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목) 북한을 위한 기도

북한은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개장한 평양 문수물놀이장의 패스트푸드 바에서는 햄버거 1개가 북한 돈 1만원(약 76달러)에 팔리고 있다. 이는 북한 노동자 월급의 3~5배에 해당되는 가격이다 이곳의 입장료 또한 2만원이다. 그런데 수백 명의 인파들로 붐빈다. 어디 그뿐인가 200달러부터 시작되는 휴대전화도 북한에서 일상화되고, 일본 차와 폭스바겐, 벤츠 등도 널리 보급되어있다. 북한의 변화를 엿 볼 수 있음이다. 또 한가지 북한에서도 공장, 백화점 등에서 주민수요를 충족시키려고‘발품’을 아끼지 않는‘찾아가는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북한의 대표적인 국영상점인 평양 제1백화점의 판매원들은 주문 받은 상품을 가정과 현지에 직접 배달한다. 이는 국가 중심의 계획경제를 고수해 온 북한의 상황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북한 경제의 변화는 북한 정치의 변화를 가져올 부메랑이 될 수 있다. 북한 지도부가 체제유지를 위해 고수하는 주체사상과 수령주의가 무너지고 그곳에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고 전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모퉁이돌선교회>

▶ 북한 경제의 변화가 북한 정치의 변화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북한 지도부가 체제유지를 위한 주체사상과 수령주의를 무너뜨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도하자.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