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선교를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 책의 서두에서는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배라고 강조하고 있다. 선교가 필요한 것은 예배가 없기 때문이다. 예배를 통하여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이다. 만약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면 선교란 불필요한 것이다.
존 파이퍼의 ‘열방을 향해 가라’는 예배의 목적과 선교의 이유를 묻은 이들에게 보내는 가장 정확한 답변서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마6:9-10)
바로 이 구절이 하나님께서 열방 중에서 영광 받기를 원하시는 열정에 의해 선교가 추진된다는 것을 밝히신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명확한 말씀일 것이다.(p58)
또한 기도는 선교에 있어서 전략적인 무기이기도 하다. 기도를 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백성들이 기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교사역은 기도만이 아니라 최전방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 곧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기도는 말씀의 무기를 휘두르는 힘이고, 말씀은 열방을 믿음과 순종에 이르게 만드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승리하셨고, 우리에게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이로써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선교는 고난이 따른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5:11-12)
우리가 핍박가운데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이 세상에서 잃어버린 것보다 그 가치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바울은 우리의 고난의 보상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이다.
예배는 외형적인 형식과 장소에 놀라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세계와 영적 강화를 통하여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그 날이 오기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배임을 강조하고 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며 영원히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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