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화) 사이비 종교에 경각심 높아진 한국 사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송 이후 한국 사회가 사이비 종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 관심이 생활 반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장은 지난 3월 28일 “학생 대상 포교활동 주의 안내”라는 제하의 서신을 각 학교에 발송했다. 서신에는 “등하교 시간대, 종교단체로 보이는 집단의 포교 활동이 행해지고 있고 이로 인한 아동 범죄(약취·유인 등) 발생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역시 “위장 포교 활동”을 금한다는 운영 정책을 내놓았다. 플랫폼 특성상 대면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이단 사이비 종교가 포교로 활용한다는 제보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카페 등에서도 포교 활동을 금하는 안내 문구를 적시하고 있다. 불교에서 종교를 전하는 의미에서 ‘포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사이비 종교단체의 활동을 놓고 “포교”라고 정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포교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딱딱함이 사이비를 떠올리게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암묵적으로 쓰이고 있다.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는 국가에서 특정 종교만을 지칭할 수 없기에 나온 현상으로 보인다. (…) <현대종교> ▶ 원칙적으로는 경찰서와 당근마켓, 카페 등에 게재된 포교 활동에 대한 경고 및 주의 문구에 기독교의 전도가 포함된다. 사이비 종교에 경각심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애꿎은 기독교가 피해를 보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사회적 선한 활동이 이단들로 인해 오히려 기독교가 피해를 입고 있는데, 피해를 막기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 12:35)
【10/31(火) 对邪教提高警惕的韩国社会】 自从奈飞(Netflix) “我是神” 播出之后,整个韩国社会骤然提升了对邪教的关注。这种关注,也体现在生活半径上。议政府警察署长今年3月28日,向各学校发送了题为《以学生为对象的传教活动注意指南》书信。书信中提到:“有民众反应,上下课的时间段里,发现看似宗教团体的团队在进行传教活动,因此,担心发生危害到儿童(掠取,诱引等)的犯罪行为。”旧货交易平台《胡萝卜市场》,也出示了“禁止伪装传教活动”的运营政策。因为有层出不穷的举报,称:由于平台的特征,会出现面对面的交易,异端、邪教正好利用此特征,向人们进行传教。连锁咖啡厅等场所,也在提出禁止传教的通知。原来,佛教在传播宗教的意义上使用了“传教”一词,但围绕邪教团体的活动,形成了定义为“传教”的氛围。或许“传教”给我们的生硬感觉,叫我们想像邪教,它总是被默认使用。这可能是因为在承认宗教自由的国家,不能只指特定宗教而出现的现象。(…)<现代宗教> ▶ 原则上,警察署和《胡萝卜市场》,以及咖啡厅等处登载的,对传教活动的警告及注意语句,包含了基督教的传道。虽然对邪教提高警惕是积极现象,但无辜的基督教也在遭受损失,这给我们留下了遗憾。社会上的善意活动反而使基督教因异端而受害,为了防止受害,让我们祈祷能够集思广益。 - 善人从他心里所存的善就发出善来;恶人从他心里所存的恶就发出恶来。(太 1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