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4  통권 218호     필자 : 문성주
[선교일언]
글로벌인재를 키워라

그동안 한국은 해외 유학을 통해 많은 인재들을 키워왔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환경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대학이 세계 유수 대학들과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국제적 학문 교류와 연구 역량을 높이고 우수 해외 학자들을 유치하여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세계 대학들과 상호 교류를 통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야 한다.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혀 나가야 한다. 글로벌 시대는 무한대의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정비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서는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즉 미래지향적·혁신적 교육제도로 바꿔야 가능한 일이다. 다시 말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도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육이 전제되어야 한다. 급속도로 다변화한 사회 속에서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융복합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문명의 대전환이 인류 역사 가운데 일어나고 있다. 교육도 그런 대전환에 알맞은 체제와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신교육체제의 준비와 함께 교육 체제의 개혁을 신속하게 이루어가야 한다. 지금의 문명은 학문과 과학기술 정보가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결국 교육이 국가의 경쟁력이다. 이러한 시대에 국가는 인재 양성 차원의 전략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즉 세계인과 협업해서 살아가는 시대요, 국가와 국가가 연결되어 일하는 시대에 국가는 사회 각 분야의 인재들을 선발해서 교육을 통해 사람을 키워야 한다. 특수 분야의 인재와 영재를 각 분야의 전문가로 키울 수 있는 학교와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국제적 네트워킹의 홈스쿨링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또한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는 기초를 확실하게 쌓아 두어야 한다. 우수한 대학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고 학점 교환제를 진행함으로써 세계적인 시야를 넓히고,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남으로써 세계적인 인재를 기를 수 있어야 한다. 세계를 여행함으로써 견문을 넓히는 것도 꼭 필요하다. 

미국의 대학들 중에는 강의는 온라인상으로 진행하고, 집중 토론과 문제 해결의 방법을 익히는 학습은 모여서 하고 있다. 역발상적으로 국제 무대에 설 수 있게 한국 대학이 학점을 개설하고 국제 무대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방송이나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더욱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 이제는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를 볼 수 있는 분명한 인생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은사를 계발하고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사회생활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많은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치유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세계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에 유학을 오고 있다. 한국에 글로벌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을 통한 영향력 또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치유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 역할을 우리 유학생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이 소명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기도하고 키워 나가야 한다. 한국교회도 한인세계교회와 국제선교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동역하여서 이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 | 픽사베이
문성주 | 글로벌비전교회 담임목사, 미국 파사데나 풀러신학교 교환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학과 겸임교수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유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비전센터를 건립해서 멘토링과 코칭, 교육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KOWSMA) 대표와 (사)파우아교육협력재단 이사로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