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토) 선교한국 2014 대회를 위한 기도

* 준비에서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운영요원들이 적실하게 모집되고 배치되어 섬김을 다하게 하소서
* 운영요원들이 준비업무에만 치우치지 않고 영적인 충만함을 겸비함으로 대회를 섬기게 하소서
* 경험과 지식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부르심에 대한 온전한 순종으로 맡겨진 일들을 감상할 수 있게 하소서
* 구체적인 헌신과 접근전략, 순종이 있는 대회가 되게 하소서

4/6(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바울 & 실라

* 온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성하게 축복의 통로로 지낼 수 있도록
* 부활절 기간 전도 집회에 결실이 있도록
* 5월 초 연휴기간 단기선교를 계획 중인데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 젊은 현지인 형제에게 캠퍼스 사역 리더십을 이양하고 선교동원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4/7(월) 중국의 정치 제도를 위한 기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발론’에 이은 ‘탱자론’으로 서방의 내정 간섭과 국내 정치개혁 요구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시 주석은 1일 유럽 순방 마지막 나라인 벨기에의 유럽 대학교 강연에서 “중국은 다른 나라의 정치 제도나 발전 방식을 그대로 옮겨 적용할 순 없다. 이는 중국의 상황에 맞지 않을뿐더러 재앙적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이미 2000년 전 중국인들은 이런 도리를 깨치고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격언을 남겼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2일 전했다. 시 주석의 발언은 서구식 민주주의와 헌정민주주의 도입을 주장하는 국내 정치개혁 세력한테 분명한 거부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공산당 일당독재를 비판하는 미국 등 서방국가들한테도 중국의 정치체제를 두고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지난해 3월 러시아 방문 때도 “신발이 발에 맞는지 안 맞는지는 신발을 신은 사람만 알 수 있다”는 ‘신발론’으로 서구의 간섭에 불편한 심기를 나타낸 바 있다. <한겨레>

▶ 서방을 향해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게 된 중국 가운데 서구식 정치 제도의 단점을 극복하는 중국식 정치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왕상 3:9)

4/8(화) 입양된 아이들을 위한 기도

중국 일부 도시들은 복지원을 운영해 버려진 아이들을 수용한다. 광저우시에서 운영하는 복지원에는 하루 평균 5명의 버려진 아이들이 들어오는데 현재 수용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기에 일시적으로 수용을 중단했다. 광저우시에서 수만에 이르는 아이들이 외국 가정으로 입양되고 있다. 그 가운데는 많은 아이들이 믿음의 부모에게 입양된다. 주님께서 이러한 가정들에게 상주시고 입양된 아이들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간증하게 되기를 간구하자. <福音中華>

▶ 믿는 가정에 입양된 중국 아이들이 입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그 사랑을 증거하는 자들로 자라가게 되기를 기도하자.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4/9(수) 소통하는 중국이 되도록

광동성 남서부 마오밍(茂名)시에서 촉발된 화학 공장 건설 반대 시위는 알려진 것보다 심각했다. 이번 시위 강제 진압 과정에서 15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고 3일 전했다. 시위 참가자 수도 당국이 공개한 수백 명이 아닌 2만여 명에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시위가 격화되자 탱크와 야전군용 무장 차량을 동원해 시위 주민을 진압했다. 또 관련 소식이 퍼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검열도 시행했다. 이번 사태는 마오밍시가 중국 양대 국유 석유기업의 하나인 시노펙과 합작으로 파라자일렌(PX) 공장 건설을 추진한 것이 발단이 됐다. 주민들은 화학섬유와 플라스틱병 제조 원료로 쓰이는 PX가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이라고 주장하면서 공장 건설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마오밍시 정부는 “소수의 불법 분자들이 군중을 선동해 돌과 생수통을 던지는 등 과격 시위를 주도했다”면서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는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 지역 이기주의와 정부의 과도한 개발 욕망이 만나는 곳에서 지혜롭게 서로를 살릴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듣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자.

–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잠 15:31)

4/10(목) 북한을 위한 기도

“총알을 선택할 것인가? 식량을 선택할 것인가? 식량을 선택하면 인민들이 살 수 있고, 총알을 선택하면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총알을 선택했다.” 이는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해 주민들이 한창 죽어가던 1995년 즈음, 김정일이 당간부들을 대상으로 교시했던 내용이다. 당간부들에게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어떻게든 살아남으라”고 지시했다. 그 결과 북한에서 하나님의 존귀한 형상으로 지음 받은 350만 명 이상의 백성들이 굶주려 죽었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극단적인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주민들의 생명보다 체제유지를 중요시하는 악행이며 죄악이 아닐 수 없다. 지금도 김정일의 뒤를 이어 수령으로 군림하는 그의 아들 김정은 또한 아비와 같은 선택을 하였다. 한 예로 국방비 1%만 줄여도 굶주린 백성들을 살릴 수 있음에도 개의치 않고 오직 군사력 증강에만 국력을 쏟아 붓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모퉁이돌선교회>

▶ 김정은이 한 사람의 선택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고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주장하시기를 기도하자.

–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잠 21:1-2)

4/11(금) 선교중국을 위한 기도

2008년부터 시작된 중국인선교사훈련원(태국 소재) 사역은 이제 7년차로 접어들었다. 현재 3기생 훈련이 진행 중에 있고 9명의 선발된 최정예 용사들이 선교지로 나가기 전에 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생들 중에는 북한, 말레이시아, 튀니지, 태국, 인도네시아로 파송받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훈련기간은 일 년이며 모든 경비는 자비량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약 재정이 다 채워지지 않은 후보생이 있을 때에는 중국교회가 이들을 후원한다. 졸업식 때는 중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서 선교중국 대회를 개최한다. 지도자들 중에는 후보생들을 선발하고 파송하기도 한다. 훈련 기간에도 많은 중국교회 지도자들과 형제자매들이 단기선교로 이 훈련원을 방문하곤 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선교 대회에 참가해서 선교 비전의 도전을 주고 전국의 도시교회 지도자들을 만나서 선교동원 사역을 나눈다. 중국 내 한국선교사들도 선교중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선교 전략과 정보 등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을주께로>

▶ 중국교회가 선교사를 훈련하고 파송하며 지속적으로 후원하도록 모든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자.

–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빌 4: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