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토) 북한을 위한 기도

중국 돈 10원이면 한 아이가 열흘을 먹는답니다. 한국 돈 200원이면 한 아이가 하루를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한 조선족의 말입니다. 이것이 선교현장의 오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자장면이 넘어가십니까? 커피 한잔이 넘어가십니까?”라고 물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생각은 해 봤으면 합니다. 북한은 더 이상 우리 동족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 동족이라는 말은 꼭 피가 같은 게 아니고 피부가 같은 게 아니라니 말입니다. 문화가 달라졌고, 언어가 다르며, 사고가 다르고, 이념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죽어가는 저들을 모른 채 해도 되는 걸까요? <모퉁이돌선교회 동역자 편지>

▶ 북한에 식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과 교회들이 힘을 모으기를 기도하자.
-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사 58:10)

5/26(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김갈렙 & 임화평 (온유, 이레)
* 중보기도를 통해 주의 은혜 안에 잠기며, 영육 간에 강건한 부부가 되도록
* 목회자 재교육 과정과 청년교회가 활성화 되도록
* 새 후원자와 후원교회가 연결되어 선교사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 가족들의 구원과 신앙의 성장을 위해

5/27(월) 중미 양국 정상회담을 위한 기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초 미국에서 첫 정상회담을 연다. 미국 백악관과 중국 외교부는 두 정상이 다음달 7-8일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21일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애초 예상보다 3개월 가량 앞당겨 열리는 것으로 그만큼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대야 할 긴급한 사안들이 많음을 보여준다. 특히,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두 정상이 어떤 합의점을 도출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앞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빚어진 직후인 2011년 1월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협상과 남북 당국간 대화의 길을 연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하고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조처를 취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직접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국제사회의 제재에 일부 동참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을 주장해 온 만큼, 시 주석은 6자회담의 재개를 포함한 대화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한겨레>

▶ 정상회담 가운데 하나님의 평강이 흘러넘쳐 모두에게 이롭고 모두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도하자.
-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약 3:17-18)

5/28(화) 중국의 크리스천 부모들을 위한 기도

비싼 대학 등록금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까지 필요한 모든 비용은 중국의 부모들에게 무거운 짐이 된다. 많은 학부모는 가정교사를 두어 아이가 대입 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으로 가도록 애쓴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거액을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크리스천 부모 가운데 일부는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 늦잠을 자다가 교회 못가도 된다는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교회 활동을 줄이고 자녀의 공부를 감독하고 지도하기도 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일깨우셔서 우리의 시선을 영원한 일에 두고 자녀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하게 되기를 간구하자. <福音中和>

▶ 중국의 크리스천 부모들이 세상과 다른 기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자신들도 새롭게 성장하는 부모들이 되기를 기도하자.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5/29((수) 중국의 민주화를 위한 기도

중국 당국이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운동 24주년이 다가오면서 온라인 사찰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인터넷 관리기구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최근 영향력 있는 웨이보(徽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뜻하는 ‘다브이’(大V)들의 온라인 발언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CNA)이 중국 매체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인터넷판공실은 이와 관련, 최근 허빙(何兵) 중국 정법대학교 법학원 교수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전파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의 웨이보 계정을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각 지방 정부와도 공조해 1만여 개의 인터넷 사이트를 ‘위법’ 혐의로 단속하고, 560만여 건의 출판물을 몰수했다. 그러나 베이징(北京)의 분석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내달 4일 톈안먼 사건 24주년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했다. 중국에선 이달 초 영화 관련 10여 개 인터넷 사이트에 ‘톈안먼 민주화 운동 재평가’, ‘일당 독재정치 종식’ 등을 요구하는 정치 구호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 중국이 톈안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고 글을 쓰며,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자.
-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시 85:10-11)

5/30(목)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시를 위한 기도

하이난 섬 동쪽 해안의 잠자던 작은 도시 원창시는 우주 프로그램을 위한 미래의 센터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우주 탐험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기대와 흥분 속에서 지갑을 열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원창시의 57만 4천 인구 중 하늘의 경이로운 장엄함과 웅대함을 누가 만들었는지 의아해하며 경외감을 가지고 보는 이는 극히 적습니다. 또한 아무도 시편 8:3-4의 말씀으로 예배하거나 선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어리석게도 썩어지지 아니할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들의 눈과 귀는 속이는 자로 인하여 멀어져 버렸고 그들의 마음은 속이는 자들의 거짓말에 어두워졌습니다. <31개 가장 긴급한 중국의 미전도 도시들>

▶ 원창시 사람들이 주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기 위해 하늘을 우러러 보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17)

5/31(금) 조선족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위한 기도

동북3성 조선족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부모들이 대도시로 취업차 갔거나 한국 등 해외에 진출하여 조부모에게 맡겨진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조선족공동체와 교회의 장래를 짊어지고 갈 존재들이다. 그들이 무너지면 조선족공동체와 교회의 미래는 없다. 그래서 조선족선교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귀하게 여기고 헌신해야 한다. 어린이 사역은 조선족교회와 협력하여 방과후교실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한국교회에서 실행 중인 청소년프로그램을 현지에 맞게 적용하여 학습지도를 계기로 영적 공동현상을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긍휼 사역을 잘 하면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과 일꾼으로 세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부모들이 변화될 수도 있고, 선교사의 동역자나 후원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을주께로>

▶ 조선족 사역자들과 교회가 연합하여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지혜롭게 감당하여 조선족사회를 세우고 섬기는 지도자를 세우게 되기를 기도하자.
-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4-15)