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토)관문도시- 츠펑(赤峰)을 위하여

‘붉은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츠펑은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 남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고대 이래 몽골인들에게 ‘울란하드(많은 숲들)’로 불려졌다. 츠펑시 대부분의 거주자들이 무신론자들이지만 도시 내에 많은 불교 정자가 있다. 불교와 도교를 신봉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노년층이다. 가톨릭 선교사들은 약 200년 전에 츠펑에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오늘날의 츠펑 교구에는 적어도 4만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있다. 개신교 선교는 ‘플리머스 형제회’가 활동 거점을 개설한 1912년에 시작되었다. 헤이룽장(黑龍江)의 따칭(大庆)에서 온 가정교회 전도자들의 사역으로 인하여 계속하여 복음이 전해지고 있으나 인구의 대다수는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무지한 편이다. <중국관문도시>

▶ 하나님께서 츠펑에서 사역하는 가정교회 사역자들을 축복하시고 능력을 더해 주시기를 간구하자.

▶ 츠펑에 살고 있는 모든 족속들에게 예수님이 밝히 전해지도록 기도하자.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츠펑의 사람들에게 영광과 사랑을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하자.   

1/27(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바울 & 실라

* 영육이 강건 할 수 있도록

* 이사하는 과정이 순적하게 하시고 온 가족이 잘 적응하게 하소서

* 필요한 재정이 부족함 없이 채워질 수 있도록

1/28(월) 중국인들의 온전한 신앙을 위하여

수천 년 동안 뿌리 깊게 이어져온 전통신앙, 민간종교, 유불도 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국인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기독 신앙을 받아들인 경우에도, 진리의 말씀에 무지하고 전통적인 신앙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혼합종교의 신앙 형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기복신앙, 예언, 이적과 기사에만 치우치는 중국 성도들이 혼합종교의 영향력을 떨쳐버리고, 오직 진리의 말씀 안에 견고히 세워져야 할 것이다.

▶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이 성도들에게 타종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분명히 가르쳐서 성도들이 순전한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전통신앙, 미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자유케 되도록 기도하자.

-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14)

1/29(화) 중국교회의 전도사역 확대를 위하여

중국교회의 성도들은 지역문화를 잘 받아들여 토속화 전도활동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최근, 각 지역 교회가 결혼, 장례, 등의 경조사 기회를 활용하여 불신자에게 전도하고 있다. 장례 시 전통적인 장례 음악을 대신해 찬양을 통해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계기로 하나님을 영접하였다. 복과 평안을 중시하는 중국 가정을 위해 교회는 집집마다 온 가족이 단란하게 모이는 설날에 전도 집회를 여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어떻게 하면 진정한 복을 얻을 수 있을 지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성도들이 그 기간에 적극적으로 친척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격려한다. 이렇게 교회는 생활 속에서 가능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展望中華>

▶ 중국교회를 통치하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앞으로도 중국교회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영혼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1/30(수) 고령화 시대의 대비를 위하여

‘인구 대국’ 중국도 고령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인구 증가 억제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신화통신은 중국의 60세 이상 고령 인구가 매년 6%씩 증가해 노인 부양에 필요한 기금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양로보험기금 감소에 따라 중국의 노인 인구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까지 약 2조5000억위안(약 301조7000억원)의 양로기금이 필요하다고 전국노령공작위원회가 밝혔다. 그럼에도 양로기금의 혜택을 받는 노인은 현재 10% 정도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민일보>

▶ 중국 정부가 다가올 고령화 시대를 예비한 정책시행으로 인해 사회적인 혼란에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기도하자.

-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딛 3:14)

1/31(목) 인터넷을 통한 선교사역을 위하여

선교는 물리적인 지역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고백하지 않는 모든 공간이 선교지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 세계 10억 이상의 네티즌이 매일 왕래하는 사이버 공간은 최대의 선교지이다. 이 공간의 인구는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사단을 인터넷 세계에 공격적으로 침투해 무신론, 사단숭배, 음란과 폭력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크리스천들이 인터넷과 사이버 세계를 단지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이 임할 선교지로 여기고 활용하도록 기도하자.

▶ 하나님은 전 세계의 통치자이시다. 사이버 공간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 사람들에게 진리를 알리고 참된 가치를 전하는 건전한 정보들이 사이버 공간에 늘어가고, 이를 통한 기도운동과 말씀의 부흥이 있도록 기도하자.

-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 103:19)

2/1(금) 대만 가정을 위하여

대만에서는 3.5쌍(7명) 중에 한 쌍(2명)이 이혼을 하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최고 높은 이혼율을 보이고 있는 수치이다. 이러한 이혼율은 과거 10년 사이에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 혼전 교육 및 상담을 장려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부부들도 부부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혼이라는 수단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 결혼생활 문제로 치유가 필요한 믿음의 가정을 주께서 지켜 주시고, 중국 본토에서 홀로 일하고 있는 남편을 두고 있어 휴일이 아니면 거의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아내와 자녀들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