了54.3%。相反,最富裕的一成住户,家庭月收入中位数达13万港元(2,211万韩元),较2019年上升近一成,两者差距达81.9倍。这是乐施会自2010年开始进行相关调查以来的最高值,比去年的57.7倍进一步扩大。今年第一季度香港贫穷住户为61万,占整体住户22,7%,贫困层增加的主要原因之一,是贫困老年人的增加。(…) <国民日报> ▶ 香港贫富差距拉大的原因,是人口老龄化,而且,子女无法在财政上充分赡养父母,经济复苏也不及预期。愿中国政府重新审视设定的贫困线,制定减贫战略,特别是积极采取对老年人贫困问题的措施。 - 你们既然在信心,口才,知识,热心,和待我们的爱心上,都格外显出满足来,就当在这慈惠的事上,也格外显出满足来。(林后 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