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토) 월간 웹진 『중국을주께로』 발간을 위한 기도
* 좋은 필진과 신실한 자원봉사자들이 연결되어 알찬 웹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 웹진 편집팀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여 발간 업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웹진 애독자들이 더욱 많아져서 중국선교와 선교중국의 비전 성취에 큰 힘이 되도록

6/15(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심홍섭 & 심재원
* 중국 추방선교사님들이 제 2의 사역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 중국교회에 TEE 교재를 공급하는 것이 확장되며 지속되도록
* 중국인 크리스천들이 TEE를 통해 제자양육과 전도를 더욱 활발하게 하도록

6/16(월) 평화의 길을 넓게 닦는 중국이 되도록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역사를 깊이 새기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인류의 존엄을 수호함으로써 비인도적, 인권침해적, 반인류적 범죄가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등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도 함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등재 신청은 한국 등 관련국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중국이 한국과 상의한 뒤에 신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양국이 이 문제에 대해 공조하기로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도 중국과 별개로 위안부 관련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신청은 내년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회견에서 중국의 등재 신청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만약 중국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신청한 것으로 판단되면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 중국이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과정을 통해 평화가 인류 공존을 위한 길임을 깨닫고 그 길을 더 넓게 내게 되기를 기도하자.

–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사 62:10)

6/17(화) 중국교회를 위한 기도
최근 몇 개월 동안, 중국에서는 도시 기차역 칼부림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세 차례 발생했다. 범죄와 테러가 증가하고 있기에 경찰들에게 더 좋은 장비를 공급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이 사건은 소수민족 테러리스트와 정신병 환자의 소행이라고 발표해 무슬림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은 더 커져가고 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성도들이 회족을 향한 복음 전파의 열정을 잃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사랑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福音中華>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국교회가 사회의 약자들과 소수민족들을 향한 거룩한 부담감을 저버리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롬 12:15-16)

6/18(수) 호적 등록 개방을 위한 기도
중국 정부가 대학 졸업자에게 지방도시 호적 등록을 개방하기로 했다. 도시화 추진에 발맞춰 대학 졸업자들의 지방도시 취업과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학 졸업자들은 각 성(省) 정부가 있는 성회 이하 도시에 취업할 경우 해당 도시 호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에는 자신의 호적지가 아닌 도시에 취업하더라도 기존 호적이 유지돼 사회보장이나 의료, 주택 등 측면에서 차별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서부 지역이나 변방의 현(縣)급 이하 지역에 취업하는 대졸자에게는 학비 보상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또한 소기업과 1년 이상 근로계약을 맺고 근무하면서 제대로 사회 보험료를 납부할 경우에는 보조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대졸자들의 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이 보조금 제도는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연합뉴스>

▶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호적 등록 개방이 빠른 시일 내에 대졸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어 중국 도농 간 발전에 균형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자.

–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잠 29:7-8)

6/19(목) 북한을 위한 기도
북한이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한 것으로 의심되는 친척 방문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국가보위부와 정찰총국 요원 및 중국 내 북한영사관 직원들까지 총동원했다. 이번 체포 임무는 그동안의 활동보다 강력해진 것으로 ‘김정은 1호 명령’에 따른 것이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면서, 기독교를 접한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을 체포해 북송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북한과 인접한 접경 지역 뿐만 아니라 중국 내륙까지 범위를 넓힌 것은, 주민들의 사상적 동요와 이탈 가능성을 초기에 단절시키려는 북한 당국의 강한 의지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최근 남한의 김정욱 선교사에 대해 ‘반국가전복음모죄’ 혐의를 씌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것과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적발되어 체포된 북한 주민들은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기에 각별한 주의와 보호가 요청된다. <모퉁이돌선교회>

▶ 현재 중국에 나와 있는 북한 주민들이 발각되어 북송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더 많은 북한 주민들이 중국에 나와서 복음을 듣고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도하자.

–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벧전 1:5)

6/20(금) 중국관문도시를 위한 기도 - 상하이(上海)시
‘바다로 가는 길’을 뜻하는 상하이는 100여 년 전만 해도 보잘 것 없는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다. 그러나 양쯔강 하구가 태평양으로 유입해 들어가는 곳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십분 발휘하여 중국 내륙과 외국 간의 교역을 담당하는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총 면적은 6,219 km², 인구는 2380.43만명(2012년)이다. 상하이는 아열대 기후이나 사계절이 분명하다. 상하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 이외의 어떤 것도 믿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조금씩 전통 종교들이 부활하고 있으며 도시의 큰 불교와 도교 사원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대부분 행운을 빌기 위해 가는 것이지 신앙심이 깊어서 가는 것은 아니다. 공인된 삼자교회에는 대략 15만 명 가량의 신자가 있으며 등록되지 않은 가정교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관문도시>

‣ 성공과 물질주의에 사로잡힌 상하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돌이키시어 하나님을 향하여 살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롬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