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 야고보서 3장을 통해 개사를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3:2 在 + 事上 + 有 + 过失 ▶ 세상에서 실수를 범했다. ▶ “在”는 장소 “世上”을 이끄는 개사이다. “在事上”은 “有过失”의 장소를 말하고 있다. 在 + 话语上 + 没有 + 过失 ▶ 말에서 실수가 없다. ▶ “在”뒤에 장소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일반 명사 “话语”를 “话语上”으로 바꾸었다. 개사 뒤에 “有”, “没有”는 언제나 동사로 본다.
3:3 把 + 嚼环 + 放在 + (马)嘴里 ▶ 재갈을 말의 입에 두다. ▶ 앞에서 말했듯이 개사 “把”문장에서 뒤에 오는 동사는 반드시 동작동사이어야 한다. 여기에서는 “放”을 사용했다. 放 + 在 + (马)嘴里에서 개사 “在”가 동사 “放” 뒤에서 보어 역할을 하고 있다.
叫 + 它 + 顺服 ▶ 그를 순복하게 (순복을 명령) 한다. ▶ 앞에서 설명했듯이 개사 “叫”는 “주어가 목적어에게 명령하다”라는 의미이다.
3:4 被 + 风 + 催逼 ▶ 바람에 의해 강제로 밀리다. ▶ ① 用 + 舵,② 随着 + (掌舵的)意思 + 转动 작은 키로, (사공의) 뜻에 따라 + 이리저리 움직인다. ▶ 두 개사 “用”, “随着” 가 본동사 “转动”의 수단 “舵”, 그리고 누구의 뜻을 따르다 라는 의미로 “随着”를 사용하였다. 여러 개의 개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성경의 곳곳에서 볼 수 있다.
3:5 在 + 百体里 + 是 + 小的 ▶ 신체 중에서 작은 것이다. ▶ 개사 “在”는 장소인 “百体中”을 이끈다. 뒤에 “是…的”문장이어서 “是”가 동사 역할을 한다.
3:6 在 + 百体中 ▶ 개사 “在”가 있는 단문. ▶ 把 + (生命的)轮子 + 点 + 起来 (바퀴에 불이 붙기 시작하다). 동사 “点”은 점화하는 뜻을 지니고 있다. “起来”는 “点”의 방향보어이다. “시작하다”라는 뜻이다. ▶ 从 + 地狱里 + 点 + 着 (지옥에서부터 불이 붙다). “从”은 장소 “地狱里”를 이끈다. “着”는 결과보어이다. “붙었다”라는 의미이다.
3:7 被 + 人 + 制服 ▶ 사람에게 길들여지다. ▶ 개사 “被”가 있는 개사문이다. “制服”는 유니폼이 아니라 강압적으로 길들여진다는 의미이다.
3:9 用 + 舌头 + 颂赞 + 主 + 父 ▶ 혀로 주님이자 아버지가 되신 분을 찬양하다. ▶ 개사는 “用”, 동사는 “颂赞”이다. 颂赞 + 为主, 为父 (주님이자 아버지가 되신 분을 찬양하다). 동사 뒤에 오는 “为”는 대부분 보어 역할을 하는 개사로 본다. 예로 “翻译为, 换为, 变为, 看为, 认为, 以为, 成为… 등이 있지만 여기에서의 “为”는 의미가 좀 다른 “成为”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 用 + 舌头 + 咒诅 + 人 (혀로 사람을 저주하다.) ▶ “人”의 2개의 수식문이 다 개사문이다.
• 照着 + (神的)形象 (하나님의 형상 따른 [사람]) ▶ 개사 “照着”는 “견본을 따라, 모양 그대로”
• 被造的 + 人 (창조를 입은 [사람]) ▶ 개사 “被”를 사용해서 피조물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3:10 从 + 口 + 出 + 来 ▶ 입에서 나오다. ▶ 개사는 “从”, 목적어는 “口”, 동사는 “出”, 보어는 “来”이다.
3:11 从 + 眼里 + 发出 + 水 ▶ 물이 입구에서 나오다. ▶ 사람의 눈처럼 물이 나오는 구멍을 “眼”이라고 하고, 물이 나오는 장소는 “眼里”이다.
3:13 在 + 温柔上 + 显出 + 善行 ▶ 온유에서 선행을 하다. ▶ 여기서 “温柔上”의 표현이 참 독특하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온유의 기초 위에서 선을 행하다”라는 뜻이다. 본동사 “显出”도 참 생동감 넘치는 단어이다.
3:14 嫉妒 + 和 + 纷争
3:15 从 + 上头 + 来 ▶ 위에서부터 오다.
3:16 在 + 何处 + 有 + 纷争 ▶ 어디에서 분쟁이 있다. ▶ 在 + 何处 + 有 + 扰乱和坏事 (어디에서 어지러움과 나쁜 일이 있다.) “何处… 何处…” 어문대사를 대칭문으로 만들어 “모든 어지러움과 나쁜 일이 있는 곳에는 분쟁이 있다”라는 뜻이다.
• 哪儿有花, 哪儿有蜜蜂(꿀이 있는 곳에 벌이 있다.) • 谁要这个, 谁拿走 (누가 필요하면 누가 가져가라.) • 什么好, 给我什么 (좋은 것은 나에게 주어라.)
3:17 从 + 上头 + 来 (智慧) ▶ 위에서부터 온 (지혜)
3:18 使 + 人 + 和平(的人) ▶ 사람을 하여금 화평케 (하는 사람) ▶ 用 + 和平 + 栽种(的义果) (화평으로 심은 의의 열매). 이 두 문장을 “是”를 사용해서 “A는 B이다”문장으로 했다. ▶ A문장은 “使人和平的” (사람을 화평케 하는 사람) ▶ B문장은 “用和平栽种的义果” (화평으로 심어진 의의 열매이다.)
김란 | 레인보우 컨설팅, 사역언어평가원 원장(E-mail/ taianchina@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