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수) 온고지신의 정신을 되새기는 중국이 되기를
온고지신은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통해 알게 된 것을 반복적인 복습을 통해 체계화시키고 응용력을 길러 그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모방정신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법고창신이 없는 맹목적인 베끼기는 비판의 대상이 된다. 연암 박지원은 옛것을 모방하면서도 새로움을 지녀야 하고 새로우면서도 그 도가 지켜져야 한다는‘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장했다. 최근 중국의 일부 방송 프로그램이 한국 콘텐츠를 지나치게 베끼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모방을 통한 자기 발전은 좋은 일이나 도를 넘는 모방은 표절이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다. 이점은 어떤 개인이나 국가도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콘텐츠가 권리로 인정받는 현대 사회에서 정당한 절차를 통한 수용과 개발에 대한 인식이 조속히 정착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온고지신의 정당성을 주장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중국을주께로>
▶ 콘텐츠가 권리로 인정받는 현대 사회에서 정당한 절차를 통한 수용과 개발에 대한 인식이 중국에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도하자.
-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잠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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