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토) 가정의 회복을 위하여
중국인들의 이혼 증가와 결혼 감소 추세가 해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05년 민정사업 관련 통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수속을 마친 부부는 모두 178만5천 쌍으로 전년도보다 12만 쌍이 늘었다. 이혼율은 2.73%로 전년에 비해 0.17%포인트 증가했다. 또 해외 화교 및 홍콩, 마카오, 대만 주민과 관련된 합의이혼은 8천267건으로 무려 41.8%나 증가했다. 이혼 증가추세와는 대조적으로 결혼은 큰 폭으로 줄어 지난해 결혼등록을 한 부부는 823만1천 쌍으로 2004년에 비해 44만1천 건이 감소했다. 결혼률은 12.6%로 0.7%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의 출발점임을 중국인들이 알도록, 그래서 창조질서에 맞는 가정을 꾸려가도록 축복하며 기도하자.
▶ 음란과 정욕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사단을 대적하며, 중국교회 안에 가정의 중요함을 알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사역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엡 5:31)

8/12(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수민아
* 2007 중국인 여름수양회를 위해
1.급하고 강한 성령의 역사가 충만히 일어나도록
2.형제, 자매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3.하나님이 예비하신 50명 이상의 미신자들을 보내주시도록
4.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8/13(월) 사이버 선교를 위하여
선교는 물리적인 지역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고백하지 않는 모든 공간이 선교지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 세계 네티즌들이 매일 왕래하는 사이버 공간은 최대의 선교지이다. 이 공간의 인구는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사단은 인터넷 세계에 공격적으로 침투해 무신론, 사단숭배, 음란과 폭력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크리스천들이 인터넷과 사이버 세계를 단지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이 임할 선교지로 여기고 활용하도록 기도하자.
▶ 하나님은 전 세계의 통치자이시다. 사이버 공간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 사람들에게 진리를 알리고 참된 가치를 전하는 건전한 정보들이 사이버 공간에 늘어가고, 이를 통한 기도운동과 말씀의 부흥이 있도록 기도하자.
-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시 103:19)

8/14(화) 소수민족 사역을 위하여
(...) 이들은 차로 기본 5～8시간을 들어가야 하는 산속 깊은 곳에 마을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었다. 한족들을 피해 들어가고 또 들어가서 결국은 한번 찾아가기도 힘든 그런 곳에 소외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안타까움을 잊게 할 만큼 감사했던 것은 ‘福音(복음)’이라고 적혀있는 집의 대문과 방 한 가운데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였다. 〈중국을주께로〉
▶ 소수민족 지역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며 성경번역과 제자훈련, 성경공부 등을 통해 신앙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신실한 사역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복음을 들은 이들이 말씀 안에서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땅 끝의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사  45:22)

8/15(수) 대학생들을 위하여
시험 부정과 음란물 범람, 학생들의 자살 증가로 중국 대학이 멍들고 있다. 대학생들의 잇단 자살은 가족의 희망과 사회 진출의 험난함이 충돌하면서 빚은 좌절감에서 비롯한다. 한 자녀가 일반적인 중국에서 대학생은 가족의 희망이지만, 이들은 극심한 구직난에 허덕인다. 대학생들은 대개 한 해에 1만2천 위안(144만 원) 정도의 수업료를 내는데, 부모의 희생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다. 일부 대학생들은 이런 좌절감을 잊기 위해 음란물에 탐닉한다. 중국 교육 당국은 대학생들에게 인기 높은 음란물 사이트를 적발해 모두 폐쇄했다. 교육 당국은 인터넷 접근이 쉬운 학생들이 음란물의 유혹에 쉽게 빠져드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3명 가운데 1명은 대학생으로 추정된다. <한겨레신문>
▶ 중국의 실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이 허락되어 그들이 새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하자.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이들이 좌절하여 악한 것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자.
▶ 중국 사회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어둠의 영을 대적하자. 삶의 허무로 고통 받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기도하자.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8/16(목)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근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공안의 기습으로 자료를 몰수당하거나 신변이 노출되어 사역의 어려움을 겪거나 심한 경우 추방을 당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어려움을 당한 사역자들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장기간 사역을 해 온 선교사들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중국 공안당국은 특별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사역자들을 더욱 압박해 올 것이다. 선교사들의 사역과 신변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중보기도가 요청된다.
▶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모든 사역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가도록 기도하자.
▶ 추방당한 사역자들을 위로하시고 담대하게 하시며 이후의 진로를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들이 양육하던 중국 영혼들을 붙잡아 주시도록 기도하자.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8/17(금) 방한 중국인 사역을 위하여
한국으로 유입된 수많은 해외 인력 중 가장 많을 수를 차지하는 중국인을 위한 모임과 예배가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각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선교가 제한된 중국 현지와는 달리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중국인들의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높기 때문에 방한 중국인 선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중국복음화의 좋은 기회이다. 현지에서 이뤄지는 선교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의 중국선교 역시 후원자의 기도와 물질 지원이 필요하다. 이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단체들과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협력하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 경제적인 이유와 교육을 목적으로 한국에 온 많은 중국인들이 구원받을 뿐 아니라, 주님의 제자로 양육되어 견고한 일군들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방한 중국인 사역을 감당하는 단체와 교회들이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조건없는 섬김과 연합이 일어나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중국인들을 영적인 눈으로 보고, 그들을 사랑으로 안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신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