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문법1.JPG) 중복을 나타내는 부사(频率副词)는 동사의 중복, 연속 혹은 빈도(频度)를 나타나는 부사이다. 작문을 할 때 어떤 것을 써야 할지 모호할 때가 많다. 차이는 크지 않지만 그 어감이나 쓰임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러한 부사들에 대해 정리해 본다. 还
▶ 연속: 과거시간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같은 일(상태)을 여전히 지속하고(되고) 있다.
• 已经中午12点了,他(还)在睡觉。 여전히 자고 있다. • 我(还)想再睡一会儿。 여전히 자고 싶다. • 天气那么冷,他(还)在外面玩。 여전히 놀고 있다. • 这棵树没死,(还)活着。 여전히 살고 있다. • 夜深了,你(还)在工作? 여전히 일 하고 있다. ▶ 부정 상태의 연속: 아직(여전히)…못…
• 西红柿(还)不熟,(还)不能吃 아직 안 익어서 아직 못 먹는다. • 他(还)没回来 아직(여전히) 안 돌아왔다. • 你(还)不能出院 아직 퇴원할 수 없다.
▶ 다시: 반드시 “还” 뒤에 조동사가 있어야 한다.
• 我(还)要去一次。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 我(还)想吃两个。 다시 두 개 먹고 싶다. • 他(还)要唱。 다시 부르고 싶다.
再
▶ 아직 실행(미래형)이 되지 않은 중복
• 没买到没关系,下次(再)买。 다시 사면 되요. • 以后我(再)也不和他说话了。 다시 말을 안 할 것이다. ▶ 조동사가 있다면 “再” 앞에 사용해야 한다.
• 我要(再)去一趟。 다시 가려고 한다. • 我想(再)吃炸酱面。 다시 먹고 싶다. • 我能(再)喝两杯吗? 다시 두 잔 마셔도 되요? • 事情没办完,得(再)去一。 다시 한 번 더 가야 한다.
▶ 미래 지속을 가정문 (假定文): 만일 … 여전히(다시) …
• 如果你(再)不走,就赶不上火车了。 여전히 안 가면 • 要是你(再)发烧,就去医院吧! 다시 열이 오르면
又
▶ 과거 중복형: 또(다시) …했다.
• 他说错了,(又)说了一遍。 또 말했다. • 今天(又)下雨了。 (또) 다시 비가 왔다. • 他(又)迟到了。 또 지각했다. ▶ 그 밖에 …도 했다.
• 我打扫了房间,(又)洗了衣服。 그 밖에 빨래도 했다. • 他(又)选了一门课。 다른 과목 하나를 더 신청했다. • 他(又)说了几句就走了。 몇 마디 더 하고는 떠났다. 又와 也
* 也: …도…
▶ 주어는 같고 동사가 다른 경우
• 你住在北京,我(也)住在北京。 나도… • 我去颐和园,他(也)去了。 그도… • 风停了,雨(也)停了。 비도…
▶ 주어와 동사가 다른 경우
• 天亮了,风(也)停了。 바람도… • 我饭也吃了,澡(也)洗了。 목욕도…
▶ 주어는 같고 동사가 다른 경우
• 我们一起照相,(也一起吃了饭。 사진도 찍고 밥도 먹었다. • 老师表扬了好学生,(也)批评了不好的学生。 한 학생도 칭찬하고 나쁜 학생도 혼냈다.
▶ 주어와 동사는 같은데 목적어가 다른 경우
• 我们学汉语,(也)学日语。 중국어도, 일본어도 • 这个商店买国产电器,(也)卖进口电器。 국산도, 수입도
* 又: …또…
• 他昨天来了,今天(又)来了。 또 왔다. • 我去年没考上,今年(又)没考上。 또 떨어졌다. • 他说这次来,可是(又)没来。 또 안 왔다.
- 두 가지 상태를 동시에 갖추고 있을 때
• 这个地方又安静有漂亮。 • 她又漂亮又苗条。
一再, 再三, 一而再, 再而三, 屡次: 재차
• 一次又一次, 多次, 很多次 • 妈妈一再(再三,一而再,再而三)强调,走路要小心车子。 • 老师一再(再三,一而再,再而三)说不能迟到。
来回,来来回回: 여러 번 반복, 뒤에는 늘 “说, 走, 跑, 飞, 跳” 등의 동작동사와 함께 사용된다.
• 爷爷(来回)说了几次。 여러 번 • 我(来回)走了几次,都没找到。 몇 번 왔다 갔다 했는데 • 躺在床上,(来回)翻来翻去,还是睡不着。 이리저리 뒤척여도 잠이 안 온다.
反复,反反复复: 여러 번 반복, 중복
• 他(反复)说了几次。 • 妈妈(反反复复)强调人品的重要。
时常,常常:종종, 항상, 수시로
빈도부사는 중국어 문법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다. 중국 사람들에게는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还”, “又”, “再”, “也”는 일정한 문법 공식이 다른 부사에 비해 좀 적은 편이다. 전적으로 “语感”에 의해 결정된다. 어떤 문장은 답도 모른 채 “还”, “又”, “再”, “也”를 사용한다. 우리가 가장 자신 있게 사용하는 것은 “也”뿐일 것이다. 그 외의 것은 두리뭉실하게 “다시”, “여전히” 등의 뜻으로만 알고 있다. 작문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는 것은 이들 부사를 보고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것이다. 부사를 공부하는 김에 빈도부사도 한 번 정리를 해 보았다. 하지만 워낙 “语感”에 의존하는 부사이어서 “수박 겉 핥기”식의 눈 도장 찍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 바라기는 중국어 책을 읽을 때 “还”, “又”, “再”, “也”를 주의 있게 살펴보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김란 | 레인보우 컨설팅, 사역언어평가원 원장(E-mail/ rainbow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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