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와 떠나는 중국역사기행 중국의 「사서오경(四書五經)」이나 「諸子百家書」등에 실려있는 수많은 고사성어는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쓰여지고 있다. 고사성어란 문자 그대로 어떤 유래와 결부된 옛 일이 한마디 숙어로 정착되어 전해져 오는 말이다. 이 책은 고사성어를 주제로 다루되, 중국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기술하면서, 그 시대에 발생한 성어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양인으로서 알아두어야 할 중국사의 흐름을 일독만으로 알도록 함과 동시에 고사성어를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장따러짜이쑤오
금파 저 ∙ 선미디어 ∙ 194쪽 ∙ 7,000원 저자가 3년의 중국 유학 기간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여행한 가운데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정리했다. 일반 여행기와 다른 점은 책의 주된 소재가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열차, 버스, 선박 등을 이용하면서 만난 농부, 어부, 목동, 상인, 회사원, 공무원, 학생, 실직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또한 여로(旅路) 중에 경험한 곤경이나 실수를 소개함으로 독자들의 실제 여행에 참고토록 하였다. 이 책의 제목은, 저자가 만났던 한 어린 소녀가 “커서 다시 보자!(長大了再說)”고 말한 데서 따온 것이다. 이 말처럼 중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허세욱의 중국문학기행
허세욱 저 ∙ 학고재 ∙ 374쪽 ∙ 13,000원 이 책은 원로 중문학자 허세욱 교수(한국외국어대 ∙ 고려대)가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대륙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쓴 기행문이다. 중국문학하면 떠오르는 이백, 두보, 소동파 등 문인들의 생애와 그들이 살았던 시대, 그리고 그 유명한 《서유기》, 《수호전》, 《홍루몽》의 배경이 되었던 지역을 찾아가 이야기를 풀고 있다. 중국문학사 5000년을 이룩해낸 문인들이 이 책의 씨실이라면, 중국 문명의 시원(始原)이라 불리는 황허강 유역에서 양쯔강 1만 5천 리와 강남지역의 풍토는 이 책의 날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중국문학의 향기에 푹 젖어들 수 있어, 쉽게 중국문학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