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토) 선교한국 2014 대회를 위한 기도
*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게 하소서
* 선교한국 준비위원회로 섬기는 DFC(제자들선교회)를 통하여 캠퍼스 복음화가 더욱 확장되게 하소서
* 선교한국 본부 사무실의 사역자들(10명의 간사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를 부으셔서 감사와 기쁨으로 업무를 감당하게 하소서
* 대회 준비와 기간 중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들이 잘 연결되게 하소서. 대량의 발송이 있을 때마다 적절하게 도울 손길들을 보내주심으로 동역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5/11(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김유진
* 모든 상황 가운데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도록
* 성실하게 생활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나눔의 삶을 살아가도록
*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지혜로 마지막 학기 잘 마무리 하도록
* 졸업설교(5/22)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 졸업 이후의 사역을 주님께서 친히 이끌어주시도록

5/12(월)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기도
북한의 4차 핵실험 구상으로 중국이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한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렇게 되면 미국이 동북아에서 미사일 방어체제를 강화할 뿐 아니라 일본이 자체적인 핵 억지력을 키우는 것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토 분쟁 당사자인 일본의 군사력 강화를 ‘중국의 악몽’이라고 표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지도자들이 북한에 대한 제재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중국의 최고 친구인 장성택을 사형시켰음에도 중국이 북한 경제의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 둘째는 북한을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 대항하는 완충장치로 보는 상황에서 북한의 붕괴는 중국공산당의 전망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하지 못하면서 북한은 더 대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아직은 북한에 대한 당근과 채찍 전략 중 어느 것도 북한을 멈추게 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도 4차 핵실험이 이뤄지면 더 많은 경제적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일보>
▶ 관련국들의 양보와 타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6자 회담이 재개되어 한반도와 온 세계에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하자.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 5:1)

5/13(화) 도시 가정교회를 위한 기도
현재 많은 도시 가정교회들이 두 가지 경향을 띠고 있다. 첫째는 신학의 유학화로 인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전통적인 도덕논리에 근거해 해석하는 것이다. 둘째는 신학의 이데올로기화인데, 이는 사회에 대한 관심과 세계를 바꾸려는 그리스도인의 사명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중국인들이 기독교를 서양 종교로만 알고 거절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에 관심 없는 무리로 보이지 않기를 간구하자. <福音中華>
▶ 성령께서 성도들을 더욱 감동하심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일들을 세상 속에서 더욱 많이 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5/14(수) 중국이 직면한 도전에 지혜롭게 맞서도록
중국의 싱크탱크가 중국의 대국 외교 방향을 설명하면서 러시아와 연합하고, 유럽을 끌어당기고, 미국과 관계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펑중핑(馮仲平)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6일 중국국제관계학원 국제전략안전연구센터가 발표한 중국국가안전연구보고(2014년)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청년망 등이 7일 보도했다. 펑 부원장은 미국과 유럽, 중국3축이 상호협력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세계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 내 테러 활동 출현 지역이 확대되는 추세지만 취약한 정보 수집과 지방 정부의 대처 능력 부족 등으로 중국의 반(反) 테러 노력이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는 중국은 현재 의식형태에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서방의 민주주의 사상 침투, 서방국가의 문화패권, 종교적 침투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경향신문>
▶ 중국이 도전의 물결을 끝까지 견디고, 중국만의 흐름을 형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 15:7-8)

5/15(목) 북한을 위한 기도
배고픔도 고통도 잊은 채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중국에 가서 배워온 하나님의 말씀을 짧게 나누는 사역자의 말을 들으며 눈물 짖는 성도들은 서로를 위로하였다. 최근 강화된 단속으로 만날 수 없던 성도들이 오래간만에 모여 앉은 것이다. 그리고 그 길고 긴 복역의 시간이 끝날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며칠 전 잡혀간 한 형제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고 서로를 보며 다짐하는 한마디를 나누었다. “통일이 오면 이 복역의 시간이 다 끝나겠지요?” 이렇게 말을 나누는 성도들의 고백은 슬픔이 아닌 평강이었고, 고통이 아닌 환희의 소리였고, 고난이 아닌 승리의 확신이다. 이 지하교회 성도들이 앞으로 재건할 교회를 꿈꾸고 있다. 모퉁이돌선교회가 지원한 교회들은 북한이 개방되어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날에 세울 교회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모퉁이돌선교회>
▶ 통일을 꿈꾸며 서로를 위로하는 북한 성도들 가운데 넘치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님의 시간에 아름답게 서기를 기도하자.
–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사 40:1-2)

5/16(금) 제주 중국인 사역을 위한 기도
최근 중국인관광객으로 한반도는 들썩이고 있다. 제주도는 아예 지각변동이 일어날 만큼 중국인들의 발걸음이 많아졌다. 최근 3년, 제주의 땅값이 폭등하고 제주도민이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비행기 좌석이 매진되고 있다. 이제 제주도는 중국인들에게 좋은 관광명소가 되었다. 제주도는 중국인에게는 비자도 없다. 올 들어 3월말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 중 중국인관광객이 33만5천명인데 비해 일본인관광객은 18,000명이었다. 중국인관광객은 작년에 비해 81%나 증가했다니 머지않아 제주가 곧 중국 땅이 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쯤 되면 크리스천들의 관심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도 중국 사람들에 대한 선교프로젝트도 없고 영어배우기에 몰두한 나머지 중국어를 배우는 데 아주 인색하다. 오늘도 공항에서 수많은 중국인관광객들이 줄지어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모든 족속에게 가라시던 주님의 명령을 생각해 보았다. 이제 주님이 다시 말씀하신다면 모든 족속에게 가지 않아도 지금 여기 찾아오는 족속들에게 가라고 하실 것만 같다. <중국을주께로>
▶ 제주에 찾아온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들이 힘과 마음을 모아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게 되기를 기도하자.
–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고전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