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  통권 166호     필자 : 편집부
[신간도서]
중국 텔레비전 외

중국 텔레비전
조복수 저/ 커뮤니케이션북스/ 134쪽/ 9800원


중국에서 텔레비전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58년이다. ‘베이징’이란 브랜드의 수상기가 처음 생산되었고, 텔레비전방송도 처음 전파를 탔다. 중국 텔레비전은 개혁개방 이전까지만 해도 주로 당과 사회주의 이념을 담은 정치 메시지가 전달되는 채널이었다. 하지만 포스트사회주의와 함께 시장경제가 도입되면서 텔레비전에 대한 인식과 역할은 크게 달라졌다. 여전히 정치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한다. 이 책은 사회 변화, 정책, 광고, 대중문화, 프로그램, 뉴미디어, 국제방송 등 중국 텔레비전을 둘러싼 일련의 제도와 현상의 관계를 규명한다. 그리하여 오늘날 중국 특색의 텔레비전방송 모습을 포괄해서 담아 보고자 했다.








중국의 체온: 중국 민중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쑨거 저 ․ 김항 역/ 창비/ 252쪽/ 14,000원
  


문화대혁명 50주년과 1차 톈안먼사건 40주년을 맞아, 중국을 대표하는 비판 지식인 쑨거(孫歌)의 첫 에세이집 《중국의 체온: 중국 민중은 어떻게 살아가는가(北京便り)》가 출간됐다. 사상사 연구자인 쑨거가 기존의 무거운 글쓰기 대신 에세이를 택한 이유는 “진짜 중국인을 그려내고 싶어서”다. 쑨거는 지식인의 머릿속에만 있는 중국 담론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서구가 걸어온 근대화의 틀 그대로 중국을 분석하려는 시도도 비판한다. 직접 경험한 서민의 일상생활을 담담히 그려낼 뿐이다.

이 책 속 스물다섯편의 이야기는 서로 톱니바퀴처럼 조화를 이루며 ‘오늘날 중국 민중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스스로의 존엄을 지켜가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문혁을 돌아보고 재평가하려는 시도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이때 《중국의 체온》은 우리 중국관의 틈새를 메워준다. 







그리스도의 영: 앤드류 머레이의 성령론
앤드류 머레이 저 ․ 강연준 역/ 크리스천다이제스트/ 360쪽/ 13,000원


평소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에 관해서는 들어서 알고 있으나, 성령이 우리 안에서 어떻게 사역을 행하시는지, 성령의 내주하심, 성령충만, 성령세례 등을 잘 모르는 크리스천을 위하여 앤드류 머레이는 성령을 주제로 하루에 한 장씩 읽고 깨달을 수 있도록 31장 구성으로 집필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31장 뒤쪽에는 본문을 보충 설명하는 17편의 주해를 담아 성령에 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성령 충만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정리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