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토)  월간 웹진『중국을주께로』발간을 위한 기도
* 현지 통신원과 동역자들을 통하여 현지 소식이나 사진 및 자료 등이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 편집팀과 집필진, 번역팀이 좋은 팀워크를 이룰 수 있도록
* 웹진 편집팀과 함께 섬길 귀한 동역자를 보내주시도록

8/17(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로고스 & 호프
*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을 더해 주시도록
* 비자 문제가 잘 해결되어 속히 그 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 우리 계획과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더 큰 뜻을 잘 이해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 기다림 속에서 인내하게 하시고 한국에서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8/18(월) 중국 지방 관리들을 위한 기도
중국 지방 정부가 토지 수용과 이주를 거부하는 촌민을 한밤중에 집에서 끌어낸 뒤 살해 협박하고 강제로 집을 철거한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고 13일 중국 언론이 전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신정(新鄭)시 롱후(龍湖)진에 사는 장(張) 모씨 부부는 지난 8일 새벽 집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속옷 차림으로 인근 공동묘지로 끌려갔다. 괴한들은 “감히 정부에 맞서느냐”, “말을 듣지 않으면 생매장해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장 씨 부부를 4시간가량 억류한 뒤 풀어줬다. 장 씨 부부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당국이 이미 중장비를 동원해 집을 완전히 부순 뒤였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중국에서는 주민 이주와 건축물 철거, 노점상 단속 등을 둘러싼 민관 사이의 유혈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대부분 충돌에서 일방적인 가해자인 공무원들을 '조직폭력배'라고 지탄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공권력의 무자비한 횡포를 고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 조직폭력배와 다름없는 행동으로 공권력을 휘두르는 지방 관리들은 처벌받게 하시고, 민관이 법과 대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도하자.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욥 38:15)

8/19(화) 중국 가정교회가 추구해야 할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중국의 도시가정교회는 워치만니(倪柝声)의 가르침을 강조하는 파와 왕명도(王明道)의 신학사상을 추종하는 파로 나뉜다. 이 외에 또 다른 한 파는 칼빈의 신학사상을 강조한다. 이들 모두는 자신들이 따르고 있는 스승만이 옳다고 여며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소통과 협력을 이룰 수 없는 논쟁이기에 매우 안타깝다. 가정교회가 어느 신학사상이나 관념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성도와 사역자들은 주님의 겸손으로 고린도교회처럼 어리석게도 영적 권위자들을 높이느라 본질이 되시는 주님 안에서 연합을 잃지 않도록 간구해야 한다.  <복음중화> 
▶ 중국 도시가정교회가 신학적 파벌주의에 매이지 않고, 성경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를 기도하자.
-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전 1:10)

8/20(수) 중국 복음 전파의 좋은 도구로 디지털 미디어가 쓰임받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는 근본적으로 두 얼굴을 지닌 존재다. 잘 활용할 경우 복음적 가치관을 효율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남용 또는 오용할 경우 무서운 악의 세력이 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창구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 주는 일차적 기능뿐 아니라 공정성, 균형성을 갖춘 유용한 지식과 지침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수많은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디지털 미디어는 이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물론 개인 사생활에 대한 보호 문제가 부각될 수 있다. 모든 게 연결되고 공개된 세상에서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고 이를 위한 아이디어 산업도 상대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정보화 사회는 경계가 모호해진 세계를 의미한다. 인터넷 접근성이 표현과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위한 도구로서 보장돼야 한다. <중국을주께로>
▶ 디지털 미디어가 중국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효율적으로 전파하는 데 좋은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도하자.
-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잠 12:26)

8/21(목) ‘64호 대상’으로 분류된 탈북자 가족들을 위해
“한국으로 간 탈북자들의 남은 가족을 여기서는 64호 대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북한보위부는 한국으로 나간 탈북자들로부터 가족들이 돈을 받지 못하도록 이들을 외딴 오지로 추방시켜 외부와 완전 격리시켜 놓았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6일 현지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북한 당국은 최근 탈북자 가족들을 ‘64호 대상’으로 분류해 밀착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한국에 온 탈북자들이 가족들에게 보내준 돈으로 일반 주민들보다 더 잘 살게 되면서 북한 주민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동경과 빈부격차에 대한 박탈감이 생기면서 동요하자, 이를 막기 위해 북한 당국이 취한 극단적 조치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 보위부는 남한으로 간 탈북자에 대한 신분조사 문건을 이미 만들어 놓았고, 과거 행방불명자로 처리되었던 사람들까지도 사망자인지 탈북자인지를 조사해 분류를 하는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모퉁이돌선교회>
▶ ‘64호 대상’으로 분류된 탈북자 가족들의 신분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사 59:3)

8/22(금) 중국관문도시를 위한 기도 – 스자좡
스자좡(石家莊)은 베이징(北京)에서 서남쪽으로 약 28㎞떨어진 허베이성(河北省)의 성도(省都)이다. 허베이성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근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신흥 공업도시 중의 하나이다. 총 면적은 15,848㎢, 인구는 1,276만 명(2010년)이다. 허베이성에 기독교가 전파된 역사는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기원은 톈진과 베이징으로 들어온 외국선교사들에게 있다. 스자좡에는 신화루(新华路)에 있는 스자좡삼자교회를 비롯하여 정띵(正定)교회 등 비교적 큰 규모의 교회와 정부에서 인정하는 처소교회 등이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고,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으나 등록되지 않은 가정교회 또한 많은 편이다. 스자좡은 북방도시 중에서 드물게 근래에 발전한 도시이므로 외지인이 많고 학생들도 많아서 비교적 복음의 수용력이 큰 도시로 농촌 지역의 허난(河南)성처럼 빠르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관문도시>
▶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스자좡에 유입된 많은 외지인과 학생들에게 교회들이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며 전도에 힘쓰기를 기도하자.
-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고전 10: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